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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아리랑

평창읍 대상리 아리랑(아라리)

 

이유라의 평창 아리랑 노래는 이 가수의 음색은 영 아니네요.

그냥 상품화의 음색이고 남극선 할머니의 평창 아라리와는 판이한 음색입니다.

평창 아라리는 한탄과 탄식의 음조이며 누구도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 민족 정서의 기조는 한마디로 恨입니다.

이 恨을 아리표출하는 민족의 공통적 메아리는 아리랑입니다. 그리고 어느 아리랑이 원조라는 표현은 전부

잘못입니다. 단군시대부터 랑은 구전으로 불리워 진 것이고 어느 오지에서 오래 보존되고 있었느냐는 점입니다.

 

 그래서 정선아라린 평창아라리와 같이 후렴의 꼬리가 없었는데 후일 이의 추정의 글도 써야 되고 평창아라리

지금도 아리~랑 하는 후렴이 없습니다만 정선아라리는 1900년경 뗏목의 경기와 더블어 이 다시 붙어벼렸습니다.

그럼 어느 쪽이 더 원형에 가깝다고 할 수 있습니까??

 

  평창아라리의 감수자인 어느 문학박사는 아리랑은 산의 메아리 소리라 하더군요...

그럼 정자소리조 밀양아리랑은 노동요적인 성격으로 들판에서 노동할 때 많이 부른 듯. 육자배기조 진도 아리랑

자진모리, 중 모리가 산에 메아리쳐 들려온다면 강릉의 오독떼기나 삼척의 메나리조의 영향아래에 있는 평창아라리는

산간에독백식으로 홀로 나물캐며 불렀지만 산의 메아리란 개념엔 밀양과 진도아리랑은 위배 됩니다.

 

 어느 블로그엔 제목조차도 정선아리랑은 아리랑의 원조다라고 거창하게 썼지만 그런 무식소리는??

아리랑의 해석에 알랑이든 무엇이든 각 지방에 근거는 있슬 테지만... 그러면 단군 시절의 아리아인의 아리랑이란

비유와 스메르인의 쓰리랑이란 표현은 전혀 근거가 없슬까요.

우리는 오천년 전의 역사의 근거를 찾기는 힘들지만 단정이나 부정도 어렵습니다.

 

 아마 단군 할아버님들의 고조선은 어떤 나라일까요??

인류의 시원은 아랄해의 아르다비아 강과 사르다리아 강에 아리아인과 스메르인의 부족이 살았답니다.

이 학설에선 아리아인이 홍수범람 시 매번 스메르인 쪽으로 이동하게 되고 그래서 스메르인이 먼저 이동하고 후일

아리아인이 따라 이동하며 고조선이란 이 두 부족이 합일하여 세습왕족으로 정착하게 되는 것이 단군<임금>왕검

고조선 국가 아닐까 합니다.

 

 이때 번영을 상징하며 기분 조아서 부르던 노래는 아리랑 아닐까요??

우리 문화엔 알의 알지 알평등 알의 발음이 제일 많은 알알 문화권이랍니다. 그것은 아랄해에 두강 사이엔 지금은

고온이고 구 쏘련이 목화재배로 지하수사용으로 저수용량이 적아져 소금만 남았지만  인류의 태동 당시의 아랄해

나무가 많아 새가 많았고 새 알을 주워먹살았다는 수렵 이전의 원시인들의 지상낙원이었답니다.

 

 그 원시인들도 언어가 있었고 노래가 있었다면 무슨 단어가 있었슬까요??

그것이 발음에 "ㅇ"이 들어가는 "아리랑"입니다.그럼 아리랑의 뜻은 무엇일까요??

지금도 몽고에 가면 아리랑은 고개 넘어가다. 아라리요는 산 넘어가다란 뜻이고 우리 아리랑 가사에도 그런 뜻이

본래의 의미라 할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진도의 아리랑은 1930년대에 개산되어 노랫가락이 한정되었고 밀양아리랑은 노동에 힘을 싣는듯한 노래로 구한말에

정착된 듯 합니다.

물론 1900년경 당시 외국인 헐버트는 조선인들은 아리랑을  많이 부른다 하였는데, 밀양아리랑과 진도아리랑은 이때

그 지방에서 즐겨부르던것이 이후에 정립된 것이고,,,,

 

평창, 정선의 아리랑은 그 가사가 제한된 것이 아니라 부르는 사람마다 그의 기분이나 지방의 특색에 맞게 만들어

부르며 지금 발췌된 가사의 수는 약 일천 오백수가 넘게 있습니다.

이 가사들을 전부 살펴보면 공통점은 어려운 고사성어나 역사적 사건에 관한 정치적 단어는 만수산과  북망산천

외에는 전혀 나타나지 않습니다.

< 북망산천은 오랑캐란 뜻이 아니라 낭군님이 중국에 만리장성 쌓는데 노역으로 감으로 이제가면 언제 오나...

깊은밤 내내 규수는 만리장성을 쌓고하는 이런 기다림에 연락도 두절되는 이런 오랑캐 나라를 북망산천이라

 표현하고 싶었슬 듯...> 

 

산간오지의  화전민들의 배우지 못한, 그래서 역사나 문화적인 면이나 정치적 관심도 없이 오직 인생의

한탄의 탄식조 노래가 평창 아라리란 입니다.

(만수산 아라리 가락은 려말 정치적 이야기로 이 아라리의 요소적 단정에 위배되는 건이다)

 

< 평창 아라리 중에서...>

* 아라리란??

아리랑을 영, 평, 정선 사람들은 스스로 아라리라 부른다.

 

감자꼬치 피므는야 씨앗넣기 끝내고

평창강에 하루모여 철렵이나 해 보세

 

평창강 모래자갈밭 닮아버릴 지라도

한 번 맺은 우리정은  변치를 맙시다

 

옥녀봉의 산봉오리는 볼때마다 봉긋데~

우리할멈 젖가슴은야 물컹이가 되었네

< 주 ; 도돈 거슬갑산의 옥녀봉>

 

감투봉에 떠오른 달은 평창강서 놀고요

낮에 본 아가씨는야 꿈속에서만 노누나

 

한잔걸치고 거슬재넘다 여귀가졸졸 따라와~

여것봐라 따돌리다보니 칭넝쿨에 걸였네

< 주 ; 도돈에서 대하리로  거슬갑산 넘다가 귀신이 따라오는줄 알고>

 

 

분위기에 맞는 음악은 넣지 못했습니다.

다음 음악 샵에서 구입하는 음원들에 대해서

다음(주)는 2011.12.20 이후 구매하신 배경음악은 개별 게시글에 넣을 수 없습니다.라는

규정에 의해서 음원을 블로그 개별 배경음악으로 넣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2011,12,20일 이전에 판매한 음원은 잘못 팔았단 역설이...

그렇다면 내 음악 구입비 돈 돌려주고 음원 전부 가져가시오.

무슨 규정도 그것은 자유를 제한하는 웃기기 짝이 없는 곰보딱지로소이다.

배경음악이란 고정률의 음악으로 기쁜 이야기나 슬픈 이야기에도 동일하게 들려 나오는 배경음악은

쌍넘이 아닙니까??

또한 무조건 팝이면 신칼라 심플하고 분위기 잘 맞는다는 생각은 버려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