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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고향 평창 - 난 그곳에 가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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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의 수변데크 길 레인보우 평창 2020년 9월 1일 낯선 여행자의 시선으로 평창읍에 말 걸기 낯선 여행자의 시선으로 평창읍에 말 걸기 “높은 산이 이렇게 많은 고장인데 평평할 평(平), 평창이라 부르는 게 좀 이상하지 않아?” 평창터미널 앞 둔치에 주차를 하는데 동행한 P가 의아해하며 물었다. 고구려 땅일 땐 우오(于烏)현이라 불렀다는데, 그 이름이 ‘까마귀’와 연관이 있는지, 감탄사의 음차인지는 알 길이 없었다. 통일신라에 이르러 고개, 산봉우리, 산맥을 뜻하는 영(嶺)현이라 부른 건 그럴 듯했다. 지금의 이름으로 불리게 된 건 왕건이 고려를 개국한지 23년째 되던 해(940년), 평창은 천 년의 세월을 이어온 이름이다. 오대산에서 발원한 평창강이 남산의 옆구리를 툭 치며 흘러가고 있었다. 우리는 종부교 건너 ‘남산둘..
친구들, 우리도 투사가 되어 일본함 갈래 ... .헤이,,, 칭구들.. 우리도 투사가 되어 일본 함 갈래. 우리 일본 한번 갈래.. 우리나라가 말이다 엘본에 대해서 과거 역사 바로세우기도 좋치만 문제는 지금이 더 중요하다. 그건 우리시대에 일본에서 받는 피해의 잔재를 먼 후손에게 물려주지는 않아야 된다는 의미일세, 그 중 하나의 큰 문제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를 바다에 방출하는 문제이다. 후쿠시마 원전사고란 바다에서 화산에 의해 쓰나미가 일자 발전이 멈추어 원자로에 전원 공급 중단되어 냉각시스템은 마비되어 핵 연료봉이 대기중으로 노출되어 고온이 되어 900°C에서 산소에 의해 수소 폭발이 일어났고 여기에서 방사능이 만들어지며 수증기에 포함되어 분출되었다. 이떼 전원 공급이 중단되자 공중에서 물을 투하하라는 미국측의 권고사항이 있었지만 4조엔의 원자력 ..
요즘 나의 생각은 기우[杞憂]일까?? 요즘 나의 생각은 기우(杞憂)일까?? 기우[杞憂]라 함은 옛날 기(杞)나라의 어떤 사람이 하늘이 무너지고 땅이 꺼질까봐 걱정을 하다가 급기야는 식음을 전폐하고 드러누웠다는 얘기에서 유래합니다. 바뀐 뜻 지나친 걱정이나 쓸데없는 걱정을 가리키는 말이다. * 출전은 《열자(列子)》의 ..
평창의 가을축제 "백일홍 축제장을 다녀오면서,,," ♥ 평창의 가을 서정!! 『평창의 축제, 백일홍 축제장』을 다녀오면서" 高 柱 浩 2018.09.26 11:18 2018년 이번 추석에 고향을 다녀오면서 종부 강변의 들녘에 보이는 수 천대의 차량 행렬의 인파 속에 성시를 이루는 “평창의 백일홍 축제장”을 바라보면서 그래도 무엇인가 푸근하고 넉넉한 고향의 정감이 살아났다. 그간 평창인들의 노력으로 “ 평창의 백일홍 축제”는 널리 알려지게 되고 많은 관광객이 다녀가며 평창의 가을을 만끽하는 모습이 참으로 흐뭇한 마음을 금치 못했습니다. 본인도 또한 가을의 들녘을 넓게 물들인 백일홍 만발하는 축제장을 그냥 지나치기엔 아쉬움에 잠시 들렸더니 추석 명절임에 불구하고 벌써 군수님, 체육회장님, 그리고 여러 후배님들이 나오셔서 분주한 모습으로 많은 관광객을 맞이하고..
평창 제1경의 풍류 후세백작22:35 더디소 나른한 오후 남산의 송학정어래 푸른 청송엔 천년 학이 노닐다 쉬는 자리 해가 질때야 큰산 서산으로 자러 떠난다. 아이들은 나루터 백사장에서 신발 반 접어 기차놀이 하다가 푸른소 깊은 줄 모르고 멱감으며 무더운 여름을 즐기던 그 옛날이 그립습니다. 밤이면 불 도깨비들이 정자각을 훨훨 태우고 놀았으나 심성 곱던 도깨비들은 날이 밝기전에 모두들 반듯하게 제자리에 놓고 돌아 갑니다. 이것이 평창 제 1의 여유였던듯 싶습니다 더디沼 : 평창읍 종부리 나룻터를 더디소라 불렀다 * 달밤에 엄마 잃은 어린 자매가 더디소 모래펄에 앉아 날이 새도록 뱃사공을 기다렸다는 이야기가 전하여 지고 있다 ----------------------------------------------- * 본인은 연말쯤..
