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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 ! 월드컵으로

한국축구가 16강에 승차하지 못한 개탄스러움이란??

 

  • 후세백작  2014.06.28 07:04 
  • 사람들은 참으로 웃기지도 않다.
    차범근 해설위원의 선수 교체시기가 늦어 아쉬웠다는게 우리축구의 뉴스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그것이 이번 월드컵에 조 순위에 꼴찌한 우리의 대변인가??
    차라리 안정환 해설의 우리는 실력이 부족했다. 정신력보다  실력을 키워야 한다. 라는말이 의미있는듯...

    그런데 나의 글에서 처럼  누구도 알제리전을 무승부로 하자는 이야기는 없었다.
    모두들,,,컴의 싸이트등의 개인들 까지도 알제리 전을 무조건 승리 하자던 이야기로만 장식되어 있었다.
    나의 생각과 같은 사람은 단 한사람도 찾아보기 힘들다.
    내 생각이 잘못 되었단 말인가??
    그것은 절대 아니다.

    군대서도 전투에 지형,지물을 절대적으로 이용해야 승리하듯이.
    이번 월드컵에서 우리는 조별 리그전에 가장 운 좋은 대진표였다.

    이 대진표를 이용함은 현명하리란 생각이었다. 


    1차전에서 우린 소련과 비기고, 벨기에는 알제리에게 이겼다.
    그럼 2차전에서 벨기에는소련에 이길 공산이 크며 또한 이기는 것이 우리에게 도움이 되는것이다.
    이에,  벨기에는 2승으로   다음 우리 한국과의 경기의 승패에 상관없이 16강에 진출하게 된다.
    그럼 우리는 마지막  조별 리그전인 벨기에 전이 수월한 경기가 된다면 그 이전의 알제리전은 무승부로

    나가는게 현명한 판단이다.

    2차전인 알제리전에서 승부에 만약 패한다면 3차전의 경기에 상당한 여파를 가져다 주는데, 괜스레 무모한

    경기는 필요 없는데 유럽 승부사들이 도박에 한국이 알제리를 한판 승리라 표현하는등 마치 우리가 이기는

    듯한 착각에 빠졌었다.

    그러나, 알제리전의 목표를 무승부로 잡았다면 다음 벨기에 전은 우리가 했던 지난 경기와는 양상이 틀려질

    것이다.
    실제 알제리젼에 패하고 궁지로 몰리며 16강 착지를 위해선 네꼴이란 숫자개념의 압박감,,,이러한 경기보다
    알제리전을 비기고 벨기에 전에서 승리하지 못하여도 잘하면 비겨도 16강을 갈수도 있었다. 이러한 경기를

    치르는데, 3무승부가 16강에갈수 있는경우는 알제리와 소련이 비겼슬 경우 소련과알제리는2무 1패씩인데

    비해우리는 3무 이기에 우리가 16강에 진출할 수 있는 경우의 수가 발생된다.

    그런데 이렇게 좋은 경우의 수를 따지는효과는 전혀 없었다.
    어쩌면 수학적으로 멍청한 경기를 펼친게 아닌가 생각한다.
    대한축구협회가 월드컵을 말아 먹었단 뉴스에...
    그것은 이겼다면 또 다른 상황이겠지만 졌기 때문에 변명의 여지는 없다.

    그러나 오늘 월드컵에서 무리의 실력 탓으로만 돌리기는 아쉽다.
    잘보면 내말대로 우리가 16강으로 갈 수 있는 공산도 크게 있었는데 우리는그 경우의 수를 간파하지도 못하고

    알제리 전에 무조건 이기려다 물러 앉은 것이다,

    나는  이 모든 이야기를 경기이전에 가상적으로 그렸는데, 전혀 틀린 예측인지 경기 이후에도 이런 글들은
    나 밖엔 없다.
    그러나 후세백작의 생각은 우리가 16강으로 가는데 지형,지물을 이용한 가장 보편적인 길이었다고 생각한다.

    이번 월드컵에 패하자 한국 축구협회가 망쳤다는 비아냥 뉴스에..
    만약 16강에 올랐다면 그런 뉴스가 생성될까??
    한국축구협회 기술분과는무얼하는곳인지 알수 없지만 나의 이야기대로 우리축구가 이번 월드컵에서 가장
    수월하게 갈길의 경우의 수도 몰랐단 말 밖에..

     알제리전을 무승부 목표에 부합되어 수비원칙의 축구로 진짜 무승부를 하였더라면 마지막 벨기에전에선

     벨기에는 이미 목표 달성에 목적도 없는 경기. 그도 감독이 주전 2명 이상을 빼겠노라고 발표함의 고마움이

    은 우리가 16강으로 가는 티켓을 따기에 최소한 또 무승부라도 가는 우리축구의 발돋움을 볼 수 있지 않았슬

    까하는??

     

    그러나 이러한 이야긴 어느기자의말에도 전혀 없다.

    그렇다고 후세백작의 이 논리는 잘못된 것이 아니라 우리축구의 16강으로가는 도약의 기회를 상실했다는...

    또한 예선 3경기의 흥미가 벨기에느 목표도 초고한 경기에 우리가 응원할 김이 빠진,,그래서 그 재미는 두

    경기로 줄어들었다는..

    그리고, 16강 티켓의 마지막 벨기에 전은 이기던 지던간에 우리에겐 국민적 응원도 있었으리란 가상도 해 본다.

     

    최소한  가장 안전하고 유리한 길로 가지 못한 우리의 축구,,,,실로 개탄스러움을 금치 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