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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정사에 대한 나의 이해

석가탄신일날 정심사에서...

<사진/묘적사>

 

 

 

 17:07  

어제는 부처님 오신날이라 후세는 무신앙이지만 검단산아래 정심사에서 절밥을 걸식하였다.
정심사는 가장 역사가 짧은 2-30년된 절간이다.
그곳엔 옛날 성철스님이 중병으로 서울 근교 이곳에서 간병을 하였고 나의 친구 아줌마가 간호사 시절 밤이라도
간병하였다는데....
성철스님은 道를 마니 닦아 이름이 났슬까??
우리가 그 깊이를 가늠하지도 못 하지만.....그럼 다른 스님들은 땡 중일까??

울 나라에 불교가 전래되고 신라의 원효는 "일체유심조"인 내 마음에 부처가 있다하고는 해동종을
창시하여 모든 백성들이 믿을 수 있게 하였는데 신라말 5교 9선의 다섯 교종은 권력자들의 담장으로
이용되고 9선의 대중적 불교는 쫒겨서 설악산 깊은 새글 [2]

 

 17:14  

계곡으로 숨었고,  고려가 개국되며 왕의 동생인 대각국사 의천이 교종사상 주창으로 지배층의 권력유지로 불교를 이용하니
보조국사 지눌이 禪사상의 평민적 대중불교를 들고나와 정혜쌍수를 주장하였다.
이것은 돈오점수라 ,,, 깨우치고나서 열심히 닦으라는 뜻이며, 이는 교화적 사상으로 지금까지 선종의 모태로 천년을 지배해온 사상이다.
그런데 하루아침에 성철스님이 불쑥나타나 돈오점수는 수미산의 파뿌리이니 뽑아치우게.
돈오점수의 깨우치고 달통이 되면 무얼 더 수련해야될게 없다. 그러니 돈오돈수라....
우매한 중생은 깨우치기 위해 평생을 열심히 닦아야 되는게 아니런가??

 

산수 수려한 곳에선 스님도 대포 한잔하셔야....

 

 스님도 옛날엔 부러운 직업인듯.,,,

 

스님들의 보시에 현찰과 현물이 없으면 그 어떤거라도 다 받는.,,,,

아래 그림을 보고 로맨스라 하지 않는 사람은 정상이 아닌듯,,,, 빨랑 병원가 보세용.,,, 

  <사진/ 정심사>

 

17:18  
돈오돈수의 의미깊은 뜻은 우리가 3일 성찰한다고 알수있는 뜻은 아니지만
단순하게 이해하면 평생을 닦음으로 살아야 한다는 뜻이다.
이제 이 학설이 세갈래로 팽창되어 돈오점수, 돈오돈수, 그리고 돈오점수격 돈오돈수의 학파를
형성하여 오늘의 불교계의 사상적 기반을 받침하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성철스님의 이름이 날리는 것이당,,,,,
오늘에 수다는 이만...

 

 

< 저의 모든글과 사진은 저의 손과 머리에 의한 것으로 저작권이 없슴을 공지함>

 

평창중고등학교22,25회 동창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