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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댓글들..

201101월의 멘트 <2>

 

11.01.26

80년대 많은 에세이중 조금  읽었답니다.
우리의 눈 높이에서 우리의 일상을 좋은 시각으로 돌이켜 보며 삶을 사유케 하던 모습..
님은 가셨어도
님은 항상 우리 곁에 맴돌고 있습니다.
님의 아름다운 언어는 우리의 앞 마당에 수를 놓고
님의 아름다운 언어는 언제라도 우리의 귓전을 울리고
님의 아름다운 마음은 영원히 우리의 가슴을 따스하게 느끼게 할 것입니다.
박완서,,,,,정영 님은 우리시대의 거울이였습니다.

 

11.01.25. 18:37  

택능아...
날씨탓 하지말고 방과후엔 술 바르지 말고 일찍 돌아와
노성산 어귀에 사극나무 주어다 중방밑이 노릇토록
군불을 따끈히 지피고 윤쌍에미 엉뎅이 지져주면
간밤에 그게 행복이락카네

 

11.01.25. 20:58  

여름계는 쪽파, 대파 난리치더니 이젠 한파, 동파 조심하셔야 합니다.
한파야 추워서 떨면 되지만 동파는 수도관, 하수관 다 얼어부리면
세수도 못하지만 화장실도 못가고 관 녹이느라 고생만 직쌀나게 하오니 조심 하입시뎌. 새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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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01, 18 08:18  

내용이야 알수 없지만 제목은 재미있슬 듯한 책 입니다.
지는요 아인슈타인 책 한권을 한 10번씩도 읽었는데....
엇그제 방송에 ufo는 지구로 오고있다는 방송에 나로서는 이해도가 곤란하여
우주의 지평이란 글을 써 올려드리겠습니다.
인간이 추정하는 블랙홀중 가장 유력한 명당은 오리온좌 말머리 성운안의 동공입니다.
불랙홀은 무척 밝아서 차라리 검게,,인간이 볼수도 없고
또한 소리가 있다면 무지커서 들을수도 없는
존재하지만 인간으로서는 그 존재 여부를 그 주변의 외부인식으로
간접적으로 추정만 할수 있슬 뿐이랍니다.

우리시대의 불후의 명작 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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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01, 18 08:10  

이젠 추위도 신물난다.
그걸 던덜이가 난다 하지요.
오늘도 밖에 날씨가 한데 날씨인지 누가 나가보고 메모좀 해 주셨으면 합네요.
무꾸 구뎅이 속까지도 다 어는 날씨 아닌가 말입니다.
천상 외투 신세를 져야 겠군요.
이제 고삐 풀리는 추위의 마지막 하루쯤이야.....
참고 견디어 봅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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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梅花 이야기

11, 01 17 23:04 new

매화꽃............ 
남들은 추이에 숨죽이는 이 시간에도
그대는 잔설의 가지 속에서도 추위를 무릎쓰고
곧은 선비의 자세로 봄을 알리기 위해
휜 눈 속에서도 향을 드리우는 꽃을 피우려나 보다.
버들강아지 눈 망울속에 봄이 온다 하더만
그대는 진정 봄의 신사인가보다.
무릇 옛 선비들은 그대의 향에 취하여 詩를 한수씩 읊조렸지만
오늘 난,,,,,
글이 짧아 길게 수식을 하지 못 하건만....
그래도 마음만은 그대에게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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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 허리아파....
그간 날이 춥다고 이불속에서 끙끙 했더니...
세상 다 인것처럼 몰고오던 강추위도 이제,,,뚝심의 태양앞에선 물러서 주게나,
까마귀 까치도 나와서 겨울 노래를 부르러느나...
옛날 겨울이면,,,,
무구 구뎅이 무우 하나 꺼내먹던 동심의 시간으로 돌아가 보자.
( 강추위는 순수 우리말로 기후 인자없는 즉, 바람, 눈, 비등 아무 영향도 없는 추위를 말함이랍니다)

21:18  

감사합니다 . 유림님....
지는요 동네 무꾸 구뎅이 다 파딩기고 다녔지랑요,
어데 그 뿐인가요??
동네 뒷 마루에 걸린 삶아 말린 옥색이도 한번에 한개씩 스리살짝,,,
즈녁에 아궁이에 구어 먹었지랑요.
요즘은 그런 재미도 없구,,,,, 그저 컴만 두들겨 패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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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1,13  08;55

오늘은 온도가 좀 올라갔는지??
그래도 역시 겨울 입니다.

