&&&&&&&&*** 송구영신[送舊迎新] ***&&&&&&&&&&&&&
오늘밤은 휜눈이 펑펑 내리는 화이트 크리스마스로
자정이 넘은 좀 전의 시간까지 난 한강 둔치길을 걸었었다.
온누리가 하얀 벌판의 길에 휜눈위 나의 발자국만,,,,
마치 닐 암스트롱의 월면<月面>의 발자국처럼,
시간의 흐름에 대한 나의 궤적을 만들었다.
태초이래 아무 흔적도 없는것 같은 하얀 눈위로 한시간 가량
나만의 발자국을 남긴건 나만의 길을 가 본것인가??
인간은 누구나 자기의 새로운 시간의 길을 맞이하는 것이다.
아끼고 저장하고파도 그냥 흐르는 시간.
무게의 물리량을 가지지 않고, 볼수도 없는 물체도 아닌 것이다. 누구도 그 부피를 알수 없서 사고 팔지 못하는 시간. 세상의 제일가는 장삿꾼도 이 시간만큼은 팔아보질 못하고 세계의 모든 사람들 전체가 똑같이 동일한 시간의 단위를 소비하며 사는 것이다. 마치 시간은 소모품처럼,,,,
이 세월을 누군들 손으로 만져 보겠습니까만 그러나 세월은 앞으로 일정분 계획량 단위로 흘러 가는 것입니다. 흐르는 세월속에 다수의 인간들은 불만족이란 표현만,,,,
한해를 보내며 성공하여 돈 많이 번 사람은 나이 먹음에 아쉬움짓고 또한 나와 같은 부류인, 일년을 허송세월을 보낸 사람들은 인생에 일년을 의미없이 까 먹음에 아쉬움짓는.... 누구나 전부 한해의 막바지엔 아쉬움만 남는듯 하다.
지난 과거는 아쉬움만 남기고 다가올 미래는 마음만 설레게 하는 세월속에 인간은 늙어만 가는 것인가??
고교시절 사회선생의 "인간은 법 앞에 평등"이라던 단어는 때로는 불평등의 상대적 의미를 허용할 수있는 단어이지만이 후세백작이 말하는 "시간앞에서는 누구나 절대평등은 거역할수 없다"라는 말은 인간사의 명제이다.
부자이든 가난한 자이든 모든이들에게 동등한 즉, 절대평등값의 단위량만 보내주는 이 시간속에 어떠한 잘난 인간이라도 이 시간의 굴레엔 종속되는 것이다.
이 흐르는 시간속에 이를 초월하는 인간상은 위대하다고 평가 될 것이다. 그리고 또한 모든 사람들이 이 초월적 시간관을 만들어 가질 수 있다.
다가오는 새해엔 당신도 이 초월적 시간속에 살아보지 않으시겠습니까?? 이 후세백작 역시 이 길을 위해 내년엔 좀더 노력을 아끼지 않을 계획입니다.
송구영신[送舊迎新]. 다가오는 새해엔 후세백작을 아시는 모든 분들.... 무궁한 발전과 영광이 깃 드시길 기원 드리나이다. 자. 그럼 새해엔 모두들 그냥 부자 되십시요. 후세 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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