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평마을의 정월 대보름 축제에 제언》
어제는 우리의 고유 민속명절인 정월 대 보름이었습니다.
오늘 군 의회 부의장 김성기님과 유영복님의 어제 봉평마을 정월 대보름 축제행사 사진을 보고 다른 지방 뉴스도 검색하였는데 봉평이 가장 바람직한 정월 대보름 축제를 하였습니다. 상당히 고무적이기에 이 이야기를 합니다.
우리민족의 4대 고유 명절은 새해를 맞이하는 설날과 파종의 단오와 추수 감사제의 추석 또한 음 7, 15일 백중도 있습니다만 민족 최고의 축제는 정월 대보름 입니다.
(백중은 道家에서 말하는 삼원중 하나입니다. 상원(1,15일), 중원은 (7,15일), 하원(10,15일) 로 천상의 선관이 인간의 선약을 밝힌다는 날입니다)
설날을 새해를 맞이하여 조상님께 제사를 지내고 웃 어른에게 세배를 드리는 가족적 행사를 합니다. 그리고 단오와 추석은 농경 국가로서 기원과 추수감사제로 고대 희랍의 디오니소스 축제도 같은 맥락 입니다.
그리스의 디오니소스 축제는 우리의 농사법인 봄에 파종하고 기원하는 단오와 가을에 추수하고 추수강사제의 추석과는 반대로 . 가을에 밀을 파종하고 기원과 축배의 잔을 들고 봄에는 수확하면 광장 극장에서 연극을 합니다. 우리에게 잘 알려진 와디프스 컴플랙스의 와디프스 비극의 공연이 가장 오랫동안 히트를 치게 됩니다.
우리의 단오와 추석과 같이 서양에서도 농경국가로서 기원제와 추수감사제는고래로부터 공히 공유되는 농경문화입니다.
전통사회에서는 제 향토 문화가 있는데 우리의 세시풍속의 전통 명절중 정월 대 보름은 마을의 화합을 위한 大同의 축제로 전통사회에서 가장 큰 문화행사 였습니다.
음양사상에서 陽을 태양의 남성으로 인격화하고 陰은 달의 女神으로 만물의 地母神으로 출산과 생산의 상징으로 정월 대보름은 한 해동안 가족의 건강과 소원을 빌고 풍년을 기원하는 큰 잔치의 마을 놀이행사를 합니다.
새해를 시작되어 대보름에는 추운겨울을 지나며 농사 준비의 시작으로 아침에 일어나면 브럼깨물기, 오곡밥, 귀밝이술등의 대보름 음식을 먹으며 가족적인 행사와 아울러 또한 마을에서는 마을의 평화와 안녕을 기원하는 同際인 서낭제를 지내며 다리밟기. 쥐불놀이. 액막이 연, 망우리 돌리기등 여러 전통 행사가 있으며,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농촌 마을 대동계인 품앗이의 공동체 두레에 대한 마을 주민들의 화합으로서 윷놀이등 마을 이웃이 서로에게 친목을 도모하는 유대 행사를 하였습니다.
두레는 전통 향촌의 향약공동체 의식으로 이러한 새해의 농사 준비로서 대보름제에 윷놀이등 전통 행사의 모임에 일제때에는 조선 사람들의 모임은 독립운동의 불씨가 된다는 의심에 이러한 마을 동제에서 모임을 근절시키는 회유책을 써서 정월 대보름제에서 마을의 유대관계를 위한 윷놀이등의 모임은 흐트러지게 되었다.
미탄 평안리에 한 분은 예전에 할머니가 서낭당을 지날 때 침을 세 번 뱉고 가셨다는데 누가 자신이 믿는 신에게 침을 뱉습니까?? 또한 역사에서 우리는 고려장을 배웁니다, 그런데 어느 누가 자기 부모를 고려장 하겠습니까??
이러한 이야기들은 일제가 한국문화 말살하려는 정책에 기인하듯 정월대 보름 행사에 마을이 화합하는 여러 행사는 일제에 의해 사장되어 갔습니다.
하지만, 어제 봉평의 대보름 행사에서는 현재로서는 어느 지역에서도 보기힘든 공동체 두레문화의 의식을 가지는 정월대보름제의 문화가 가장 발게 그 명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러기에 여기서 봉평에 제안 하나 합니다.
<봉평제언>
봉평은 이효석의 “메밀꽃 필 무렵”의 테마를 가지는 전국적인 전통 전원마을로 자리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소테마의 하나로 겨울철 문화행사인 정월 대보름의 문화 축제를 하는 것입니다.
앞으로 “정월 대보름제”는 민족 고유문화로 국가 무형문화재로 지정하는 방안이 논의도 되고 있으며, 또한 전통 향촌문화로서 언젠가는 지정되어야 합니다.
서양에서도 자신의 버리는 물건들을 모아 액운을 태우듯. 봉평에서는 넓은 메밀 밭에 병충해를 없애는 짚불 태우기 행사나 강강수월래 행사나 연을 날리어 액운을 멀리 보내는 행사. 팽이 돌리기등 여러 가지 전통의 여러 아이템을 개발하여 여행자의 참가 체험의 행사를 함으로써 대보름 행사의 고유 정체성의 기틀을 마련하여 앞으로 봉평은 정월 대보름제는 자라나는 세대에게도 고유문롸의 체험학습을
을 할 수있는 무형문화제의 지정장소로 지정되어 정월 대보름제는 봉평의 메밀꽃 축제의 겨울철 문화행사로서 봉평은 향촌문화의 본고장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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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부 하오개리 , 2013 정월 대보름 ( 권용택님 사진)
봉평 정월대보름재. 2013 (김성기님 사진)
봉평 정월대보름재. 2013 (김성기님 사진)
봉평 정월대보름재. 2013 (유영복님 사진)
봉평 정월대보름재. 2013 (유영복 님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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