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眞 逆 假 則 亦 眞 "
진짜는 가짜이고 가짜 또한 진짜가 되는 법이라.
열하 박지원의 "열하일기"에 나오는 이야기 입니다.
요즘 우리네 세상엔 이런 작용이 비일비재 합니다만,,
물론 한 계단씩 오름이 정의이지만.
가령, 이해를 쉽게하기위해서 정치를 예로 들면...
우리네 與와 野의 레이스엔 정의가 없습니다.
칼날 위에 선 자와 칼자루 잡기 싸움의 연속뿐,,
계단을 오르지 않고 뒤의 수직 벽을 타고 올라 그 쪽이 "앞이요"하고
줄을 서라면 빽 없는 백성은 그저 줄을 설뿐,,,
아니, 예시가 너무 따분하니...
우리네 일상을 들여다 봅시다.
오늘도 아찜에 쭈물거리다 출근길에 새치기 한다.
그것은 부당한 짓이지만 출근 시간을 어기지 않는 진짜로 변한다.
이렇게 새치기 당한 후세백작이라고 기분 좋을리가,,,
당장 보복을 해야지 직성이 풀리지..
그렇다고 상대에게 욕을 하면 상대는 더 심하게 반작용으로 나오니 이런 행위는 아둔하다.
인간세상에 욕은 가장 계급이 많아서 ..
마지막 단계엔 너 같은 넘,, 날라가는 뱌락 쫒아가 맞아 죽으라하면 그자는 입이 없습니까?
그넘왈,, 네 어미는 너같은 넘 낳고 미역국 쳐먹다니,,,
결론은 욕은 마지막 단계가 없습니다.
바로 멱살로 이어지는 것이죠.
요즘 넘들은 법보다 주먹이 앞서지만,,,
후세는 그리 무식치는 않다.
그 짜석 차가 다음 네거리 신호등에 설때 뺑소니 차 옆에 정지하고 윈도우를 내리고서는
어이,,, 괜찮쏘,, 난 다행이야 하고 말하면...
그넘, 쥑일넘이 미안하다고 사과한다.
바로 그때다,, 그가 사과할때 기선제압을 하는거지.
그 넘의 목덜미를 잡는거지.
너는 직업이 운전이라,,, 운전해 쌀말 먹고 사는 넘인데 프로답게 잘 해야지
우리같은 평생 왕 초보를 시달궈야 네 목숨 떨어질수가..
어유 미안합니다 할때 또
미안하긴 뭘 미안해,,, 남 쥑일라 하고서는..
그랴~ 넌 망우리 갈때도 뺑소니 할 넘이야... 조심하게나..
" 眞 逆 假 則 亦 眞 "
상대를 이길려고 제 씅질대로 하면 지고,
지는 척하면 상대가 여유가 생길때 내려치면 이깁니다.
후세백작은 지지 않습니다.
이것이 후세백작의 비밀메모, 운전 호신술 9번 입니다.
1번은 세상 누구도 못하는 기발한,,
그래서 멘사회원들에게나 알리고 싶지만 여러분들을 위해
부득히 유료화라도 오픈 하겠습니다.
본문과는 상이하게 다르게 또 잘못 나갑니다.
이것 쓸려고 한것은 아닌데..
그럼 그냥 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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