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여름 난 또 한달간 감기성에 시달리고 있다.
어쩜 또 말라리아인지도 모를 일이다. 물론 말라리아는 감기보다 더 간단하다, 감염내과에 피 검사로 보건소에서
키니네란 좁쌀만한 약 한알이면 끝나기 때문이다.
몇해전 이 좁쌀만한 약 한알 못 먹었었으면 나, 후세백작은 저승엘 갈뻔 했다. 만약 저승에 갔다면 내 영혼은 서러워서
천국도 마다하고 무주구천에 떠 돌며 보건당국의 비합리적 처사에 얼마나 통탄하고 있었슬까??
그걸 생각하면 지금도 참으로 아찔하다.
몇해 전인가 여름 나는 말라리아에 걸려 죽다 살아난 경험이 있다.
말라리아의 징후는 감기와 비슷하며 어느날 밤 다리에 심한 통증이..그리고 음식이 썩은 맛의 특징을 가지고 있다.
병원엘 가서 원장님이 알고있으며, 대기환자가 많은 유명의사라 빠른진료를 위해나는 원장님 저,,감기가 걸렸습니다
했더니 감기약 처방을...그후 3일뒤에 또 원장님,,, 감기가 않나요 했더니 또 감기약 처방을..또 몇일후 원장선생님,,,
이번 여름 감기가 독하네요 했더니...아주 독한 약이라며 하루치만 처방전을,,,
약방에 들러서 약사왈,,, 형님 이 약은 독하니 왠만하면 먹지 마세요 하더군,,
그러던 어느날 오전 10시에 손님과 만날 약속으로 준비를 하다 쓰러졌다. 헐떡거리며 누워서..이거 장난두 아니구,,
언젠가 마누라가 말라리아 아닌가 하고 말하길래,,내가 뭐 어디 외국엘 갔다고 그래...의사 선생이 감기약 주잖나
하고 일축시켰다.
몇몇일이 지나 쓰러진 그날 오후 3시에 와이프가 뉘랑 통화 후에 인터넷을 보더니 빨랑 병원을 가자 하더군,,,
그래 원체 꿈떡이지 않는 나도 얼마나 죽겠는지,,, 선선히 마누라 따라 병원엘 갔다. 심하긴 심한 중병인듯...
원장님 혹 말라리아 아닙니까 했더니...그는 무척 당황스럽게 소견서를 써 줄테니...아니 그럴 시간없어요,,
소견서 보이고, 읽고 하는것보다 그냥 내가 이야기가 더 빠를거란 생각에... 그래서 안되면 전화로 바로 되도록,,
문제는 내가 진단 내리고 의사는 처방전만 몇천원에 판게 흠이겠지??.
그렇지만 이 말라리아 병으로 내가 죽으면 어디에선가 그 병원 의사가 잘못 처방전을 내린게 오진이라알려 줄것이고
소송으로 들어갈 수 있다. 이것이 그 의사를 당홋스럽게 했던 것이다.
급하게 달려간 대학병원에서 20분만에 말라리아 판정을,,,
이미 발병 16일째로 혈압은 원래 140~50에서 70선을 떨어저 장기 모두 피 공급이 않되어 모든 기능이 백지라는..
그때 와이프 생각이 아니라면 불과 두어시간 지탱을 못하고 숨 넘어갔슬뻔,,
숨이 꿀꺾 넘어갔다면,,,친구덜은 찾아와 하는말,,,저승길이 멀다 하더니 대문밖이 저승이라 잘가시오 하고 술이나
한잔 꿀꺾했겠지. 대신 가겠다. 같이 가겠다는 진정한 친구는 정말 있었슬까??
퇴원을 하구 병원에 있는 친구가 말하길... 의사 선생왈 그 병은 통증이 무척 아프다는데 어떻게 16일씩이나 참았냐
하길래... 야,,, 별수있냐... 천당문에 빽도 없는 후세는 하라면 하라는데로 따라야 할게 아닌감??
(이 사회는 빽이 난무하는 사회이다. 그리고 또한 빽은 팔자를 고칠 수도 있고 당사자에겐 얼마나 좋은것인가??
미천한 후세백작은 그런 빽은 생각도 못한다. 하지만 정말로 빽이 있어야 할 곳은 병원이다.
언젠가 고향가다 치악산 길에서 반대편에서 오는 친구들을 만났는데 교통사고를 당한 친구가 원주 병원에 있어서
위문 간단다기에 나는 저녁 아홉시에 올라오는 길에 원주 병원엘 들렸더니.... 아직도 응급실에서 대기한다나...눈을
감고 고통스럽게 아마 낼 아침까진 기다려야 된다나...
얼릉 전나를 걸었는데 그 정도는 간호원 빽으로도 된다나...정말 5분내로 이름을 호출 하더군...의사들이 파업을해도
이 후세백작이 꼭 수술이 필요하다면..의사들을 모아노코 수술을 할 수 있는빽이있다...빽 중에 병원 빽은 있어야 좋을듯.)