태양은 추위도 아랑곳 없이 매일 침묵으로 찾아와 똑 같은 시간만큼
일을 하고 돌아간다.불편하거나 춥다는 말 한마디 없이...

허나 나약한 인간이 춥다는건 다름이 아니라 지구가 태양을 향해 꽂꽂히
서지 못 하고 비스듬히 누었기 때문이다.
지구야!~!~
태양을 보고 비스듬히 돌아 누우니 눈내리고 춥지 않는가??
똑바로 일어서라...
너에 주인인 인간이 그것을 기다리고 있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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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1.12 20:48  

그런데 또 한가지
어제밤 어는 방송에 프로이드의 < 꿈에 해석>이란 책을 소개하던데....
저는 군 입대전 이 두터운 책을 반 정도 읽다 팽개쳤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꿈이 무얼까 많이 고뇌 하였습니다.

 

먼 후일 제가 늘거지면 꿈과 평창아라리에 관하여 자신있게 쓰고 싶은데...
프로이드의 꿈은 죄와벌의 라스콜리 니코프의 행동을 무의식이라 하였고 자아에 슈퍼에고

까지 현대 학문에 정신분석학으로 많은 기여를 하였지만 그 책에 실린 꿈의 수많은 예가

모조리 잘못되었다는 느낌입니다.
여러분들도 꿈을 꾸면 그 기억이 사라지기전에 그것은 누구나 모든 꿈이 전부 그러한 공식을

가지는데 왜 그런 공식에 입각하느냐 하는 저의 의문과 모든꿈은 현실로는 재현 불가능한 것

들이며 현실에서 존재할수 없는 스토리라는점도 의문입니다.


더 쉽게 이야기하면 꿈의 내용의 한 예를 들면 친구와 어제 신나게 놀던 꿈인데 그 자막을

자세히 관찰하면 그 친구는 나의 동생이었다는,,

또한 그꿈 이전에 잠시 그러한 생각을 하였기에 연상적으로 꿈이 나타나는것을 박사들은

소원이라 하는 점,,,
꿈을 자세히 관찰하시면 저의 생각이 옳다고 믿겨질 것입니다....
이런 점들을 체계적으로 써야 되는데 ,,,,, 언제 시간이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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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1.12  20:41

요즘은 날이 차서 밤마다 한강가는것을 중지하였지요.
마스크를 쓰고도 이마가 얼면 통증이 무섭고 눈이 얼어서,,,
그래서 저녁으론 tv를 시청하는데,,,,
오늘밤도 EBS에서 하버드의 선생님의 <정의>란 강의가 방송될텐데...
역시 명강의는 틀린점이 많은 듯 합니다.
저가 그 자리에 경청 하였다면 손들고 이의도 한번 신청하고픈데...
자유지상주의 경제론에서 세금은 착취라고 죤 록크의 공리주의에 반 하지만
우린 태어날때 부터 자연상태가 아니라 제도와 시설의 기반 위에서 재화를 벌기 때문에...
자유지상주의나 시장경제의 도네이션이션<기부>에 세금은 꼭 필요하지 않냐는 반문을....

왜냐면 상대가 있기에 재화를 벌었고 그것은 루소의 사회계약론처럼 혼자 버는것이 아니기

때문 아닐까요...
저는 고교시절 공부하던모습의 선생님들의 인상은 기억나지 않지만 칠판으로 돌아서서

분필로 필기 두판 하시던 선생님들의 뒷 통수는 짱ㄱ인지 단발인지 지금도 자세히 기억 납니다.

