엇그제 경춘 고속도로가 개통되고 덕소대교< 미사대교>의 아래의 야경을....
아리랑고개도 한번에 넘는게 아닌거더군요. 잠시 쉬어가메...
신촌고개전에 굴레방다리 아래 이쁜 아씨들 가둬논 찻집들 같은....
건축공학적으로 트러스 교인가요?? 그보다 더 신공법이라 써져 있던데...
100m 넘는 궁륭아취가 참으로 모더니한 감각의 시원감을 더해 줍니다.
다리 이름이 미사대교이던가??
그런데 미사리는 그린벨트라 비닐하우스에 부추만 심는데...
또한 이 다리 반대쪽은 한강 건너에 와부읍의 덕소 시가지가 있는데
아니 그 보다 경춘 고속도 서울방향 마지막 톨게이트 요금소는 덕소에 있고 강북쪽이든
또는 미사대교를 지나 강남쪽으로 나가게 분산되 있는 만큼 덕소대교라고 명명해야 이상적이지 않는가??....
정부는 이런 논리도 무시하고 미사대교라 명명하였다.
또한 구리대교 바로 아래에 건설중인 구리,암사대교는 구리시에서 구리대교로 이름 않 한다고
도로가 생길 땅 않 준다고 어름짱.
그럴만한 이유는 구리사람들은 구리대교가 빠르고 지금 공사중인 암사대교는 청량리, 면목동, 상계동을
목표로 건설중이니 구리는 그냥 지나가며 먼지만 풍길 것이다.
그럼 이전의 한강다리 이름들엔....
* 성수대교,,,70년대에 설계 도면 그릴 사이도 없이 건설하였는데 그땐 학동보다 성수동이 더 크니까
*영동대교,,, 이 다리도 성수동에서 출발하니 성수대교가 중복되어 영동대교라 명명하였을 것 같고
*팔당대교,,,, 하남대교나 검단대교라 명명하였으면 팔당리 소재로 큰 욕먹을까 걱정되서 그리 이름 붙였다면...
*가양대교, 일산대교, ,,, 긴 설명이 필요없슬듯.
* 구리대교.. 이를 신장대교나 하남대교라 명 하였으면 아무 의미가 없다.
왜냐면 신장, 황산 사람들이 이 다리 한번 넘을 이유가 없고 구리사람들이 넘어다니는
다리이기 때문이다.
* 미사대교,,,, 이는 덕소대교라야 현명한 이름인듯 하다.
미사리 빈 땅들에 바람불어 넣자는 뜻이라면 부동산 공화국이라 할수 없지만...
한강을 두고 다리하나 건설하고 한강 남 북의 지자제들이 이 이름선정에 샅바싸움하면
서울세가 이기고 강동대교나 미사대교라 확정하는데, 사실 의미없는 이름이다.
강남의 서울사람들 보다 강북의 경기, 구리나 덕소쪽에서 건너는 사람들이 더 많고 그
애정이 더 있지만 이름은 미사대교라...미사리보다 덕소시내를 관통하고 경춘고속도로의
서울쪽 마지막 톨게이트도 덕소( 와부)에 있지 않은가?? 그러나 거수나 무엇으로 해도
서울쪽 집단을 이길수 없기에 이 다리 이름도 그런 무리가 따르지 않나 생각이 됩니다.
위 사진에서 보는 미사대교 다리 기둥하나는 가로 2,5m 세로 7 m정도로 한강 모든
다리중 제일 장중한 모습이다.
그러나 저는 이 다리를 찬양하지는 않습니다.
팔당에서 구리까지 제일 아름다운 호반을 문명의 이기가 이 호반을 두동강 내 버렸습니다.
그래서 덕소 한강에 살던 도깨비들도 이젠 강상 , 강하 도깨비로 패가 갈라질 전망입니다.
아마 한강은 라인강이나 센강보다도, 세계에서도 가장 시원하고, 멋진 풍경으로 가꾸어
졌는데 이젠 너무나 인위적 모습들로만...
문명의 이기라도 도깨비들이 살만한 공간은 침범하지 말았으면,,,,
.................. 시간이 되면 성수대교 붕괴의 알려지지 않은 내가 체험한 가증스런 문제들
언제 써 보아야 우리의 교훈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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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는 뷰티플 썬데이...
지금도 잊혀지지 않는 모습은 중 1때 옥고개 너머로 소풍을 갔슬때...
선배 여학생이 기지 바지 칼날 세우고 이 노래에 맞춰 고고라는 신종 춤을 흔들던
그 엉덩이 모습. 그 할미 지금 어디서 무얼할꼬??
아마 그 시절로 돌고픈 회상때문에 문득 그런 생각이 떠오르는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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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그래도 일요일은 쉬니 과거의 임금님보다도 더한 영화를 누리는닷,
옛날 임금님들은 일요일이 없어 사시 사철 근무하고 밤으론 엄상궁, 김상궁 불러보며
쌍코피가 터져도 하루도 쉬지 못했슬 것입니다.
--------------------------- 농은 그만 하겠습니다.. 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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