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아리랑이 2018 평창동계 올림픽 주제곡으로 선정되어야 ]
2012.12.12 12:15 후세백작
정선군수가 평창 동계 올림픽 주제가로 정선 아라리를 선정하면 평창 살람들은 쾌히 승락해야 되나요??
인터넷엔 모두들 정선 아리랑이 원조라 떠드는데....또한 원조라는 뜻은 무엇인고??
아리랑의 기원설에 알영설이라든가 아이농설이고 아랑설이고 모두들 헛간에 버릴 쓰레기들이다.
아리고 쓰리고 하는 설은 옛날에도 다 그런 생각의 아리랑 기원의 글들이 있는데, 한술 더 떠서 원조라고
지넘이 생각했다지.... 아리랑의 모든 기원설은 역사를 제 맘대로 단정하는 오만하기 짝도 없는 놈들이지..
누구든 아리랑 기원을 무엇으로 증명하리오
아리는 고운이고 또한 임금이라 선비가 임금을 사모하는데 랑자를 붙여 아리랑이라,,,
그럴듯하지...
하지만 이 모든 풀이의 아리랑의 기원설들일랑 모두들 아리랑에서 보면 부분집합 뿐이라,,,
부분집합 이외의 나머지 진 부분들은 무엇으로 설명하
고 어떻게 할래,,그러길래 이러한 모든 이야기들은
아리랑을 짱구모양새로 만드는 이야기이다.
후세백작 11:51
인터넷에 없는 아리랑 기원설중에 80년대에 경북대 교수는 화랑도 정신에 그 기원설을 삼아 보기도 하였지만 전
부다 모순점이 있습니다.
그런 것은 나중에 쓰도록 하고 우선 평창아라리와 정선 아라리는 무슨 차이가 있슬까요??
옛날엔 모두 같은 메나리조 음계에 장단도 장모리조 였는데 그 특색은 후렴이 없었던 것이죠,
그런데 지금도 평창아라리는 후렴이 없는 상태를 지속 유지하나 정선 아라리는 1900년대 뗏목 경기시에 팔도
사나이들이 몰려오고 그와 교류로 후렴이 붙었으며 빠른 평창아라리의 장단이 그 후렴으로 인하여 조금 느려졌으며
메나리조의 5음계중 두번째 음의 낙하의 탄식조의 맛이 감소된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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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세백작 11:59
이것은 산간오지에 그대로 남아있고 일상의 생활과 오지의 자연의 특색을 노래하던 것이 뗏목이란 교통으로 인하여
외부와의 접촉으로 동화된 아리랑인 것입니다.
즉 산의 소리가 들의 소리를 만나 중화되어가는 꼴이라 그것이 정선 아리랑이라 해야 될까요??
그럼 저의 몇년간 이 평창아라리에 대한 고민은 원래 후렴이 산의 소리이기에 스스로 후렴의 둔화로 꼬리를 자르게
되었었는가 하는 문제입니다.
평창 아라리는 정선아라리와는 동질로 이것이 하나의 아리랑이었고 외부와는 틀린 들의 소리의 노동요가 아니라
나물뜯고 나무하며 삶의 애환을 부르던 노래라 스스로 혼자 부르기에 반복적 후렴은 꼬리를 잘라내어 버렸는가 하는
의문이 아직도 남아 있습니다만 어쩜 원래가 꼬리의 아리랑~ 아라리요 하는 후렴이 어찌보면 흥겨운 가락이지만
원래의 아리랑엔 없었을것이다. (노랫가사에 그런 가사는 있습니다만 )
후렴이 잘려진게 아니라 정선 아라리에선 새로이 붙어버린 것이란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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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세백작 12:05
원래 없던 후렴이 정선 아라리에선 뗏목경기에 집합적 노동요로 새롭게 붙었다는 메나리조 산의 소리가 들의 소리에
동화된 개산조 아리랑이란 점이죠.
정선 아리랑도 평창 아리랑과 하나였건만 산의 소리가 후렴을 붙여 단체로 노래할 수있는 들의 소리를 흉내낸 것이죠.
그렇다고 평창 아라리를 원조라 하진 못하는 것입니다. 원조란 시원이란 의미의 뜻이고 아리랑의 시원에 대해서는
다음에 몇부작으로 써볼까 합니다.
