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약초님,,,사진을 풀러 좀 수정 하였습니다... 달밤에 메밀꽃이 소금을 뿌린듯 사진을 조작 하였습니다>
밤중을 지난 무렵인지,죽은듯이 고요한 속에서 짐승같은
달의 숨소리가 잡힐듯이 들리며, 콩포기와 옥수수 잎새가
한층 달에 푸르게 젖었다.산 허리는 온통 메밀밭이어서 온통 피기 시작한 꽃이 소금을
뿌린듯이 흐믓한 달빛에 숨막힐 지경이다.
"붉은 대궁의 향기같이 애잔하고 나귀들의 걸음도 시원하다.
이 글을 읽노라면 가산 선생께서 유년시절 평창초교를 다니기 위해 평창읍 중리에서 하숙을 하며 방학을
맞아서, 아버지가 진부면장이기에 관의 역마차나 전령들을 따라서 백여리 봉평으로 가다보면 밤이되고
봉평시내를 들어가기 전 달밤에 비치는 야산의 산허리에 메밀밭의 풍경의 기억을 살린듯 합니다.
위의 문장은 그의 작품 <메밀꽃 필무렵>이란 소설속의 한 문장으로 이는 낭만주의적 작가의 서정적
묘사로 아마 울 나라에 이만한 글솜씨의 서정성의 표현은 더 없슬듯 하다.
마지막 문장 " 붉은 대궁의 향기같이 애잔하고 나귀들의 걸음도 시원하다."라는 문장은 윗 문장과는
동떨어진 듯한 느낌이지만 이 문장이 위 수식어들의 주체 부분이다.
이 소설에 물레방앗간에서 성씨처녀와의 사건이 배경에 깔리는 당시 우리 문화로서의 운둔형 성적묘사는
모파상의 "여자의 일생"이나 "누구를 위하여 종을 울리나"에서 고원에서 종군기자는 야숙 중 어느 하녀와의
삽화나 헷세의 "성모의 샘"에서 성적 대상체 또는 D,H 로렌스의 "채털리 부인"과는 다른 순수한 한국적 성의
묘사를 그리고 있으며, 이 작품은 인간 심리의 순수한 자연성을 허생원과 당나귀를 통하여 표출하고 있는
낭만주의적 소설로 낭만성과 탐미주의 성향이 어우러진 순수소설로 이효석의 문학의 대표작이다.
이효석은 당 시대의 경향등에 미루어 이 소설에서 서정적 경향이 많으며 암시와 추리등의 요소 위에 한국적
순수문학을 지향하였던 것이다.< 이 글은 평창초교 개교 100주년에 모교에 세운 가산 이효석 선배님의 동상을 보는 저의 글 " 모교의 교정
에서,,,"라는 감상 글 중에서 가져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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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요즘 TV 시사프로인 <생노병사>에서 메밀의 "루틴"이라는 효소를 방영하던데...
도무지 그들은 그 프로 <생노병사>의 핵심인 "루틴'의 잘못이해와 그로서 핵심을 찌르지 못하는 오류의
방송을 하였다.
자연에는 유일한 천연의 항생제가 벌꿀의 "프로폴리스"이고 그래서 후라보노란 껌의 이름은 영국 어느 치과
의사가 이 항생제를 처음 사용하였슬때의 이름이죠.
이렇듯 또한 자연엔 천연의 혈당 억제제는 척박한 땅에 사는 메밀에 "루틴"이라는 효소가 유일한 것입니다.
그래서 고혈압, 당뇨환자들에게는 메밀의 음식들은 좋은 음식이죠.
그런데, "생로병사"란 프로에서 언 의사인가 박사인가 하는 사람이 막국수 먹으며 하는말,,비빔국수보다 물
막국수는 국수만 건져먹으며 나머지 국물은 버리면 된다. 이렇게 하면 섭취 열량이 작아서 루틴도 섭취하며
비빔국수보단 훨씬 웰빙음식이라나....
내용도 모르고 말 잘못한 경우이다. 이런게 매스컴에서 시민에게 와전되니.,,
이것은 언 박사가 자기 논문만 잘 아는 박사이지, 제넘이 모든 것에 전부 박사냐??
여러분야에 전부는 박사가 아닌데 루틴에 대한 지식도 없이 자기 마음대로 떠들어서 엉터리 방송을 만든 것이다.
엉터리 방송뿐 아니라 일반인에게 막국수의 효능을 와전시켜 손해를 보이는 것이다.
PD는 까막눈이라 뭘 아셔,,, 그저 박사라니 그넘이 떠드는게 옳은 말이려니 하면서 거짓에 농락 당하는..
(그러니 우리 사회는 군대에서 준장이오, 또는 사회에서 과장이오 하고 등급을 얘기할때 박사요 하는 명함은
거만한 짓거리이다.
박사란 어는 한 분야의 연구로 취득한 자격증정도로 이해해야지, 그넘이 마치 神이 전지전능한 것처럼 박사는
모든것에 척척박사가 아니란 점이다)
이 루틴이란 효소는 물에 잘 녹는 수용성이기에 물 막국수에서는 물에 녹아 가라앉아서 국수를 다 먹은 다음
제일 아래의 찌꺼기를 훌훌 마셔야 루틴을 많이 흡수하는 것이 됩니다.
이러한 설명은 막국수 식당들에 루틴의 효능이란 글에 한번도 나오지 않는,, 그들은 이 루틴이 수용성이란
자체를 모르며 막국수의 효능을 떠든다.
또한 이 막국수 원료 "봉평팜"이나 기타 재료들을 살펴보면 막국수 중에 대략 30%가 메밀이죠,
그러나 평창시장< 평창올림픽시장>의 메밀부치기는 100% 순 메밀이 재료입니다.
메밀을 멧돌로 갈아 메밀의 배를 따서 채로 가라 앉히고 찌꺼기를 걸러서 메밀을 가려서 이 재료로 부치기를
만드는데 여기에 10%라도 밀가루를 섞는다면 그 맛이 않나고 전이 두터워 지기에 평창장의 메밀 부치기는
순메밀 100%란 점이다.
이렇듯 메밀엔 천연의 귀중한 혈당 억제제인 "루틴"이란 효소가 있는데 이를 극대화 함량으로 먹자면 기후가
서늘한 히말라야 아랫 지방의 중국 쓴메밀로 싹을 티워서 먹는 것입니다.
그런데 메밀 막국수는 강원도 산간에서는 맛있는데 왜 서울에서는 붐을 이루지 못할까??
봉평 메밀꽃 축제는 전국에서 가장 긴 열흘 동안의 패스티벌로 지난해엔 메밀로 창출한 금액이 150억원이라
는데 이 메밀 막국수의 전국 보편화의 붐을 형성하지 못하는 이유는 무얼까??
그것은 상수도의 수돗물로는 메밀 국수의 맛을 못내기 때문입니다.
이런 글들은 다음으로 미루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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