당시 담당 여 의사왈,,,,
와이프도 옆에 있는데 다정스럽게 소곤거리며 이야기 하는 느낌이지만...그 실은 이 병으로 16일 견딜수 있는 사람이
없는데 후세 넌 이미 죽은 목숨인데...재수좋게 살았다고 이런 말을 할듯하다.
말라리아 완치란 피속의 말라리아는 약 한알에 다 죽지만 간속의 말라리아는 간에서 혈관으로 나올때만 약이 확인
사살할 수가 있다나...그래 혹시 몇년만에 한마리가 간에서 기지개를 켜고 피 속으로 나와 내 머리가 어리둥절한 것은
아닐까??
말라리아 원충은 국내엔 세가지 유형이라는데...
오리지날 국산원충은 옛날 낙동강 전투시 백선엽 사단장이 알턴 만성 말라리아로,,그는 또 오열이나면 칠곡의 부농
김윤환씨(구, 정치인)의 집에서 간호하며 낙동강을 사수하고 그 길로 서울 진입의 국군 제 1사단장이었죠.
아마 이때 전염병은 만주 731부대의 세균이 쏱아진듯,,,
요즘 말라리아는 급성인데 비 논리적이지만 나도 일전 감염된 말라리아가 다 나았다 하지만 혹 만성으로 돌아서지
않았슬까??
나는 그해 여름집 밖을 나간적이라곤 어머님의 중환으로 건대병원에서 하룻밤과 원주병원서 하룻밤, 그리고 장례차
평창 보건의료원에서 하룻밤을 보낸적 이외엔 집 밖을 나가본 적도 없고, 나의 집은 6층이라 강바람이 돌아 유턴하는지
밤으론시원한 바람이 에어콘보다 더 좋기에 집에선 에어콘은 고사하고 선풍기도 트는 기억이 별로 없다. 그런데 언제,
어디서 말라리아 모기에 물렸는지는 알 수 없다.
(양택이라 거짓말하는 명당 풍수쟁이들,,,
나는 이 아파트 등기 두번값 지불하며 사면서 여러가지 이유중에 시원할 것이다라고 했는데 적중한다.
한강에서 6-700m 떨어졋지만 왜 저녁바람이 시원할까??주, 야간 산바람이 야간엔 강바람으로 바꿔 산 줄기를 타고
오르지만 이 거리 정도에서 압력이 떨어지며 유턴 하리란,,, 사람들은 이런 생각 틀렸다 하겠지??
그래도 우리 아파트는 매물 당일 매입자가 나타난다. 이런 이유들을 부합해야 명당인 것이다).
그래 암턴 마누라야 고맙다.
아마 이런말은 한평생 처음으로 하는 말인데 죽는사람 살렸는데 고맙긴 고맙지. 그럴만한게 조금 수다 부려보면 나는
병원을 인정하지 못하는 넘이다.
6-7년전에는 동두천서 계단에 1,5M 미끄러져 주저 앉아서 뼈도 뿌러졌슬것이고 통증이 너무 심해 한의원에 겨우 올라가
따스한 팩을 하는데 원장이 사람 죽는다고 119에 신고해서 두시간만에 정형외과로 보냈다.
그추운 방에서 뼈 촬영 다하고 앰브런스로 집앞병원으로 오니 또 똑같은 CT촬영후 입원실에..이눔들,,,뿌러진 뼈 본드로
붙이나..의사가 해주는게 뭐 잇냐?? 이 경우엔 시간이 경과되야 할게아닌가??
그 추운 입원실보다 집이 더 편리할거란 생각에 그냥 집으로 올라왔다.
담배도 맘대로 피우고, 집이 훨씬 더 따시고 편하다. 3일을 누웠다 일어나니 엉덩이는 멍이 손바닥 여섯개로 가릴만큼
의사도 놀란다.
지금 이런 경우가 닥쳐도 똑같이 병원보단 집이 훨씬 더 편할것이다.
또 한번은 시골친구가 중환자실에서 죽는듯,,
일욜이라 자덩거 타다 원주의 병원에 가려고 자전거를 돌아오는길에 몹시 화가 치밀다가 자전거도 불안하게 넘어지며
갈비뼈가 와장창... 버스다니는도로로 떨어져 엎드려 약 5분간 일어나고 싶지 않았다.
그리고 집으로 돌아와 마누라와 차로 원주 갈려는맘에...그런 데침대서 잠시쉬다 일어나는데 나도 모르는 비명 소리에
들통이 났다.
그리고 친구를 호출하여 다녀왔는데 담날 그친구 전화에 ,, 어 갈비뼈 4대가 너덜거린데..의사가 해 주는게 뭐 있어,,,
지넘,, 뿌러진 갈빗대 본드로 붙여주나,,,참아야지 세월이 약이래. 나는 이런말을 했다.
