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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산 이효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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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산 이효석의 진부시대(4부) 가산 이효석의 진부시대(4부) 이효석은 평창 보통학교 시절 방학때 등엔 아버지가 근무하시는 진부면으로 가는 전령편에 달구지에도 메달리고 산길은 걸어서 백여리 떨어진 봉평 집으로 당도하는 평창초교 시절의 추억과 경험이 그의 문학관에서 향토적이고 낭만적인 서정을 드러낸다. 「메밀꽃 필 무렵」 은 방학을 맞으며 평창에서 봉평 집으로 100여리 산길과 개울을 건너 걸어야 했고, 늦은 밤에 집에 당도하기에 달밤에 비취는 메밀꽃이 소금을 뿌린듯한 인상과 작가의 경험이 토대가 되었던 것이다. 한마디로는 전부 표현할 수 없겠지만 이효석의 문학관은 「영서의 기억」이란 자전적 글에서 보듯이 평창 보통학교시절 이루어지는 어린시절 정서속에 인간의 애욕과 자연, 도덕적 윤리의 모럴에 자연속에 인간의 문제를 심미적으로 다루는 원..
이효석의 진부시대(3부) <영서 3부작에서 평창의 이야기들,,,> 이효석의 진부시대(3부) 후세백작 2019.09.04 04:13 진부시대 3부에서는 이효석의 영서 3부작중 봉평을 배경으로하는 「산협」속에 평창의 역사를 비춰 봅니다. ************************************************ ◈ 「산협」 이효석의 단편 「산협」은 봉평을 무대로 남안동 산골 정경과 생활상이 그려지고 있다. 짜임새 있는 구성에 의해 이야기는 재미를 더해 가는데, 이 장에서는 「산협」의 문학적 이해는 미루고, 1930년대의 영서지방의 생활상을 통해보는 마치 주변에서 일어나는듯한 이야기들과 그 속에서 당 시대의 평창의 역사적 사실들을 유추해 봅니다 소설에서는 봉평 남안동의 농부 공제도는 봄이면 각 마을에서 그러하듯 황소 두 마리에 콩 넉섬을 싣고 무이리를 지나 둔내..
이효석의 진부시대(2부) <영서 3부작에서 평창의 이야기들,,,> 이효석의 진부시대(2부) 후세백작 2019,0222 03;57 가산 이 효석은 230여편의 소설중 고향 평창을 테마로 쓴 소설은 「메밀꽃 필 무렵」과 「산협」, 「개살구」가 있다. 이 3점의 소설을 혹자들은 영서의 3부작이라 일컷는데 이들 소설속에 고향에 대하여 깊은 애정의 눈으로 관찰하고 또한 당시 사회상을 이야기하고 있다. 누구에게난 고향이란 어머니의 모성인것처럼 효석에게도 고향 평창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소설이리라. ◈ 「메밀꽃 필 무렵」 누구나 다 잘 알고 있듯이, 이제 단편소설의 대명사가 된 효석의 단편중 백미인「메밀꽃 필 무렵」은 세련된 언어와 시적 분위기 속에서 낭만적 정서의 세계로 독자를 이끈다. 허생원 일행의 봉평장을 마치고 다음날..
이효석의 진부시대(1부) 이효석의 진부시대(1부) 후세백작 2019,0222 03;57 강원일보 2019, 01, 25 (금요칼럼)에 기고한 전인화(전 관동대 교수)의 "다음에 내리실 역은 '이효석 역'입니다"의 글을 인용합니다. ---------------------------- "다음에 내리실 역은 '이효석 역'입니다" 이 안내방송을 듣는다면 평창에 또 하나의 문화유산을 만나는 기분일것이다. 나는 KTX 경강선 진부역이 '이효석 역'으로 개명되길 희망한다. 가산! 이효석. 그의 본적이 평창군 진부면 하진부리 196번지이기 때문이다. 중략~ --------------------------------------- 위 기사는 춘천의 김유정 역처럼 강경선 ktx의 진부역을 이 고장 문인의 고향으로 앞으로 "이효석 역"으로 개명하였으..
No. 4423 [수정요청] 가산(可山) 이효석(李孝石)의 본관은 전주입니다 <스크랩분> No. 4423 [수정요청] 가산(可山) 이효석(李孝石)의 본관은 전주입니다  No. 4423 [수정요청] 가산(可山) 이효석(李孝石)의 본관은 전주입니다 이름 : 이ㅇㅇ등록일 : 2011-02-23 조회수 : 1067 가산(可山) 이효석(李孝石)의 본관은 전주입니다.이효석(李孝石)1907년 2월 23일∼1942년 5월25일. 소설가. 본관은 전주(全州). 호는 가산(可山).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 하진부리 196번지에서 출생. 경성제일고등보통학교를 거쳐 1930년 경성제국대학 법문학부 영문학과를 졸업하였다..........(하략)..........또는 이효석(李孝石)1907년 2월 23일∼1942년 5월25일. 소설가. 본관은 전주(全州). 호는 가산(可山). 전주 이씨 안원대군(安原大君)의 후손으로 강..
평창역사의 재해석에대한 과제는?? 평창역사의 재해석에 대한 과제는?? 후세백작 2017.01.30 15:08 우선 이 글을 쓰기전에 본인은 어떤 역사가나 그러한 위치에서 쓰는것은 아니며 다만, 평창출생의 영원한 평창인으로 내고장 역사의 정립을 위해 역사를 사실에 입각하기위한 노력입니다. 그러기에 이 글들은 전문적이지는 아..