그 시절 수업들어오시는 선생님 모두 흑판으로 돌아서서 필기 두판하기 바빴지요,,,,,

그러다 벨울리면 당번은 바로 지우개질하고,,, 이런수업과 하버드의 강의의 차이는,,,

하버드 선생님의 명 강의는.... 한번 시청할만 하죠.
따분하여 그만 씁니다.

 

                                                                                          용문 레일 바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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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1.12.10;39

연일 제일 춥다는 기상예보에 ,,,,
따스한 아랫목에서 아침마다 기상이란 참으로 어려운 것이다.
허나 핑계잡아도 반시간 타임이 느려지면 우리집 "L사감"의 청천벽력같은 비상벨이
울릴까 마지못해 일어나 출근을 하였습니다만....
나만 추운게 아니라 넘도 추우니 시장은 꿈쩍거리질  못하는데 장사도 얼어 붙은 느낌입니다.

아마 지금도 매화꽃을 피기위해 띠움속에선 부지런히 활동하고 있슬 것 입니다.

매화 향 날리고 자고새 우는 2월 봄날의 강남이 그리워 지기도 합니다.
따스한 봄날의 세레나데가 울려 퍼지길  기다리며 오늘도 참고 기다리렵니다
. 새글

 

11.01,12.  20;21

여미공님... 추워서 게을러지다 사감님에 CPX에  한번 걷어 차이면 머,,, 쁘러집니다.
나이를 먹어갈수록 사감님의 눈에 벗어나면 그건 군대 고문관보다 더 고통이 클듯 합니다.
춥고 힘들어도 그냥 매사에 부지런한척 하셔야 이 엄동설한에 살아남는 길 입니다.

부디 체통보다는 실리를 찾으시길...

 

 

495

평창아라리의 이 가수의 음색은 영 아니네요.

그냥 상품화의 음색이고

남극선 할머니의 평창 아라리와는 판이한 음색입니다.

평창아라리는 한탄과 탄식의 음조이며 누구도 쉽게 따라 부를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민족 정서의 기조는 한마디로 恨 입니다.

이 恨을 표출하는 민족의 공통적 메아리는 아리랑입니다.

그리고 어느 아리랑이 원조라는 표현은 전부 잘못 입니다.

단군시대부터 아리랑은 구전으로 불리워 진 것이고 어느 오지에서 오래 보존되고 있었느나는

점입니다.

그래서 정선아라린 평창아라리와 같이 후렴의 꼬리가 잘려졌는데 후일 이의 추정의 글도 써야

되고 평창아라리는 지금도 아리~랑 하는 후렴이 없습니다만 정선 아라리는 1900년경 뗏목의

경기와 더블어 후렴이 다시 붙어 벼렸습니다.

그럼 어느쪽이 더 원형에 가깝다고 할수 있지요??

 

평창아라리의 감수자인 어느 문학박사는 아리랑은 산의 메아리소리라 하더군요...

그럼 정자소리조 밀양아리랑은 노동요적인 성격으로 들판에서  노동할때 많이 부른듯.

 

육자배기조 진도 아리랑의 자진모리, 중 모리가 산에 메아리쳐 들려온다면 강릉의 오독떼기니

삼척의 메나리조의 평창아라린  산간에서 독백식으로 홀로 나물캐며 불렀지만  산의 메아리란

개념엔 밀양과 진도 아리랑은 위배 됩니다.

 

어느 블로그엔 제목조차도 정선아리랑은 아리랑의 원조다라고 거창하게 썼지만 그런 무식한

소리는??

아리랑의 해석에 알랑이든 무엇이든 각 지방에 근거는 있슬테지만...

그러면 단군시절의 아리아인의 아리랑이란 비유와 스메르인의 쓰리랑이란 표현은 전혀 근거가

없슬까요.

우리는 오천년전의 역사의 근거를 찾기는 힘들지만 단정이나 부정도 어렵습니다.

 

아마 단군 할아버님들의 고조선은 어떤 나라일까요??

인류의 시원은 아랄해의 아르다비아강과 사르다리아 강에 아리아인과 스메르인의 부족이 살았

답니다.