그렇듯, 난 말라리아인 줄도 모르고 오후 3시에까지도 거실에 엎드려 헐떡거리면서도 좀 참으면 되겠지.
원래 감기 치료약이 원리적으로 있는감?? 참아야지 하며 약 두세시간이면 혈압이 60 선으로 떨어질테니 ,그러다가
죽은 목숨이지 .비몽 사몽이 되면 앰블런스 타도 보장할 수 없는 목숨이지..
응급실에 도착해 소견서고 빽이고 다 필요없다. 최우선이 피 검사다.
그리고 20분만에 4시10분에 말라리아 판정이나고 병원에서 마누라를 부른다.
말라리아는국정전염병이니 4시 30분까지 보건소에 가서 약을 수령해 오란다..
아니, 보건소가 어디 있는지도 모르는데,,, 20분만에 보건소에 가서 병원서 준 쪽지를 내밀고 약을 타야된다.
만약 4시반 약국이 문을 닫았으면 나는그날 밤 중환자 실에서 어떤 일이 벌어질까?? 아마 혈압을 고의로 올려 피가
각 장기로 가게 만들것인지?? 여차하면 모든 피를빼고 새 피로 교환하는 수도 생길까?? 하여간 죽을 수도 있다.
이렇다면 이게 뭔 지랄인가??
국정 전염병이라서 또는 키니네가 마약이라고 보건당국이 관리하여서 내가 그 수령시간이 않맞아 죽으면 그것은
개인으로선 참으로 비참한 최후를 맞는 것이다.
보건당국은 이리 꼴통 새꺼들인가?? 욕이 않나오면 정상이 아니다.
야간근무자는 뭐 하는 새끼덜인가??
이는24시간 개방하여야한다. 국정 약이라도 담당 근무자들은 숙직도 않하는가??
또 대학병원에서 환자 보호자보고 약을 수령해 오라는데..아니 병원에서 환자 보호자보고 약을 타 오라하여 한 알씩
주는 우끼는 넘들,,,국정 전염병이면 앰브런스로라도 약을 얼렁 이송해 주던가?? 국가 시스템이 이뿐인가??
그리고 역학조사차 전화가 오길래..
말라리아의 유성, 무성생식으로 잠복기는꼭 필요하지만 3일이면 잠복기가 지나고 발병이 되지 않을까??
만약 공기전염의 콜레라도 보건당국은 이 같은 동일수법으로 행동을 하는가??
말라리아는 모기 감염의 전염병이라 감염이 확산않 된다고 웃기는 수작들을 하고 있는지??
보건 당국은 이것은 말이 않된다 하고...그래 높은 양반 바꿔서 혼좀 내줬지.
위의 내 이야기 대로 약의 수령문제로 만약 오후 4시 반이지나 약을 구하지 못해 내가 죽었다면 ...
사람이 죽는다면 보건당국은 이리 다급한 개인을 나두고 퇴근이라...의사들이 어디 그러는가??
약사들도 순번제로 일요일 영업하라 시키는 보건당국, 지넘들은 안이하게시리..
그래서 이런 경우 의료사고로 소송 걸려야 한다고,,,
아니 그보다 위에서 말한 내 영혼은 천국도 마다않고 구천에 떠 돌며 네넘들을 증오하리라..
이 부분 기술을 보면 울나라는 아주 조카튼 당국이다.
내 말이 틀렸습니까??
********** 말라리아와 감기 증세의 차잇점*******************
기존의 말라리아 증상에 보태어 더 구체적인 증상만 씁니다.
* 감기는 기침에 가래를 동반하지만 말라리아는 기침이 호흡기 질환이 아니기에 전혀 가래를
동반하지 않는다.
*입맛에 모든 음식물이 정도의 차이로 썩은 느낌이다.
코는 예민해져서 마치 개코 이상으로 냄새에 민감하다.
팔뚝의 땀의 썩은냄새도 오른팔과 왼 팔이 차이를 느낀다.
음식물의 김치, 콩나물, 오뎅등의 썩은 맛의 정도 차이가 난다.
그중 제일 지독한 냄새는 담배연기로 담배를 피우면 마치 송장썩은 맛의 냄새를 느끼는 것이다.
그런데, 그날 저녁엔 몰래 집에와서 자면서 이룰에 냄새를 맡으니 냄새가 전혀 나지 않는다.
내가 입원전 흘린 담에 이불 3채를 빨았다 하길래 전부 펴 놓고 맡앗는데 전혀 나지 안았다. 그래서 이런 경우를
알 수 있다.
이러한게 우리 상식보다 더한 말라리아의 증상인 것이다.
여름 지났다고 모기에 물릴것도 아닌데 웬 말라리아라고 반의하면 착각인 것이다.
지난 여름 말라리아 모기가 물었다면 지금쯤 감기 유사증세에 오한의 발열이 작용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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