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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세나리 일상에서

나의 공화국

          

                         [ 나의 공화국 ]

 

 

                                                                                                                                       07.10.13 23:55

나의 공화국은 입헌 군주국이 아니다.

그저 되는데로 굴러가는 가정은 아니지만 여권신장이 하늘을 찔러 그 도가 끝이 없다.

나의 공화국의 인구는 단 3명인데 비율은 남과 여가 1: 2이 이고,그렇다고 다수결 원칙이

적용되지 않는 사회이다.

 

담배는 기호식품이라 배웠건만 이제 나는 더 이상 집에서 담배 한 모금 피울 공간도 없다.

지난 봄  보일러 소리가 나는 철문과 쓰레기통과 온갖 잡동사니가 늘어선 뒷 베란다에 몸

돌릴 공간도 안되지만 그래도 그 곳에 누워 담배 한 모금 빨던게 나에겐 낙원이었다.

 

돈 드는건 아니니까 잡담으로 담배상식 하나 이야기하고 가자.

울 나라 담배수입은 숙종때 이다. 당시로서는 담배에 대한 상식이 없어서 밥먹은 자리에서

할아버지에서 아버지 여섯살 여아 까지도 모두 함께 담배를 나누어 피웠다 한다.

그런데 담배가 부녀자와 아이들에겐 좀 독하여 금기가 되고 남자들의 권위의 상징으로

변모하지만 아낄것 없이 한물간 할머니들이 담배 피우는 것은 이때부터의 관습이라 한다.

 

휴식을 취할땐 가장 편한자세로 누워서 담배 피우는게 얼마나 여유를 찾을 수 있는 것인데

그것도  엘베이터에 공고가 나 붙었다. 베란다에서 담배 피우지 말라고----

 

하~ 이누므 노인네 관리소장  맞좀 볼라고 ---하는 불만이 ...

왜냐면 10년전 이 아파트 처음 생길때 부터 몇건의 말성들을 소리없이 부드럽게 노력해 줬

고, 이젠 관리실 모든 직원들이 이웃처럼 나를 대하는데... 글쎄 최소한 나에겐 그런 조그만

특권이라도 부여 안해주니 괘씸한 생각이 들던데---

 

그래도 할수 없지 공동생활이라 참고 씽크대에 서서 후드로 내 뿜으니 그건 또 마늘이 담배

 잠 못잔다고 성화다.  이젠 어데서 피운담----

 

내 어릴적  나의 아버지는 안방 아랫목에 다른건 없어도 두툼한 잿털이는 항상 그곳에 있었

데, 그리고 난 담배 사러다니는 심부름도 늘상 하였는데, 나의 공화국 여성 ( 마늘과 딸래

미)들에겐 그런 심부름 한번 시킬 수 도 없다.

 

아마 세상을 제패한 남성들이라도 집안에서 마음대로 할 수 있다고 자부하는 영웅 있으면

와바라. 예전엔 은행창구에선 고객이라고 담배를 머라 안그러던데 이젠 슬므시 다가와

금연이예요 하더군.

손님이 왕이라던 일본 하네다엔 흡연자도 하나의 권리라고 재털이가 있다던데, 지금

있는지---

 

내가 담배에 집착하는게 아니라 여권신장의 척도를 말하기 위해서이다.

나의 집 여성 기관원 동무들은 담배에 너무 민감하다.  라이터만 켯는데도 저 멀리 쇼파에서

두 동무가 동시에 고함소리. 담배냄새가 나니 문좀 닫으란다. 참으로 이상한게 그래 빨리 냄새가

전달되는지 알수 없다.

아마 개 코도 냄새 못 맡을 시간인데-- 가만있다가 담배 켜는 순간에 냄새를 아니 아마 나의 딸은

공항에서 마약검사반하면 어쩔까 속으로 생각하곤----

 

그런데 담배 냄새가 간접살인이라고 나를 교육시킨다.

