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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물 뜯으러가서 묘적사에서 놀기만 했습니다.

나물 뜯으러가서 묘적사에서 놀기만 했습니다.

​후세백작 2010.05.03 23:44

올 봄은 봄이와도 봄갖지 않다는 春徠不死春이라는 오랑캐의 봄이었던가??

어제 5월 첫 주의 일요일엔 그 징그럽던 변덕의 날씨는 다 지나간듯

모처럼 봄날의 남풍이 불어 오는닷,

봄의 回春에 동구밖 가까운 야외로...

 

연못속에 시주함이라..

그래 동전 한닢 시주하면 댓가가 있겠지.... 댓가는 무엇으로 돌아올까까?

코앞에 횡재라면 로또밖에 없을텐데..

그런데. 동전이 시주함에 노꼴이다. 어이 제기랄 개다리구나

하이~난 이리 불심이 없뇨. 인정도 만은 넘 이건만

옆에서 평생지기 비서가 바라보고 하는말씀,,,

천상 복은 못 받겠다나 ...

쳇.. 나도 가만 있지는 못하지 ...

아니...비서야!!

내가 복을 못 받는다고,,, 왠 그리 서운한 말씀을 하시는가..

부처님은 본래 大道라던데.

마음 넓으신 양반이 그 하나 못 넣었다고 날 지옥으로 버릴라고..

내가 명계에가면 나는 이승에서 부끄러운 짓을 하지 않았는데 설마 지옥이라도 철멧돌로 가루 만들겠냐~

지옥에 가면 옥졸로서 궂은 일이라도 시키겠지,

그래 문지기 같은거 말이야..

지옥에서 불만은 황천길행일첸데, 고분고분 할수밖에.

그래도 삼시셰끼 준다하니 낙오하여 큰벌 받지말고 열심히 일해야지,

​갑질하다 지옥에 떨어진 정치 협작꾼, 판사 나리들,, 붕 회장님, 삼천만의 영자 A V 난정이들...

요넘들 봐라 ,,, 정치 한답시구 온갖 갑질 다하고, 나랏돈 홀쳐먹구 나락에 떨어진 넘들이제,,,

일과는 망웃 퍼 나르다 지옥 종점은 가마솥행일테지

후세백작은 지옥문에 이장을 하니,,, 금으로 침대를 만들고자는 돈 만은 회장님이 지옥에서 똥을 퍼서야

안스럽게 보이는데 천상계로 가는 면죄부를 주어야 겠네.

그런데 말이다.

천상계로 올라갈땐 무거운 금, 돈 등은 모두 가지고 올라가지를 못하니 천상 버려야 한다네

그래, 재물이 아까우면 가지고 지옥에서 버티렴

청태후는 육포 300절음 포를 떠서 죽었다지만,,,쇳물이 끓는 가마솥에 삶은 소대가리. 친구와 함께 들어갈건데...

​이만하면, 후세나리는 지옥에가면 천상계로 올라가는 이장님으로 면죄부 팔아 세상없는 부자가 될 거라네..

그러니 평생 비서야 !!

오늘을 말이다.

돈걱정 하지 말구 마이너 카드 찍, 시원하게 긁어보시게나,

​자옥에 가면 다 자동 결제가 된다오,

비서가 거짓말이라고 왕왕거리네,,,

실컷 떠드니 배도 쫄쫄한데,

아니 때되면 밥먹는게 당연하지.

돌아오는 길에. 비서 눈치볼게 뭐 있노,,,

고뱅이 아프다고. 식당 앞에서 주저앉으니. 그래서 한끼 맛있게 얻어먹었지랑유,,

 

는 종교는 무교입니다만 남녀호랑괘교라도 폄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죽어서 천상계를 가고, 영생을 구원하고 하는 먼 이야기보다 당장 내 팔자가 터지는..

명당에 조상님 모시고 당대, 살아생전 삼만리 부자가되는, 내 팔자 고치는 풍수지리나

무당이 내 앞길을 깨끗히 청소해주는 쪽을 선호하는 것이 욕심부릴만한 믿음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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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묘적사는 신라때 창건하여 효종땐 이완장군의 북벌계획에 승병들의 거처로 지역 사령부격을

지낸 사찰입니다.

대웅전 앞의 당형 팔각칠층 석탑는 고려시대의 것으로 원래는 약 11층 석탑이지 않았슬까

하지만 저의 눈엔 9층 탑이였슬 것이란 점입니다.

이 묘적사 대웅전및 당우 몇채는 근자에 재건한 것이며 조금 원형에서 이탈된 석탑만 전래

되고 있는 것입니다.

탑은 각 층마다 방향이 돌아가 반대쪽이 들쭉날쭉 보이는데 아마도 승병들이 들고 차력하는

바람에 돌아가게 되었나

(대부분의 탑들이 탑신사이가 중구난방으로 들떠 있는데 가량 진부 탑동리의 탑은 많은 틈을 볼 수있는데

이는 이전시 각 부재가 같은 방향이 아니라 돌아 갔기 때문입니다.

요즘은 전동공구로 석재를 조각하지만 옛날에는 석재의 바닥면을 정으로 쪼아 평면을 만드는데 처음에

조각시에 이러한 틈은 없다. 탑을 안 맞는 부분은 그랭이 공법으로 깍아 맞추기에 이후의 사람들이 탑을

보수할때 머리와 성의가 부족한 점때문 입니다, 즉 묘목을 이식 식재시 방향을 맞추듯이 탑도 그렇게 해야 합니다)

그만 합니다

가사뮤비

 

 이 기둥을 보고 나는 평생지기에게 또 한마디 왈..

스님이 그러는데 이 요사체는 기둥이 견고해서 3천년은 갈거란다.

그러몬 우리 말이다. 이 집에서 동방갑자 삼천석이 올때까지 그냥 살자.

삼천년만  살아보구 맘에 들면 제계약하지 뭐...

존재하지 않는 이미지입니다.

 

다음은 비구니 수도원 남한산성의 망월사...

비구니 사찰,,,, 운문사의 千의 소프라노의 아침예불소리

또는 수덕사의 만공스님의 구중와선

< 하룻져녁에 아홉녀자의 허벅지를 베지않으면 잠이 않 왔다는...>

이 망월사의 비구니 수도승은??--- 기대하셔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