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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은 어려워

[ 얼음속에 갇힌 비운의 사나이 ... 하이데스란?? ]

 


      [ 퇴출당하는 하이데스란?? ]
                                                                                    07.05.28 10:03

일전 초등 절반 다닌 나의 딸과의 대화 한 토막을 씁니다.

딸 ; 어버이, 가장아름다운 별은 무엇인지 알아 ----
나 <후세>; 그럼 금성이지...
딸 ; 어 ~ 아빠, 천잰데. 금성을 비너스라 하며 가장 아름다운 별이래----
나 ; 그래 금성은 하늘이 온통 깨스 구름으로 덮혀서 노란 별을 만드는데,쏘련 과들이

      레이져 사진으로 금성의 구름  안쪽의 표면을 촬영하여 그리스 신들의 이름으로 지형을

      붙였지.

      금성엔 태양계 최대 높이의 오림프스 산도 있고---
      그리고 화성은 마스, 쥬피터, 새턴, 플루토---
      이 플루토는 명왕성인데 카론이라는 달을 가지고 있고 크기는 달의 반만한게 
기의

      반만한 카론이란 위성을 가지고 놀고 있단다.


플루토 (명왕성)는 태양에 가갑께는 30억Km~ 멀게는 60억 Km의 타원궤도를 돌며 지
금의

궤도는 해왕성 밖으로 나와 정상궤도를 도는데, 과학자들이 행성자격에서 소행성으로 자격을

격하 시켰걸랑.

이유는 명왕성보다 멀리에 더 큰별이 태양을 공전하는 걸 발견했기 때문에 부피가

불완전 궤도이기에 밀린거야. (명왕성 다음의 별은 약 3년전에 발견된 행성인데 아직 행성의

자격은 주어지지 않고 있는데...)

태양계 행성을 순서대로 대어보라면 누군들 모두 수,금,지,화,목,토,천,해,명...명왕
을 제일

끝으로 한다.

사실 ‘80년대 부터인가  30년간 타원궤도를 만드는 명왕성이 해왕성 밖으로 도는데,  우리는

과학 교과서에  이런 말 한마디 없었다.  그래서 난 때론 퀴즈를 내곤하였다.

그동안 태양계의 혜택을 제대로 못 받고 추위에 얼어붙은 행성.....플루토.<하이데스> 얼음에

갇힌 맨 끝의 나그네 명왕성 (플루토) 가 찬밥신세가 되었다.  이젠 과학자들 합의로 태양계에

행성으로서의 자격을 박탈 당하는 것이다.

이 명왕성은 그래도 보이저1호, 2호가 명왕성 근처를 지나면서 많은 사진 전송으로 베
일이

벗겨 졋지만 그 이전엔 과학자들의 신비의 대상으로 유명한 카론의 식으로 지구로부터 50억

킬로미터가 넘는 거리의 값을  재었다.

참!!  인간의 머리도 꽤나 쓸만한듯.
카론이란 위성의 일식현상 관찰로 거리와 질량, 공전및 자전수치를 구하였는데----

것은 그 자리에서 잘 놀고 있을텐데, 이젠 인간의 마음에서 멀어지니 아쉽다.

이런  긴 설명을 딸에게 하고 있는데 당장 답이 온다.

딸 ; 아버이, 플루토는 로마神 에서는 하이데스야.
     그런데 그 명왕성은 하이데스의 운명과 똑 같네.
      