하이고--- 이 후세가 모르는 줄 알고 교육시키나---

이게 간접살인이면 이 사회에 살인들이 얼마나 많은가 열거해 본다.

 

차의 매연도 살인이고, 아줌마들 시장 바구니에 대파와 상치 쑥갓 부추도 간접살인이다.

이 채소들은 근교 농업인데 서울 근교에 지하수들 농업용수가 아니라 공업용수로도 부적합

한데 그 물을 스프링 클러로 뿌려서 기르니 아무리 씻어 먹어도 그 자체가 공해에 찌든물로

길러졌기에 그 해결은 않되는 것이다.

 

내가 구리 톨게이트쯤 비닐 하우스 70동으로 지난해에 10억쯤 벌었다고 소문난 농부에게 나는

그옆의 내 친구 공장에 가면 발효안시킨 값싼 계분 비료 냄새가 나니 공기 정화기 대형 하나

선물  안하면  공업용수도 안되는 수질의 물을 농업용수로 사용하는 것 한껀수  잡아 TV 맛좀

보고 끝날래 하고 겁좀 줄까 하였는데----

친들 이런 근교농업채소---- 대파, 부추등 잘 씻고 먹어야 한다.

 

이러한 불량수질의 비닐하우스를 가보면 아래쪽 비닐이고 철등의 산화철의 녹으로 빨갛게

변해있슴을 볼 수 있다.

 

이런 공해들도 간접살인인데 유독 담배만 가지고 간접살인이라 표현하는가??

여자들은 한치 앞 밖에 모르고 집에서 남자들을 이기는 수단으로만 사용하는 용어인가?

 

요즘 툭 하면 여성 법률이 남자들 앞을 가로막는데, 호주제이고 뭣이고 간에 그러나 남과여의

신체 구조상의 차이가 있는데 여권신장이 그냥 남,여가 동일시되는 것은 이것이 바로 차등이라

생각한다.

 

남과 여의 조건에 상관 비례하여 합리적 우대의 균형적 조건이라면 이는 남과여의 이상적인

여권신장이라 할수 있다. 이해가 안 될턴데 예를 든다면---

 

얼마전에 남녀 평등으로 남자들 군대생활의 3년간이 공직에서 3호봉 인정하여주던 제도를 안

맞는다고 법으로 평등하게 만드니 남자들은 짱구요 여자들에게 봉이런가??

이런 논리로 호봉제로 장관 해 본다면 전부 여자가 장관이 될수밖에.... 그럼 이것이 균형이란

말인가??

 

여자로서 태어나서 할일도 만타만 ~~

너와 나라지키는 영광에 살았다.

 

그럼 이 군가처럼 여자도 남자와 동일하게 군 복무를 하시지--

남자들만 조- 빠지게 3년간 썪었다는데, 사 기업에선 헤택이 안 된다 치더라도 공무원엔 이 국

방의 의무일자가 호봉에 적용됨이 바람직하기보단 정상이리라.

 

여권신장이 어데서 흘러왔는 줄 아시는가??

중세를 지나 근대 산업사회에 들며 노예가 노동자로 변하였는데 참정권이 없었다. 그래서 마그

나 카르타 권리장전 프랑스 대 혁명등으로 권리 평등과 투표권이 부여 되었는데 그때도 여자들

은 사회적으로 할 일이 없고 부뚜막 운전수가 고작이라 참정권이 주어지지 않았다.

 

그럼 과연 루소의 에밀이고 몽테스키외가 어쩌고 바이른의 시가 있고 섹스피어가 위대하다고

떠들어 봤자 그대들이 균형도 없는 무지한 놈들 아닌가??

우리는 서구는 자유고 민주의 이상향이라 생각하는데...

8차에 걸친 십자군 전쟁에 영국, 프랑스,독일의 나라들의 무식함과 무지함을 들여다 볼 수 있고

그들은 여자들에게 선거권을 부여한 것은 19C  중반의 일이다.

그들의 지식인, 봉건제의 양반들,,,우리네 양반들 보다 한층더 까진넘들 아닐까??

