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올해엔 우리인생에 최고로 멋진 파티 한번 열자>
올 추석까지는 백신을 3,600만명 접종 계획이라는데, 그럼 집단방역이 형성될 것이다. 우선 집단 방역이 무엇인가 나의 계산법으로 이해해 본다면,, 요즘 평균 하루 500여명가량 코로라에 감염된다. 이 수치는 일전의 글에서 전체를 5천만으로 잡을때 500명 감염은 0,00001%로 즉 10만명당 한명 감염되는 꼴이다. 만약 700명 감염이라면 0,000014( 분모가 5이기에 2는 4가 되고 1천명 감염이라야 0,00002%가 되는 것이다. 그러면 지금에 1, 2차 백신 접종자는 1천만 명이라는데 그러면 그 효과는 얼마일까?? 일반적으로 바이러스 항체는 반인 50%정도 형성되지만 이번 코로라 백신은 나노 m-RNA (즉, 극 미세분자 전령쯤)의 작용에 의한 혁신적인 연구백신으로 대략 90% 항체가 생긴다..
후세백작의 체감온도
2016.01.24 22:37 오늘 전방 휴전선엔 체감온도가 -43℃라는데,, 자식 군대보낸 조카와 화제거리보다 얼마나 추운가 하는게 논란에 대상이 되었었다. 영하 43℃면 어떠한 현상들이 벌어지는가 인터넷 검색을 해봐도 신통치가 않았다. 그냥 어쩌다 바로 전에 쓴 글에 내 군대 이야기들이 더 실감있슬듯,,, 먼 옛날 군 시절 2월쯤의 작전에서 차디찬 바람에 임진강 모래가 날아와 얼굴을 때리면 시린 볼에 강 펀치 맞은것만큼 아픈 기억도,, 저녁이 되어사 상황종료가 되고 작전은 내일 오후까지는 휴식인데..지난 해에도 하루 자고간, 아마 예전에 지휘본부로들 사용했슬,,, 그래봐야 땅 50센티 판 직사각형의 구덩이에 움막을 치고 하루 숙박을 하는데,, 이미 주워 싣고..
프라우드 매리
모스크바 사람들은 평생 산을 보질 못한다. 그래서 큰맘 먹고 2,000km가 넘는 우랄산맥에 일주일 코스로 여행하여 남산만 한 산을 올라 구경할 수 있다 한다. 그런데 우리는 산을 가리는 소낙구름을 2-3년 기다려 이제야 보는듯 하다. 위 산은 해발 6-700m의 검단산으로 팔당댐을 맹글어 주는 산이다. 그런데 며칠 전 자전거로 한강에서 찍은 아래의 사진의 검단산엔 마치 프랑스 국기같은 색채가,,, 산의 골짜기따라 휘어진 빨, 주, 노, 녹(초록을 옛날 문교당국이 명칭을 녹색으로 지정하였다),,파, 남,보라색의 일곱색깔은 분명 레인보우일 텐데 왜 일그러 졌슬까?? 이상한 듯 하여 한 5분 후에 다시보니 조금 이동하였다. 분명 스펙트럼의 효과인데 산에만 비취는 무지개라 참 이상도 하다. 구름과 구름사이로 ..
2012,10 . 晩秋之際(만추지제)에...|
12.10.28. 05:28 이 아침 한강엔,,,새복공기 가르며 불어대는 바람 참으로 조았다.어느 봄날 저녁에 불어대는 감칠맛나는 춘풍과는 또 다른 맛이었다.나뭇가지를 마구 흔들어 낙엽을 떨구는 바람,,차가울듯 하지만 참으로 시원한 바람이었다.덕수궁 돌담길은 아니지만 언 아파트 담장길에 싸이는 낙엽을 밟으며 운동을 마치고 돌어오는 이 아침도 상쾌한 하루이다.부귀영화도 조치만,,,,하고싶은 욕심도 만치만 덧없이 흐르는 새월속에 지나고 나면 오늘 아침도 행복했슬 것이란 기억이 잊혀지지 않을 것이란 기분이다.낙엽이 아스팔트 위로 딩구는 ,,,,바람불어 좋은 아침이다!! [0] 12, 10. 24 06:21 이 아침 한강의 새벽 공기는 차기만...깊어가는 가을날 아침의 이 싸늘함은 겨울날을 예고하는 전주곡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