----- 나는 신화에 대해서는 잘 모른다.
      우리 핵교다닐때 어디 책이 많았는겨??---
      서울빵집 가기도 힘들었는데----책 살 돈이 어디 있었는 감.
      그래서 딸에게 그게 무슨 뜻이지 하고 물으니----

딸 왈---희랍의 플루토는 그리스 신화의 하이데스인데, 이는 명계의(지옥) 神(신)으로

      제우스 이하 12신의 하나인데,

      이 하이데스는 어느집 귀한 딸이 이뻐서  명계로 납치해 가는 등의 말성을 부리며,

      또 12신의 회의에 먼 지옥에서 올라오다보니 지각도 하고, 이리 찍히고 저리 찍혀

      나중에 12신의 대열에서 퇴출되었는데,

     지금 명왕성도 맨 끝자락 추운 태양계의 문가에서 벌벌떨다가 인간에게 미움받고

     퇴출되니 명왕성의 운명이 플루토 (하이데스) 라는 이름 붙인데로, 똑 같은 수난을

    격는다 하더군.

---- 그랴~~ 왜 사람들은 명왕성하이데스= 플루토)이란 이름을 붙였지.
     후일 명왕성이 퇴출당하리라 알고 그런 이름 붙였슬까??


< 앞이 명왕성/ 뒤는 명왕성의 달(위성) 카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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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찬밥은 실어하는듯...

이 비운의 사나이 하이데스< 명왕성>은 인간의 놀음에서 태양계를 퇴출 당하였지만

그는 그의 딸( 위성=카론)과 함께 언제나 태양을 돌고 있슬 것 입니다.

250년에 태양을 한바퀴 돌며 명왕성은 그으 딸(달) 카론을 사랑하면서....

또한 인간을 미워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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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전 과학자들이 명왕성 퇴출시 나는 이런 이야기 들어본적이 없는데 조그만 딸래
이지만

참으로 재미있는 대화를 하였던 것이다.
하기사 그리스, 로마신화는 그리스 사람과 대화를 할 정도이니.내가 지는것도 당연.

그런데 나의 딸 ----
내 까페를 보더니 아빤 어짜 백작이야 하고 묻더군, 킹 라브는 어데갔고...

후세엔(다음세상엔..) 제일 높은 백작이나 할라고, 그리고 옛날에도 지체높은 양반
호가

여러 가지야. 집에서 쓸데 이름, 동네서 쓸데, 지저분한 화장실갈때 쓰는 호, 관가에 나아가

쓰는 호등 마니 있쟌나??

딸 ; 백작은 높은게 아니라 그저 그런 작위래.

그래서 아니야 백작이 왕 다음 최고 높은거야 하고 또 큰 소리 쳤더니...
그러니 딸이 증명을 하더군.
공작> 후작> 백작> 자작 >남작 순이래.
내 또 한방 먹얶지

이래 꼬마앞에 무색할수가----
친구덜아,,, 그래도 날 보고 똑하들 햇쟌냐... 그럼 친들도 별수 없을 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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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왕 길어지는데, 여러 친들 내가 오래 살게 해준다 .
한 250살 정도 살면 되냐??
내가 충분히 살게 해줄수 있다.

우리 인생을  60이라 하는데, 이 60이란 수치가 좀 살아보니 작지않는가 ??
만약 팔 굽혀 펴기를 해도 100번은 하고 돈을 세어도 100단위인데----
그래서 내가 여러 친들의 나이를 곱에 곱빼기로 늘구어 주겠네.

금성에 가서 살면 금성은 공전주기가 224일이니 지구의 나이보다  1/3정도 더 많은

나이를 먹고 살수있다.
그러면 지금 나이가 50이면 67세정도 살게 아닌가.
그리고 금성은 자전주기가 223일 정도(역회전) 이니 하루가 일년이야.

이정도 사는게 작으면 수성으로 가자.
수성은 공전 주기가 87일이니, 우리의 수명은 같아도 나이는 4배를 더 먹을수 있다 .

지금 50살이면 수성에선 200살이 되는 셈이네.
우리가 앞으로 10년 더 산다면 수성에 가서는 40살 더 살게 되니.,,,,

그런데 더 재밋는건 만약 금성에서 가서 고스톱 치자하면 ...
위의 말대로 금성은 자전이 공전에 같은 역회전을 하니 금성에서 1년은 또한 하루
것이다.
금성에서 하룻밤 고스톱친다면 지구에서 223일의 1/2 하면 112일을 곧죽 앉자 놀
되네.

