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의 진산 노산에대한 연구과제 ]
어제, 설날 오후에 정원대님인 안내로 평창 시골집 뒤에 자주 오르던 노산을 다시 오르게 되었습니다.
이날 오후 대상리의 안정(安井)말 사지와 하평의 송암사지를 방문하기에 노산을 정밀히 관찰하지는 못하였지만 매년 성묘로 올라간 적이 있어 눈이 훤히 익은 산세이다.
초교시절 친구들과 역마차 길이라며 말 시늉을 내며 뛰어가던 길과 평창 국사 성황사에 걸려있던 그림을 보며 노성장군이라 좀 무서워 했던 기억속에 평창의 노산에 대한 재 고찰을 하겠습니다.
일전에 정원대님과의 연락에서 노산의 성터에 우물이 있었다는 이야기에 이번 구정때 같이 답사 하기로 약속한대로 지난해에 이어 또 같이 노산을 답사하였습니다. 정원대님이 그간 연구하였던 노산의 이야기속에 성지내 우물이 있고 또한 동학에 대한 평창 후평격전지와 수세에 몰린 동학군 천여명이 이 노산을 넘어 송기산을 타고 정선과 태백의 중간 백전리쯤에서 종말을 고하는 문제들 앞으로의 연구과제들을 논의 하였습니다.
[ 노산의 재 고찰]
1) 노산성(魯山城)의 성터에 대한 연구과제
2) 노산에 세워진 임란시 노산전적비의 이해
3) 노산의 지질학적 카르스트 지형에 화를 자초하는 행위에 대한 연구과제
위 3가지에 대하여 본인의 이해를 통한 재 고찰을 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본인의 이해의 피력 결말에는 본인은 물론 우리 평창인들 모든 분들은 평창의 진산인 노산에 대한 이해에 너무 무지하지 않았슬까 하는 점입니다.
위 3가지의 역사의 왜곡된 이해는 물론 지형적 화를 자초할 수 있는 제반 문제에 앞으로의 대책이 좀 필요하기에 이 글을 밝히는 것입니다.
여기에 가장 중요한 문제는 노산은 카르스트 지형인데 이에 대하여 인위적 방해로 인한 앞으로 어떠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가 하는 큰 문제를 봉착하며 이러한 자연의 파괴에 대한 예로 청옥산의 가상적인 이야기까지 첨부하여 쓸 것입니다.
또한 안정마을의 폐사지(안정말사지)의 답사에 대한 현재의 기록과 앞으로의 과제도 별도로 제시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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