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뚝배기 공화국 !! >>
쩍 달라붙은 창자 사이로
따스히 녹여 들어가는 뚝배기 한 그릇
이내, 나의 마음을 뎊혀 준다.
면박이 썽님!
(맹박은 경상도 사투리고, 면박은 강원도 발음)
단추를 날로새운 가는 눈가에 미소로 후 후 불어먹는
새벽 뚝배기 한 그릇의 뜨거움에
우리의 情까지 담아가 주소서.
옛날 와이에스 임금님의
청아대 칼국수보단
힘 마니 쓸 노무자들의 식단이 아닐지라
그 머시기 칼국수야~~
경노당 찬칫용이지만
모락 모락 뜨거운 情이 피어오르는
새벽 뚝배기 한 그릇 뚝딱
어이
노동판으로 달려 가시오
뚝배기 공화국!!
이 따끈한 뚝베기 한 그릇속에
뜨거운 情까지 불어넣으면...
싫어할 백성 없슬거와
무연이 썽님!!
새벽 뚝배기 한그릇 뚝딱
어이
달라붙은 창자속으로
情이 듬뿍 담긴 뚝배기 한 그릇의
세상을 만들었으면~~
================================== 후세의 생각 ============
* 그리고,,,미스 뚜가리 여사야 ---둑배기가 맞냐 뚜가리가 강원도 사투리인가??
* 예고편 -- 천재일우----아주 재수 좋을 때 쓰는 --- 로또의 백만분의 확률
千載一遇--- 아마 어느 사전에서나 천년에 한번있는 기회라 하지만
후세 혼자서는 단연코 틀렸다 생각 한다.
천재일우는 무엇인가??
기대하고 고대하시라
이젠 날은 추어지고 잔덴이 구부러질텐데 소죽 끓이기 싫으면 몰고나와라,,, 영섭아
마누라가 뭐 영어 아냐,,,
그냥 미국 에프티에인가 파리약인가 뭐라고 그러고 소값 절반 싹둑해도,,,
구실 조을때도 해 먹는건 제값이다.
돌아오는 장날엔 우리 우시장에서 만납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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