진탕 노는 거지......... 아마 더 놀고픈 사람 없을 게다.

분명 여러분들 오래 살게해 주지는 못해도 나이 240살 먹게 해 줄수는 있다.
동사무소가서 호적 떼어 들고오길-----

댓글 2 개 이 글을...(0)

뚜가리 : 오래사는건 좋은데 뭐타고가냐?? 차편도 마련해 줘야제~~~                  
                                                         07.05.30 10:34
후세백작 : 매담 뚜 여사 --- 오래 살고 싶어 데려다 달라는데 --
        인간의 과학으론 아직 갈수 없지만 이 후세 백작이 데려다 주지.

        육신은 무거우니 영혼이 육신에서 분리되는날 데려 갈거이 허나 이 더러운 세

        오래 살게 머 있냐는데 그렇담 이년만 ( 2년-- 쌍말 같다) 살고 꽥 할래-----

        분명 두살만 살게 해 줄수도 있다.--- 바로 명왕성으로 가면 된다.
        공전주기가 30년에 한번이니 두살 먹으면 지구 나이로 환갑이 된다. 

 

금성에서 하룻밤 고스톱친다면 지구에서 223일의 1/2 하면 112일을 곧죽 앉자 놀되네.

진탕 노는 거지,,,,,

이왕 놀건데...우리 하우스 자리 옮겨 놀자.


 

< 정동진의 등명락가사에서>

스님이 오늘밤 편안하게 주무실까 ?? 아니면 밤잠을 설칠까요??

내용이 무언지 모르나 스님의 탁발에 옷을 전부 벗어 시주하는듯 하네요.

글씨요~~ 왠만하면 편히 주무셔야 할텐데...잠은 다 자 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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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보기: 어디들 보면 원문보기 해서...“개똥벌레“하는게 유행이던데....

본 글의 출처는 후세백작의 머릿속입니다.
또아래의 자유 게시판의 만학처사가 게제한 모든 글들도 만학처사의 소유입니다.
그리고, 저작권은 본인 만학처사에게 있지만 저는 지적 소유권 등록을 하지 않습니다.

“퍼가기“란 메모가 있어 퍼 갈순 있어도 타 링크에 퍼 올리기엔 함정이 있지만,
만학처사의

글은 보고도 보았다고 말하여서도, 또한 베껴가도 저작권에 걸리는 것아닙니다.

만약 음악이고 그림이고 더빙 못하게 하면 그만이지, 언제 우리가 저작료 물고 놀았습니까??
인터넷이란 시각, 청각등이 같이 어우러저야 제맛일텐데,,,,

초라한 카페가 되어 우린 다만 제약을 받으면 그뿐...

굶어죽긴 저작권자들 일수도 있사옵니다.

멀리서 본다면 저작권이 스스로 발목 조이는 격이 될 수도 있슬테니까??
왜냐고요. 유행이되어 잘 팔려야 인기가 있고, 주가가 상승되는데...뭐가 있는줄도 모르는데
저작권료 주고 사 볼일이 흔치 않키 때문일수도....
글씨요,,, 내 말이 틀렸사옵나이까??

------------------------- 그냥 가겠습니다.--------

 

친구덜아...

춘궁기도 지나갔으니 다음장날엔 그저 옥수수라도 한말씩 팔아서 시루목 게삼프리네

집에서 만나자. 그저 텁한 막껄리 한사발이면 게삼츠레해지는게 그만이지.

이번엔 광 파는 사람없어,,, 전원 갹출하자.

 

 

출처 :평창중고등학교22,25기동창회   글쓴이 : 후세백작    07.05.31 10:56



        산지기

글을 전개해 나가는 솜씨가 대단하시네요.우주와 신화 즐감하고 갑니다. 09.09.12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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