평창아라리는 다만 아직 현존의 최 고래의 원음으로 남아 있다는 것입니다.
그럼 가장 우리의 것이 가장 세계적이라 이번 올림픽에 어떤 아라리를 선정하여야 할까요?? 또한 아리랑이란 단어의 뜻을
어떤 이론으로 그 뜻을 해석하면 절대 오산이다.
그 옛날의 악기의 소리의 음을 나타낼수도 있지만 최고래로 단군 조선 아니면 그보다 몇천년전의 우리의 조상인 단군왕검
시절에 노랫소리였는지도 모른다. *****************
후세백작 12:11
즉 문자가 없는 선사시대인들의 노래가 지금껏 구전으로 전해오는 것일지도 모른다.
세계 어는곳에 둥지를 틀고 몇백년간 살아왔어도 이 아리랑만 들으면 가슴 뭉클한 한 민족임을 느끼는 노래이기 때문이다.
우리 한 민족의 정서는 한마디로 무엇이라 단정할 수 있슬까요??
그것은 한(恨)입니다.
그리고 그 한의 표출이 바로 아리랑이란 점이 후세의 이야기입니다.
이러한 아리랑의 생각과 평창 아라리에 대한 소고의 열편이라도 글을 쓰려고 마음 먹었는데,
우선 일부를 이야기 하여보고 만약 평창올림픽에 주제가로 선정할려면 그래도 평창아라리가 더 적격이란 이해의 글
입니다.
정선 아라리는 숙련되고 가창력있는 소릿꾼이 불러야 제 맛이지만 우리 평창 아라리는 누구나 불러도 구수한 가락입니다 .
저같은 음치도 가사를 만들어가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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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작님 열정에 감사드립니다. 후렴에 대한 의견은 저도 동감입니다
정선에서 아라리를 버리고 항일 아리랑 분위기에 편승하면서 인위적으로 붙여졌을 거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학계에서도 그런 의미로 아라리의 고형으로 분류하는 거고요
저같은 젊은 사람들이 공부를 해야하는데 아라리보존회 일을 하면서 잡무에 치어 허송세월 한것 같은 기분이
들때가 있습니다...
백작님 좋은글 많이 써주세요....^ ^ 답글 | 신고
후세백작 12.12.15. 09:20
검색으로 여기까지 오셨군요. 감사합니다.
옛날 나의 친구가 한치아리랑이 정선아리랑의 원조란 이야기를 들으며 문득 이것은 어느 학자들이 평창아라리가
우위라는 논문들의 무리수를 두지 않을 것이란 점에 평창인 스스로 우리가 정선아리보다 우위를 밝혀야 할 것이란
생각에 이후로 미탄분들의 평창아라리 CD도 구하여 작업시나 MP3에 넣고 들어 봅니다.
과연 평창아라리도 꼬리가 있었는가??
정선 아라리는 개화기에 새로이 붙었다는 글만 하나 있던데 그 글의 합리성이 없어서...
아마 몽고인들은 이런 후렴있는 노래를 부른다면 이 노래는 3천년 훨씬 넘게 구전되었슬텐데.....
후세백작 12.12.15.09:28
암튼 정선아라리는 산의 소리에서 오리지널 산의 소리가 아닌 들의 소리쪽으로 변하는 맛을 풍기는 점입니다.
그것은 후렴을 새로 달고 그 때문에 가락이 평창아라리보단 좀 느려졌다는 점이죠.
그러나 산의 소리는 나무하며, 나물뜯으며 혼자 한탄식으ㅡ로 부르기에 그 즐거운 후렴도 필요가 없었으며 혼자
후렴을 자주부르면 싫증도,,, 이래서 산의 소리엔 후렴이 쇠퇴되었슬까?? 아니면 원래 없었슬까??
아직은 단언이 어려운데 몽고나 그러한 글들을 발견한다면,,,,
2년간 인터넷 유심히 보건만 아직 만족할 자료를 찾지 못하네요.
우선 정선아라리가 평창 동계 올림픽 주제가로 선정될려면 순수한 평창아라리가 더 원안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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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세백작 12.12.15.09:35
이 댓글들을 다시금 아리랑기원설의 이해와 평창아라리 그리고 평창아라리아 정선아라리의 비교및 차등점에 관하여
저의 생각을 피력하겠습니다.더 정확하게 써서 올리겠습니다.
