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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의 골방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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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 이야기 < 나의 어머니의 해학> 도깨비 이야기 (어머니의 도깨비 이야기를 각색함) 난 초교시절 아침을 거르고 등교한 적이 있다. 그러니께로 한 50년 전의 일이라.. 어느날 아침 어머니는 조반을 하려고 부엌엘 나가니 도깨비들이 놀고 있기에 야단을 치셨더니 허겁지겁 꽁지 바빠지게 도망을 갔단다, 그래서 어머니는 쌀을 씯고 밥을 안치려 솥 뚜껑을 열려는데 어찌된 일인지 솥 뚜껑이 솥 안에 있더란다.세상에... 도깨비들이 솥 뚜껑을 솥 안에 넣다 뺐다 하면서 재미있게 한참 놀다가 아침이 밝는 줄도 모르고 어머니가 들어 오시니, 미처 솥 뚜껑을 솥 안에서 빼놓치 못하고 도망간 탓이라. 솥 뚜껑이 솥 안에 있다. 이건 참 말이 안되겠지만, 그게 도께비들의 일상이라, 그래서 난 아침을 거르고 등교했는데, 이제 새 솥을 사..
70~ 80 노래에 나의 이야기들.. https://youtu.be/mLc5FHrVTP0 김정호의 ""하얀나비 ,,,,, 동영상의 폼이 멋있다. https://youtu.be/elqLpKAQl90 김정호의 "" 이름모를 소녀 ....고교시절 롱런하던 우리들 노래라... https://youtu.be/KNGoi4e7O_I 어니언스 ""작은새"" 外 https://youtu.be/fLHfCFzIhi0 이종용의 ""너"" 맨날 같이놀던 효지니, 영하니 재워니 요넘..
<정월 대 보름 망우리 돌리기> 후세백작 2014.02.13. 19:24 &lt;정월 대 보름 망우리 돌리기&gt; 어릴적 종부 배텃앞 백사장에 나가서 정월 대 보름 망우리 돌리기... 남산 정자각엔 도깨비들이 놀고 있었죠. 정자각을 훨훨 태우다가도 순간 캄캄해지고 종부보로 호롱불 들고 건너던 도깨비가 순간 없어지고, 그러던 말던 망우..
나의 병영일기 (1) [나의 병영일기] 글쓴이: 후세백작 조회수 : 1007.09.15 14:15 오래전의 나의 병영수첩. 입영을 할려고 버쓰로 서울로 향하였다. 여기서 내일 조치원가서 하루 자고서 다음날 훈련소로 입소할 예정이다. 입영전야는 서울에서 친들과 한잔 술에 2차. 3차까지, 여관방도 각방 쓴다나, 그래 방 닷개..
한신장군과 입영열차 안에서,,, 한신장군과 -- 입영 열차 안에서 친구들 ---  글쓴이: 후세백작  조회수 : 48 07.09.14 22:54 http://cafe.daum.net/langsoo/DB7Z/39  칠칠하게 비가오는 평창장날에 친구덜 한 무더기 모여 놀까봐 까페엘 찾아왔더니 친들은 아무도 없고, 까페 마덤도 결근인듯하지만... 비나 맞으며 혼자 낙서나 한판할까? 그래도 칭구덜 놀이터이니 낙서나 한판 허구갈테니,,??  내가 존경하는 사람들은 중엔 이육사(수인번호264)-- 주저리 주저리 청포도...잘들 알기라.누구나 모두 존경하는“광야에 목노아 부르노니”--- 마흔 인생을 그리 무서움없이 조국광복에 바친.. 아마 제일 혈기차게--- 열혈(열과 피)로 일제에 대항 하였으리라.  그리고 우리의 군인중엔 참군인도 만치만 그중에..
[ 謹 賀 新 年 ] &lt;눈 오는 밤엔,,&gt; 2012, 12, 28일밤 울 아파트 입구의 크리스마스추리로 매년 울궈먹는 오색창연한 떼깔은 그래도 시골동네엔 최고의 만년구자 밤 10시면 나는 집을 나간다. 한사간 반 정도의 가출이다. 오늘은 길이 미끄러우니 한강보단 마을의 초교 운동장에서 운동한다. 넘어져봐야 흙..
우리들의 새로운 인생을 위하여!! 12.12.23 00:27 오날 즈녁엔 복근에 대한 시사프로를 보며 50분동안 안질뱅이 자덩거를 탓고, 요즘엔 초교 운동장 열바퀴를 걷고 뛰고 계단을 수십번 오르락 거렸는데 , 옛날 꿩 잡는답시고 노성산 산방산 오르락 거릴적보단 지루하기만,.......... 눈이 온 다음날엔 노성산에 올라,, 탱자덤불 아..
Re:일당 필요없어.--- 일당 받아가세얏,,,,| 108 일당 필요없어. 김정옥| 조회 50 | 08.11.02 13:38 제무시 운전을 했다는 뚱하니 벌목해 쌓아놓은 듯 거친 말투가 소나무 둥치 같다. 쌍둥이를 낳아 놓고 진자리에서 피울음을 쏟아놓고 감은 눈으로 세살박이의 서툰 걸음과 시린 손을 화등잔같이 지켜볼까나 옥수수 시퍼런 서걱거림 선뜩하..
희조翁--- 샘골< 천동>엘 놀러갔더니... 133 희조翁--- 샘골&lt; 천동&gt;엘 놀러갔더니 &#51022;더라...... 글쓴이: 후세백작 09.06.22 20:47 사진... 조 PD의 블로그 이번 장마에....천동이 물에 꼴깍 넘치는것 아니야!! 우리 학창 시절엔 장마철이면 수업시간에 천동, 여만리 학생들을 호출. 물이 불어나 배가 떠내려 가기전에 얼릉 집에 보내..
