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29일 뉴스엔 '새정치 민주연합'의 김한길 공동대표는 박대통령의 세월호 참사에 대한 사과
발표가 국민께 위로되길 바란다며 김 대표는 '국정에 책임 있는 사람들, 대통령부터 야당정치인까
지 모두가 죄인'이라고 거듭 강조하며, '새정치 민주연합의원 모두가 자식을 잃은 부모의 절절한
심정으로 열심히 일하는 것만이 우리가 국민에게 용서를 구하는 길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한 안철수 공동대표도 세월호 참사를 바라보며 국민은 국가란 무엇인가?? 정치란 무엇인가??
지도자란 무엇인가?? 하는 근본적 질문을 하고있다며 '국회에 있는 우리는 국민께 책임감 있는 정
치, 능력 있는정치, 헌신하는 정치를 보여 드려야 한다. 오늘 본회의가 바로 그 시작'이라고 말했다
한다.
그래서 근본을 바로 세워 안전한 나라를 만들어야 한다. 이번 사고를 계기로 생명을 가장 소중한 가
치로 만드는 인간 존엄의 사회를 이루는 데 우리 당이 총력을 다해야 한다고 믿는다'라고 말하였다.
그리고 박광온 대변인도 브리핑에서 '온 국민이 이토록 큰 슬픔을 겪는 것은 국민이 보는 앞에서
초동 대응과 구조, 수습에 모두 실패했기 때문'이라며 '박 대통령은 무한책임의 자세로 사태 수습에
나서고 구조 실패의 원인을 규명하라'고 촉구하였다.
박 대변인은 "새정치연합은 대한민국을 안전한 국가로 개조하는데 정부와 국회, 여야를 가리지 따지
지 않고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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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뉴스 기사를 보며 야당도 이젠 브레인 시대를 맞이한 느낌을 받았다.
물론 세월호 참사에 모든 국민의 관심이 집중되 있고 여야가 따로 없다. 하지만 지난 야당들..천안함
사고만 보더라도 북의 소행을 비로파괴니 하다가 남의 소행이라고 떠벌리는 단체들에 호흡을 같이하
던 야당들..
쌀 16만톤 달라더니 지난 정부의 관행을 깨고 옥수수 2만톤을 원조한다니 발로 차버린 북괴는 이 사고
를 저지르고 꽁지빼기 바쁜것이 아니라 남한이 서로 싸우는 이상한 일을 겪으며 돌아서서 씩 웃었슬
북한,,
그간 야당은 여당 공격 일관의 정치만 일삼은 듯 한 느낌인데, 이번 '새정치 민주연합'의 브리핑은
참으로 혁신적이고 진정한 야당의 모습을 보여준다. 이것이 그들의 브레인의 양식의 차이일까??
물론 이 후세로서는 그들의 합당에 많은 불만이 있었다.
국회의원수 120여명대 두명이 1;1 합당의 방식이 정당성을 지향할수 있슬까 하는 의문 때문이었다.
물론 이 합당에 이젠 새 희망을 준다던 안철수 신드롬은 끝났는가?? 아니면 도원결의의 유비와 같은
기약을 준비할 것인가 하는 나의 당시의 글은 지방선거에 있어서 그들에게 영향을 주기보단 힘없는
나로선 선거법에 저촉이 될까 후일에 공개할라 할 정도의 극한 불만을 가지고 있었다.
그런데 이번 참사에 대하여 스스로도 반성하며 그 어떤 기관과도 따지지않고 사태수습을 하며 새로
운 구조의 법에도 협력하겠다는 이야기에 나로서는 야당의 자세로서는 종래에 보지 못하였던 참신성
을 느낀다.
이러한 일들이 이제 우리의 정치도 품격을 지니는 새로운 정치 구현의 시석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다.
끝으로 세월호의 참사. 침몰 과실이야 어쩠든 이에 대응하는 선원들의 추악한 모습. 이로서 더 큰
사고로 번진모습들,,,제자리에 있으라고 한 이야기. 우리는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이제 더 무엇을 이야
기 하리오. 이것이 정녕 이 시대의 아픔이다.
그들에게 용서를 빌기에 늦었다면 차라리 천국에 가도록 기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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