 

여성에게 투표권은 주어졌으나 여성차별이 사회 구석구석에 만연되 있었는데, 1970 년대에

베트남 전쟁당시 미국의 반전대모가 극심하였다.제인폰다등의 여성도 앞장섰는데 미 CIA는 이

반전의 스포트를 분산시키는 작업으로 여론에 여성 평등의 여권 문제를 다루라는 보도지시와

프로그램 예산등을 지원하여 여권신장의 스스로의 목적이 아닌 바탕에서 여권신장이 출발하였다.

 

우리나라는 5공절에 다년간 대모의뉴스가 신문의 1/3 정도는 장식 되었으리라. 이에 여론 분산책

으로 여권신장을 옹호하는  그리고 예산도 지원하는 작업으로 빠른 여권신장이 있었다.

 정부의 지원하에 주도되니 무사 통과형이랄까---

 

그래서 여권 신장엔 우리 사회의 도덕률 모랄에 안 맞는 또한 철학적 기준점도 없이 출발하였다.

그러다보니 위에 말한 불균형의 사례도 만이 속출되며 여성의 힘이 하늘을 찌른다.

 

이젠 가정에서 걸레질 안해본 남편 어디 있을까---마트에 가보면 수레 끌고 다니는 셀퍼 남편들

참으로 불쌍토다. 그래 옛날엔 우리 아버지 사무실서 장기두고 어머닌 시장다녀 오셨는데--

그래 이정도는 괜찮다.

 

호주제도 여자가 할수있는게 일리도 있다. 재산도 반 분배가 형평에 맞는 이치이다. 가정에 가부

장적의 제도의 탈 권위주의에도 찬성한다.

하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가정에서 여성의 힘이 권위주의적 지배로 돌아선 느낌이다

마누라 TV 앞에, 다른채널은 딸이---그럼 난 할일없이 컴이나---뉴스도 제대로 못 보는 남자들.

걸레질하는 머슴으로, 짐 나르는 셀퍼로 전략하는 남성들. 그것이 어찌 나의 친구들만은 아닐것

이다. 아마도 이 시대의 문화의 유형이란 것은 아닐까??

 

그래도 난 잔꾀를 내어 살아간다고 생각하는데, 친들아 오죽 하겠냐 !!

어찌하겠냐?? 참고 견디게나 -- 내가 뭐 달리 도와줄 수  있는 입장도 못 된다네.

나도 나의 공화국이 김일성식 여권 횡포의 사회인 줄 뻔히 알고있네.

집 문서 등본은 여자의 이름이고 전화비,전기비,관리비는 내 이름이야...

뭐-- 따지고 보면 한 집안살림 똑같은 돈 들어가는데 이름을 이쪽, 공과비나 전화비등은 내쪽

그런다고 세금 싸 지는 것도 아닌데.

 

친들의 눌린 어깨가 좀 거북하고 무겁더라도 네 꼬라지가 그런것...그냥 앞을 보고 한 세월

살아가게--- 정녕,,,그 길밖에 없는듯 하네.

행여,,, 공화국을 말살하려는 구테타는 말게나-- 잘 해바야 현행 법률로 보아도 그건 쪽밖차는

일 이라네.  여권의 모순의 덧에 걸리더라도 참고 살수 밖에 없네그려.

 

여권 여권,,,그래봤자 가족이고 마누라일테니--- 지 어떻하겠뇨 뛰어 봤자 --- 벼룩이 일테지.

다 쓰고보니 내가 불만도 아닌 불만 .... 이글 괜히쓴 것 같은..................... 終

 

출처 :평창 22.25동창회 글쓴이 : 후세백작 

이 여권신장의 용어는 페미니즘이라한다

( 여성 종속의 지배는 없다는 남, 녀 평등의 사상이고

 이에 반대되는 용어는 마초이즘( 남성 우월주의) 의 뜻이 원론에서 빠졌었다    07.10.14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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