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 10, 06 제36회 노성제 기념 성황제 및 충의제
울긋 불긋 꽃 대궐,,소 달구지 타고 놀던,,,,
아니 그게 아니라 막걸리 공장 막걸리 싣고가던 달구지에 막 뛰어가 올라타던...
그 추억이 그립습니다.
우리가 초교 저학년 시절 군만 축전때엔 각 면단위 가장행렬에...
그래도 젤 큰 평창, 대화, 진부면은 서로 가장행렬에 경쟁이...
따발총은 꺼꾸로 메고, 괴수 김일성은 숯 검정으로 난무하고,
씩씩하고 용맹스런 군인이 괴수 김일성을 매질하며...
이런 이데올르기적인 가장 행렬이 최고 인기였는데...
이젠 남, 북이 대치되어도 가장 인간적이고 가장 아름다운,,,
그것은 ... 이 고장 삶의 이야기가 중심이 되기 때문인 것이다.
<上;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앰블런>
택과 은기 멋있는 친구덜 !!
색스폰 소리엔 아즘마들 뺀슬 벗어 던진다 던데...
담 동창회는 야밤에 열고 이봉조 메들리로 까뱔레 함 만들어 볼려나....
그래,, 카바레식 동창회 말이다.
조건은,,, 동창녀들은 전부 외박증 끊고 오는 기야~~
그런데 은기야~~ 택능이 봐라,, 반듯하잔노 ..
어찌 고개를 내려서 대머리 아닌 대머리처럼 보이는지??
담엔 하늘 쳐다보고 허공을 찔러 !
이년은 더 젋게 보일테니.
<불타는 사천강 페스티발>
나도 옛날에 사천강 불타는 것 보았었다.
정자각이 훨훨 불타고 종부 보를 건너가던 불빛이 도중에 없어지고
지금이야 과학이 발달되고 폭죽도 가지가지 이지만...
우리 초교때만 하여도 도깨비 불이 가끔 훨훨 날아 다녔던,,,,
그래서 종부 제방을 훨훨 불태우고,,,
담날 제방을 보면,,,그래도 도깨비들 장난은 인간에겐 피해를 않 주고 멀쩡한,,,
도깨비 폭죽 장난 그만하시고...
스펙타클한 불꽃 놀이의 클라이막스도 지나 갔고..
클라이 막스라,, 음,, 여성잡지에 난무하는 단어들 같군.
그래,, 친구덜 !1
요즘도 간밤에 폭죽놀이 하시냠??
나이가 나이라,,,허리 뿌러질랴,,, 조심들 하시게냐...
그럼 옛날 이야기중 나의 어머님의 도깨비 이야기를 리필 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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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번째 토막 ]%%%%%%%%%%%%%%%%%%%%%%%%%%%%%%%
< 나의 어머님의 도깨비 이야기 >
우리집 부엌에 밤새도록 덜거덕 덜거덕.
도깨비들이 밤참 훔쳐 먹고 내친김에 장난질을---
아침 조반하러 어머니가 부엌엘 나가는데, 도깨비들 보고 에이~~ 이눔들 하고
쫒아 버릴려고 고함을 지르셨다나.
겁먹고 놀란 도깨비들,,,, 그냥 삼십육계 줄행랑을---
그래서 어머니는 쌀을 씻고 밥을 지으려 씻은 쌀을 들고 솥뚜껑을 열려는데.
이게 뭐여~~~
글쎄 고함소리에 놀란 도깨비들이 솥뚜껑을 솥 안에 넣엇다 빼내고 하는 장난을 하며 놀다가
급한 나머지 솥안에서 빼내지 않고 도망가 버렸다나요 . 허참^^*^*^@@
솥 뚜껑이 솥 안에 있더란 이야기 입니다.
도깨비들은 사람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데 그 도깨비는 급한 나머지 실수했나 봅니다.
(도깨비들이 신통력으로 솥 뚜껑을 솥 안에 넣었다, 뺐다하며 장난한다니--거참 신통방통,,,)
그래서 어머니는 그날 밥을 못 망글었다는데( 지으셨다는데)
그냥 솥 뚜껑을 못 빼내고 하루를 기다렸죠,
그럼 난 아주 어릴적이라, 기억은 없지만 아침 밥을 거르고 등교한 기억이 있는데....
그게 바로 이 도깨비들 탓 아닌지.
다음날 어머니는 밥을 맛있게 해서 도깨비들 먹으라고 솥 위에 올려놓고 도깨비들 오길 유인하였다.
설령 도깨비들이 밥을 맛있게 먹는다 해도 다음날 보면 밥은 그대로 있다.
도깨비들의 공통룰엔 그 첫째가 인간에겐 피해를 안 주는 것이다.
다음날 밤, 도깨비들은 또 부엌에 와서 덜거렁 거리며 놀길래 가만 나두었더니 날이
새기전에 솥뚜껑을 빼 놓고 갔답니다.
나의 어머니가 들려 주신 이야기니 못 미더우면 우리 어머니에게 여쭤봐라.
이런일은 외계인도 못 할것이와,,,,,도깨비 못본 사람들은 믿지 마시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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