즐겁게 오래살기 위하여 즐겁게 오래살기 위하여 글쓴이: 도인 06.12.27 21:18 지천명이지나가면 불혹은 못 벗어나도 즐겁게 즐기면서 살아야지.. 즐겁게 오래사는 10가지 행동지침을 올려놓을테니 참고들 하시길...... 1.젊어서 돌보지 않은몸 늦었다고 생각말고 지금부터 확실히 관리하여 아프다는 말 하지 마소. 2...
[ 道란 무엇인가 ] 295 86 [ 道란 무엇인가 ] 07.06.20 22:57 제군들... 오날도 무더운 날씨에 낱 알갱이 주워 생을 이어가느라 고생이 만타. 친들,,, 까페하나 차리더니 우리의 일상이 아닌 이상향의 道를 논하고.. 그려,, 道가 무언지 긍금하다면 ???? 가설라믄에&lt;가라사데,,,&gt;....道란?? 다른것이 아닐세...산속에..
*** 필부의 봄 **** 300 ** 필부의 봄 ***** 08.03.17 09:13 예정된 봄이 오기 까지에는 2월 강남의 자고새 소리와 매화 향이 이 봄의 세레나데인가?? 매화는 향기를 팔지 않는다. 다만, 온 세상에 내 뿜을 뿐이다. 세상이 알아주기 위해서가 아니라 세상에 뽐내기 위해서도 아님이. 장미의 정열도 부용의 품귀도 아닌 ..
[ 무~ (無) ] [ 무~ (無) ] 07.08.30 00:09 ******************************************************************************************* ******************************************************************************* &lt; 해설,,, 아무 글도 없는 것 같아 다시 들여다 보니&gt; 道人!! 선선한 가을날에 道에 정진을--- 道란 修行의 끝 봉우리는 無일까?? 언..
한번 시들어버리면 그만인 우린 우짤꼬 78 김희조 09,05,11 12:00 나야 나야나,,,ㅋ 자연은 시들엇다가도 파랗게 싱싱해 지건만,,, 한번 시들어버리면 그만인 우린 우짤. 후세백작09.05.11 19:47 야들이 또 지지펀펀한 인생 따라지 막장 얘길 거는데,,,우짜긴 우짜나,,,, 인생 말짱 도루묵이지. 요걸 가지고 유식타는 사람들이 공수거라 했..
송년 182 세 월 - 송년 글쓴이: 김병기 조회수 : 115 06.12.28 13:53 &lt; 글 주워온 이&gt; 한해가 간다고 하네. 영원한 시간을 인간들이 달력에 가두어 놓고 날이 가고, 달이 가고 해가 간다고 하네. 오늘 아침 해나, 내일 아침 해나 뭐 다를게 없는데 그리고, 45억 번이나 해가 졌을 텐데 한해가 간다고 ..
[ 道人에게 부치는 書 !! ] [ 道人에게 부치는 書 !! ] 09.02.14 17:28 이제, 지구는 태양을 멀리하며, 봄날이 다가오는 것이다. 이는 지구는 태양을 향해 반듯이 일어서고 있는 것이라네. 鄭 道人 ! 그간 修道에 精進하느라 고생이 많겠구랴. 일전 동창생 카페에 들르니 도인에서 잡초로 개명을 했던데, 道란, 그래 번민이 ..
이미자,,,, 조각배에 사랑싣고,,,,,, 이미자,,,, 조각배에 사랑싣고,,,,,,후세백작        08.10.18 22백살희의 가사인가요. "이미자"의 "물새우는 강 언덕에"를 못 찾아서 대신 오리지랄 곡을,,, *********************************** ==나의 푱창 소학시절 스케치 한장===  *********나의 어릴적 기억속에 추억********소핵교때 이미자는 참 노래를 잘 불렀던 것 같은 기억이.....음악시간이면 우리는 옆반에 있던 풍금을 들고와 노래 부르던 추억이...풍금 한 대가 음악시간이면 각 교실로 이사 다니던 시절에..교장실 옆 반에는 검정색 호마이카가 번들 거리는 피아노가 한 대 있었다.  그곳에서 평창 관내 콩쿠르 연습을 하는 모양인지....예쁜 옷 차려입은 동창 소녀, 이미자는 소프라노로 목..
[ 밤 줍는 운동회 **** 간첩잡아 상금을,,,목전에서 땡... ] [ 밤 줍는 운동회 **** 간첩잡아 상금을,,,목전에서 땡... ] 옛날에 동산에 메기~~ 우리집 앞 신작로 건너에 단발머리 소녀 동창생은?? 지금은 아이의 어머니의 어머니가 되었을 긴 세월이 지났구나. 우린 지금 그 옛날 20대까지의 학창시절, 이젠 각자들의 사회생활에서 보다 더 긴 세월이 지났지만, 학창시절의 추억은 수 없는 시간속에 영원할줄이야~ 내가 파우스트라면 메피스토펠레스란 악마에게 내 청춘을 돌려달라 하리오만은,,,악마의 잔을 마실수도 없고, 그 시절로 다시는 돌아갈 수 없지만, 우리네 마음엔 항상 영원히 존재하는 것이다. 우리 동네에도 비행기가 있다. 대부분들 엔진 없는 안질뱅이 비행기들은 음식장사를 하던데..여기엔 OO교회라는 엘리디 전광판이 보는 사람 없어도 열셈히 돌길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