 

이 학설에선 아리아인이 홍수범람시 매번 스메르인쪽으로 이동하게 되고 그래서 스메르인이

먼저 이동하고 후일 아리아인이 따라 이동하며 고조선이란 이 두 부족이 합일하여 세습왕족으로

정착하게되는 것이 단군 <임금>왕검의 고조선 국가 아닐까 합니다.

이때 번영을 상징하며 기분조아서 부르던 노래는 아리랑 아닐까요??

우리문화엔 알의 알지 알평등 알의 발음이 제일많은 알알 문화권 이랍니다.

그것은 아랄해에 두강사이엔 지금은 고온이고 구 쏘련이 목화재배로 지하수사용으로 저수용량이

작아져 소금만 남았지만  인류의 태동당시의 아랄해엔 나무가 많아 새가 많았고 새 알을  주워먹

살았다는 수렵이전의 원시인들의  지상낙원 이었답니다.

 

그 원시인들도 언어가 있었고 노래가 있었다면 무슨 단어가 있었슬까요??

그것이 발음에 "ㅇ"이 들어가는 "아리랑"입니다.

그럼 아리랑의 뜻은 무엇 일까요??

지금도 몽고에 가면 아리랑은 고개넘어가다 아라리요는 산 넘어가다란 뜻이고 우리 아리랑 가사

에도 그런 뜻이 본래의 의미라 할수있지 않을까 합니다....

 

진도의 아리랑은 1930년대에 개산되어 노랫가락이 한정되었고 밀양아리랑은 노동에 힘을 싣는

듯한 노래로 구한말에 정착된 듯 합니다.

물론 1900년경 당시 외국인 헐버트는 조선인들은 아리랑을  많이 부른다 하였는데, 밀양 아리랑

과 진도 아리랑은 이때  그 지방에서 즐겨부르던것이 이후에 정립된 것이고,,,,

 

평창, 정선의 아리랑은 그 가사가 제한된 것이 아니라 부르는 사람마다 그의 기분이나 지방의

특색에 맞게 만들어

부르며 지금 발췌된 가사의 수는 약 잋천 오백수가 넘게 있습니다.

이 가사들을 전부 살펴보면 공통점은 어려운 고사성어나 역사적 사건에 관한 정치적 단어는

만수산과 북망산천이외에는 전혀 나타나지 않습니다.

< 북망산천은 오랑캐란 뜻이 아니라 낭군님이 중국에 만리장성 쌓는데 노역으로 감으로 이제가면 언제오나...

깊은밤 내내 규수는 만리장성을 쌓고하는 이런 기다림에 연락도 두절되는 이런 오랑캐나라를

북망산천이라 표현하고 싶었슬듯...> 

 

산간오지의  화전민들의 배우지 못한, 그래서 정치성도 없이 오직 인생의 한탄의 탄식조 노래가

평창 아라리란 점 입니다....

 

< 평창 아라리 중에서...>

 

감자꼬치 피므는야 씨앗넣기 끝내고

평창강에 하루모여 철렵이나 해 보세

 

평창강 모래자갈밭 닮아버릴 지라도

한 번 맺은 우리정은  변치를 맙시다

 

옥녀봉의 산봉오리는 볼때마다 봉긋데~

우리할멈 젖가슴은야 물컹이가 되었네

< 주 ; 도돈 거슬갑산의 옥녀봉>

 

감투봉에 떠오른 달은 평창강서 놀고요

낮에 본 아가씨는야 꿈속에서만 노누나

 

한잔걸치고 거슬재넘다 여귀가졸졸 따라와~

여것봐라 따돌리다보니 칭넝쿨에 걸였네

< 주 ; 도돈에서 대하리로  거슬갑산 넘다가 귀신이 따라오는줄 알고>

 

 

 

 ........................... 從,,,,,,,,,,,,,,,,,,,,,,,,,,, 끝은 아니며 다음으로....

 

 

 

오자 탈자 문맥의 맥힘등은 이해하시고.....

시험논문도 아니고 이 글은 처음쓰고 다시 읽어보기는 참으로 지루하기 짝이 없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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