가산 이효석 선생님의 글에 댓글에서.. 가산 이효석 선생님의 글에 댓글에서.. &&&&&&&&&&&&&&&&&&&&&&&&&&&& 후세백작 Y 2014.10.05 01:01 쌍 전봇대 아래 집인 후배 오셨구려. 건강하신지요. 얼굴은 마주한 적 없지만 그래도 만나면 구면인 듯 한 다정한 후배라.. 고교 시절 쌍 전봇대 아래 팅구 자취방에 자주 다녔지요. &&&&&&&&&&&&&&&&&&&&&&&&&&&&& 제가 아는 범위에서 이효석은 봉평 태생이 아니라 진부 태생이고 6살 때 어머니를 여의고, 둔내출신 새 엄마와 봉평에서 2년 생활하다 8살 때 평창초교에 입학하며 평창읍 중리에서 하숙생활을 하게 됩니다. 아버지 이시후씨는 진부면장(1913~23년정도)으로 새엄마와의 봉평 창동리의 요즘 같은 집이 아니라 1925년대엔 초가집을 마련하였죠. 아마 ..
[평창]이효석 선생 유해 평창 온다 [평창]이효석 선생 유해 평창 온다 2014-9-26 (금) 21면 - 정익기 기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유족들 이장 의사 밝혀 16년만에 고향 돌아와 1998년 경기 파주로 이장된`메밀꽃 필 무렵'의 작가 이효석 선생의 유해가 고향인 평창으로 다시 돌아올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25일 이 선생의 장남인 우현(77)씨와 통화한 결과 `누나인 나미(82)씨가 생전에 아버지의 유해가 고향으로 갔으면 좋겠다는 의사를 밝혔으며 가족끼리도 합의가 이뤄졌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군은 현재 경기 파주시의 함경도 실향민들의 집단묘역이 있는 `동화경모공원'에서 유족들이 유해를 이장해 올 경우 봉평면 효석문학관 인근에 마련해 놓고 있는 부지에 절차에 따라 안장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 양근용 이효석문학선양회..
평창초교...모교의 교정에서,, [ 평창초교 개교 100주년 기념비 앞에서,,,] 후세백작 12.06.18. 17:37 지난 5월 12일 나의 모교인 평창초등학교 개교 100주년 기념사업으로 평창초교 화단 한켠에 기념비를 세우며 우리 평창초교가 배출한 최고의 위인으로 "메밀꽃 필 무렵"의 작가 가산 이효석 선배님의 동상도 함께 건립하여 ..
평창초교 100주년에 만나는 가산 이효석 선배님은?? [ 평창초교 100주년에 만나는 가산 이효석 선배님은?? ] 후 세 백 작 2010.10.17 04:34 저는 평창초교 55회 졸업생으로 금번 평창초교 총 동문회의 결성을 환영하며 그동안 저의 생각의 글을 씁니다. 총동문회의 결성은 평창초교 총 동문들의 한마음 화합의 잔치. 이는 저의 마음속 한 부분엔 애타게 기다리던 설레임 이었습니다. 앞으로 2년후엔 모교의 100주년이며 그리고 4년후엔 100회 졸업생이 배출되는 시간입니다. 역사에서 100회란 수치는 짧은 듯하지만 우리의 근대사에서 100년 역사의 학문의 전당이란 참으로 높은 금자탑의 실현인 것 입니다. 평창초교는 1912년에 개교하여 앞으로 2년 후 2012년에 개교 100주년이 예정되어 있으며, 이제 우리는 평창초교 동문들의 화합과 전진을 위해 ..
봉평문학인대회를 생각한다. ======================================================================= 봉평문학인대회를 생각한다. 글쓴이: 엄기종 조회수 : 14 07.09.18 07:41 제9회효석문화제의 가산 이효석선생탄생 100주년 기념 2007봉평문학인대회가 2007년 9월 8일 오후 2시에 가산문학심포지엄을 시작으로 이효석문학관에서 있었다. 모처럼 그 심포지엄에 참석하였더니 평창의 문인들은 보이지 않고 알지 못하는 젊은 분들이 40여명 모여서 심포지엄을 개최하는 가운데 선생님 작품에 대한 친일 여부를 논하는 걸 보고 너무도 놀랐다. 이효석선생님을 기리고 선생님의 문학과 지역의 문화가 한데 어울려 축하하는 축제의 심장인 이효석 문학관에서 몹시 불경스럽게 느껴지는 일이 공공..
가산 이효석 선생 유적 발굴 및 보존... 문의사항입니다 [가산 이효석 선생 유적 발굴 및 보존... 문의사항입니다] 후세백작 09.02.03 20:3 엄기종님, 안녕하세요?? 선생님의 평창을 위항 좋은 글 잘 보았습니다. 일전 "평창참여"란 카페에 줄탁 詩도 잘 보았습니다. 오늘 제가 묻고자 하는 것은 가산 선생에 관한 것입니다. 가산 선생은 저의 모교인 ..
Re: 메밀꽃 필 무렵에 봉평사람들은?? Re: 메밀꽃 필 무렵에 봉평사람들은?? 후세백작 09.03.04 09:15 가산 이효석 선생님에 관한 글을 잘 보았습니다. 그러니 가산 선생의 아버님은 진부면에 근무하다 서울로 올라가서 교편을 잡으셨고, 2년 만에 다시 진부면장으로 부임하게 된다. 이때 가산 선생은 진부 출생으로 아버지를 따라 ..
Re: 봉평인들은 가산 선생님을 어찌 하려는가?? [ 나는 가산 이효석 선배님을 이렇게 생각한다 ] 후세백작 09.02.15 10:40 윗장의 과거사 정리에 이어서 오늘은 가산 선생을 우린 어떻게 보아야 할 것인가?? 스스로 자문해 보지 않을 수 없다. 우선 과거사 정리의 단체란 무엇을 기준으로 하는지 나로서는 알 수 없다. 만약 한 예를 든다면, 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