(2) 동강의 황새여울에 망향정을 짓자. 동강뗏목  > 후세백작  동강 60Km중 정선의 제장마을을 지나서 칠족령과 백룡동굴에서 아래의 진탄나루까지 5km는 평창 구간이다.강 건너에는 발 붙이고 올라설 틈도 없는 산악지형의 영월 땅이지만 강 반대의 평창쪽엔 백룡동굴과 뗏목의 사연을 가지는 황새여울(된꼬까리). 그리고 조선때부터 전해지는 문희마을 등 이곳은 평창인들의 삶의 터전이었고 문화 공간이었다.옛날에는 연화진이라 불리던 동강은 칠족령 아래에 백룡동굴을 지나며 구비구비 돌며 자갈여울, 큰여울, 암반여울, 홍두깨여울, 마지막으로 황새여울을 지난 거센. 여울은 무당소를 만들며 내려가 영월에서는 금장강이라 부른다.아래 사진에서 보기엔 물이 조금 불어서 많은 편이지만 물이 좀 줄어 평상시에는 여울에 황새나 청동오리 등의 철새들이 고기를 잡아먹고 배부..
(1) 백일홍 축제장에서 (평창,,, 어디로 가시는가...1부) 1) 평창가을 축제 "백일홍 축제장에서" (평창,,, 어디로 가시는가...1부) 2018 이번 추석 고향을 다녀왔다. 평창의 백일홍 축제가 완연한 봄을 맞이하듯 성시를 이루는 성공으로 잘 정착되어 고향 사람들의 얼굴에 웃음이 머금길래 그래도 반갑다. 남부 어디쯤 성묘를 다녀오는길에 축제의 장..
평창 백일홍 축제에서 천만송이 백일홍을 만나 보세요~ 평창 백일홍 축제에서 천만송이 백일홍을 만나 보세요~ 평창이정인 2016.09.13 16:11 . 평창 효석문화제(2016. 9. 2~ 11)가 끝날 무렵, 뜨겁게 불던 바람도 어느덧 서늘해지고 눈부시게 새파란 가을 하늘에, 알록달록 백일홍이 피어 있는 평창강변은 고운 비단 수백 필을 풀어놓은 듯 아름답습니다..
남산 송학정과 평창예찬!! *********[남산 송학정과 평창예찬!!]********* 후세백작 작성일16-08-24 16:29 언제보아도 산과 물이 충만한 나의고향 平昌!! 꿈에도 잊지않고 그려보는 나의 고향, 평창!! 노산을 굽어 감돌며 수 태극을 그리며 면면히 흐르고 있는 사천강(평창강). 산이 강을 굽게 만들고 강이 산세를 갈라놓는 한국의 전형적인 마을로, 강물은 노산의 정기를 멈추게 한 것이다. 태백의 정기를 받은 평창은 평온할 平에 창성할 昌자이다. 산이 다가들고 물이 돌아들면 귀한 길지임이라는 풍수에 양택의 땅.... 평창!! 평창은 양(陽)의 택지로서 노성의 정기를 받아 살기 좋은 고장이며, 따사로운 태양과 산과 들이 마주하며, 사방을 산과 강이 함께 따라 감돌며 보호하는 형상으로 비, 바람을 막아주고, 하늘 빛이..
싱그런 유월엔,, 平昌의 전경사진들.... 저 송개산 정상부 아래엔 수직 동굴 두개가 있답니다. 그중 아래 동굴에..일본놈의 새끼덜이... 조국, 대한민국 만세를 외쳤다고 평창읍내 당시 500호에 성인 남자들을 250명 끌고 송기산에 올라 그 수직굴에 생매장하고 위에서 흙으로 덮었다는 기록,,, 아마도 평창사..
2014 추석, 그립던 나의 고향 ....평창 나들이 오늘은 추석이다. 오곡백과 풍성한 추수 감사의 의미가 있는 고래의 풍습이 배어온 우리의 최대 명절의 하나이다. 그러나 몇해 전 까지엔 한가위라, 중추절이라 하며 조금은 활기 띤 모습이었지만 갈수록 조용한 분위기이다. 나의 고향 평창엔 동쪽 먼 산위로 보름달이 휘영청 하건만 이..