평창아라리는 오늘도 이어지고 천년후에도 면면히 흘러갈 것입니다.
정선아라리가 뗏목경기로 부활되었다면 그 뗏목의 산판의 경기도 활기를 띄어 월정사에서 앞에 약 6천명이 살 정도로
성시를 이루고 그렀다면 그 목재들도 뗏목으로 진부서 오대천을 타고 조양강으로 흘렀슬 것인데 데 그 산판의 아라리는
왜 없슬까??
아직도 찾을수 있는 지점은 있슬것 입니다.
이렇게 평창아라리는 지금까지도 고대의 원음이 살아있는 전국 유일의 아리랑일 것입니다.
2018 동계 올림픽에 평창아라리를 주제가로 선정한다면 이것은 나의 것이 세계 최고의 것이란 점 입니다.
이제 평창은 세계의 한 축으로 일어서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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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 아리랑을 아리랑의 원조라고 말하는...
아리랑은 단군, 아니면 그 이전부터 부르던 노래일수 있는데 정선에서 시작되었다는 말 입니까??
그런 몰상식한 얘기가 어디 있습니까??
더 더욱이 정선 아라리는 평창 아라리와 동질음이었으나 구한말 개산조가 되고 다시 후렴이 붙은 것입니다.
그러나 평창아라리는 긴 세월동안 산의 아라리로 독백조로 불리워 지는데 이는 후렴의 꼬리가 쇠퇴해 버린 것입니다.
아마 여러분들,,,
모든 노래는 후렴의 맛이 있지만 매일 혼자서 중얼거림으로 반복해 부르면 지겨운 느낌이 들 것입니다.
그래서 산의 아라리에서 꼬리는 쇠락해지는 것이란 생각입니다.
그리고 가사가 다시금 창출되어 신선한 자극의 노래가 되는 것이죠.
후세백작 13.07.13. 20:20
이렇게 평창아라리는 옛 원음 그대로 흘러온 가락입니다.앞으로도 세월의 변화와 다양성속에서도 평창아라리가
살아남는 영원한 원음이 되시길 바랍니다.
(미탄 아라리 또는 한치 아라리도 일전 평창군의 평창아라리로 발표하엿기에 명칭을 평창아리랑으로 씁니다.
그리고 아리랑엔 유추적 해석만 가능하지 무엇이 원조라 하는 백치들의 이야기는 우습기만 한 것입니다)
저는 앞으로 시간이 허락되면 직접 미탄분들의 아라리 가락을 들어서 느낌과 먼 후일이라도 평창아라리의
제 이해의 글을 쓰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후세백작13.07.13. 20:29
윗장에 추가할 것은 산의 아리리는 단체의 노동요가 아니라 혼자서 나물 뜯으며 땔감 나무하고, 비탈 경사면에
밭 고랑 갈고... 이렇게 혼자서 부르는 노래를 산의 노래라 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혼자 부르기에 메나토리권( 삼척의 메나리조, 강릉의 오독떼기, 평창 아라리등 태백산 전반부의 노래를
메나토리권역이라 불리는 것입니다)의 아라리 가락은 오음계중 두번째 음이 길게 떨어져 탄식조의 감을 자극하는
한탄의 가락을 만드는 것입니다.
그래서 한국읜의 최고의 정서는 恨입니다.
이 恨의 정서를 표출하는 것이 아리랑 입니다.
그러기에 아리랑은 우리 언어의 시작과 동시에 불리어진 노래가 아닐까 합니다.
한치 앞산의 미탄 아라리...
원음 그대로 보존되시길 기원 드립니다.
┗ 미탄지기 14:57
역시 남다른 깊이의 고찰이십니다. 감사드립니다....
다만 한가지 꼭 혼자 부른다기보다는 동류의 사람들끼리(며느리) 공감대를 노래로 주고받고 이어가고 혹은
다른 부류의 그룹이 주고 받기도 (밭에서 옆 밭사람들과 산에서 나물 뜯으며 꼴베는 남정네들과 주고받는 소리)
이비탈에서 저비탈로....또 쉴참에도 유희로 불리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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