지금, 평창강에선... [ 평창강에서 겨울철 얼음을 깨고 고기 잡기 ] 날씨가 갑자기 추워져 강물이 합강이 되며 처음 얼때엔 얼음이 투명하며 그 두께가 약 10cm정도이다. 얼음위에 올라서면 쨍쨍 마치 금이가고 깨질듯한 소리가 나는데 그것은 깨지는게 아니라 더 얼면서 부피가 증가되며 기존 얼음들이 터지는 소리입니다. 계속 아래쪽 강물은 더 얼면서 부피증가의 터짐으로 얼음은 투명에서 백색으로 변하죠. 또한 물속에 고기가 변온동물이지만 물이 차가우면 비엉비엉 하죠. 친구야... 어디 붕어를 잡니...삼지창이 아깝네 그랴~~ 붕어치곤 대어이지만, 약 25cm정도 될겁니다. 어이, 그냥 그대로 알렁 집에 가셔...와이프 무척 좋아 할걸세,,, 붕어 보약한다고,, 후배죠. 천연 기념물 누치인데 함부러 막 잡는기야~ 아마 행사일에 수명이..
평창초등학교 개교100주년 기념행사 평창초등학교 개교100주년 기념행사 평창초등학교는 1912년에 개교하여 2012년 5월 13일에 개교 100주년을 맞이하였습니다. 이제 우리 평창초등학교는 어언 100년이란 역사의 금자탑을 쌓아 올렸습니다. 학문의 전당으로서 100년이란 긴 전통으로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하는 오늘, 우리 평창..
평창의 환희 !! 평창2018동계올림픽유치기념 MBC 가요베스트 <11, 07, 26> 26일 2018평창동계올림픽 유치를 축하하는 MBC가요베스트 녹화가 평창군청광장 특설무대에서 평창군민 2,00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열렸다. (평창포토뉴스 김춘호) 하얀 우비 속에서도 평창의 웃슴은 피어난다. 선배 형님의 자연스럽..
알펜시아의 성화대에 평창의 꿈을 채화할 그날을 위하여 !! < 더반에서 2018 동계 올림픽 계최지 확정의 카드,,,,시너지 효과가 64조짜리 아주 귀한 카드> 예스 평창 !! 이제, 평창의 꿈은 이루어 진다. 이 한장의 카드를 작성하기 위해 우리는 12년 세월의 삼수를 하였다. 우리 겨레의 민족성은어떤 내기를 하여도 삼세판 너와 내가 가위 바위 보를 ..
이뤄지는 평창의 꿈 !! [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유치를 위하여 ! ] 결전의 날은 다가온다. 지난 스위스 로잔에서 테크니칼 브리핑에서 안시(프랑스)나 뮌헨(독일)에 비해 외신기자들의 격찬을 받았으나, 그것은 기술적인 측면의 합격점으로 I.O.C위원들에게 좋은 인상을 심어줄수 있으나 이 3곳 중 한곳의 2018 동계 ..
평창초등학교 제1회 동문 체육대회에서 ... 평창초교 총 동문 체육대회에서 ... 후세백작 < 平 昌 이란 !! > 구비구비 감도는 사천강물은 평화롭게 자라는 우리들 모습 --- ( 평온할 平 ) 우뚝솟은 노성산 이고장 지켜 억만년 억누리에 이어나가자. --- ( 창성할 昌 ) 모여라, 학우들아 손에 손잡고 푸른길로 정답게 배워 나가자. 위의..
백운산 정상에서 내려다본 동강의 비경 Re:평창 미탄면 동강나들이중에^^| 시절인연| 조회 33 | 10.05.05 08:19 어찌보면 두려움마저 ㅎㅎ 저녁나절 비라도오시는날 ㅎㅎㅎ 산 이름을 못알아보았내요(아시는분은^^) 후세백작 10.05.06 00:03 그 사진은 마하리는 백운산 입니다.,,,, 청옥산은 미탄의 반대편 산이죠. 백운산은 880m 급이며 백..
고향의 황금벌판 바위공원 사진 어디서 퍼온건가? 그대가 직접 찍은거라면 괜찮은 실력인데.... 09:07 스노야,,, 후세나리는 말이다. 사진학도 월사금주고 배웠다. 나보다 잘 찍ㅇ는 사람 별 없을듯하지. 바위공원과 이 사진들 그냥 차 안에서 마구잡이로 찰깍 한 거다. 134
평창의 가을. 蘆(갈대노) 濫(넘칠람) 강변을 순수하게 부르던 옛시절의 평창말은 노람버덩입니다. 121 120 후세백작 최무룡이 부르는 외나무 다리가 좀 옛날풍 버전으로 좀 촌스럽기도 하지만 듣기에 일품인데, 인터넷엔 없다. 우리 동창 넘들은 지 잘난것도 없이 유별난지,, 말이다. 거리에다 까페회사..
*** 서강은 흐른다 *** 77 *** 서강은 흐른다 *** 평창 천동리 한반도 지형을 내려가서 보는... 서강의 애리조나.....검푸른 물결위의 백사장 쉬리가 살고있는 서강의 은빛여울 이상 평창 천동리에서 마지 판운을 거쳐 주천, 뺄찌, 청령포를 돌아 영월까지 여행하였습니다. 동강은 온 세상 사람들이 그리워 하는 명..
***[ 올리라면 올리지요,,,, 내 고향 감자바우 평창 ]**** ***[ 올리라면 올리지요,,, 내 고향 감자바우 평창 ]**** 글쓴이: 후세백작 08.07.29 00:08 자정이 넘은 지금시각,,,, 보도본부도 끝이나고 한강을 다녀온 지금 땀을 식히는중 CD에서 잊지못할 음악이..... <<내 고향 메사추세츠>> 53 난 지금 매사추세츠로 돌아가고 있는 기분이야. 그녀가 ..
평 창 예 찬 !! [ 평 창 예 찬 !! ] 우리평창은 백두대간의 경추와 천추 사이의 가장 운동량이 많은 요추부분의 태백산맥 중앙부에 위치하며 차령산맥의 시발점을 가진다. 또한, 평창은 태백산맥의 발왕산등에서 발기하여 새추거리의 남병산과 주진의 장암산, 미탄의 청옥산의 삼각 트라이앵글의 고원과 ..
<<복사꽃 피는 사월이 오면>> .bbs_content p{margin:0px;} &lt;&lt;복사꽃 피는 사월이 오면&gt;&gt; 후세백작 09.03.24 09:53 복사꽃 피는 사월이 오면 난 괜스레 마음을 가눌길 없다. 고향의 언덕 마루 아래 뛰놀던 패, 경, 숙 지금은 서울 하늘 아래서 이국적인 친구들을 사귀었슬까? 노래방과 까페의 이국적 풍경들--- 그래도 아지랭..
[ 노성산 남쪽벌에 봄 처녀 재 오시는데....] 122 [ 노성산 남쪽벌에 봄 처녀 재 오시는데....] 후세백작 09.03.23 10:36 산넘어 남촌서 불어오는 이 춘삼월 봄바람에... 그 춥던 지난겨울의 시간도 세월의 뒤안길로 사라지고 이 춘풍엔 실려오는 매화꽃 만발한단 소식과 자고새도 빈 울음소리로 동안거를 끝낸 산사의 스님도 반겨 맞아주는..
[ 예스 평창 !!....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할 것인가?? ] 246 247 248 *****$$$ [ 예스 평창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할것인가?? ] $$$******* 글쓴이: 후세백작 07.07.15 16:54 동계 올림픽 유치전의 삼세판 ...앞으론 우리에게 무엇이 문제인가?? 동계 올림픽 유치의 염원에 목이 쉬어버린 평창을 사랑하는 한 사람으로서 저의 생각을 표현해 봅니다. 2018 동계..
<< 고 향 생 각 >> *****$$$$$>$$$$******* 글쓴이: 후세백작 09.05.05 09:14 Re:[ 노성산 남쪽벌에 봄 처녀 재 오시는데.. 09.03.25 20:59 > 아이의 엄마의 엄마들이 되었슬 패, 경, 옥... 그립던 소학교때 친구들... 삶의 도정에서 지친 모습들일테지. 평창초교 시절 후평 포프라나무 숲으로 소풍을 갔슬때, 쏘프라노 음색으로 목청껏 열창하던 그 소녀들... 중학시절, 학교를 파하고 교문을 나설때 하얀 나비 에리의 교복에 동창녀들과 마주칠때 가슴 뭉클하던 기억과... 입담좋은 친구는, 누가 누구에게 쪽지를 건냈다는 연애편지 수다를 옆에서 들을때의 긴장된 모습들 모두 이젠 흘러버린 옛 추억들 뿐이리 ..... 삶의 먼 여로에서 다시 불러보는 패, 경, 옥.... 서로들 말없이 지냈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