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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란 사건을 만드는 부동산

재미있는 뉴스들...

       

            [ 웃을수 없는 뉴스들...]

                                                                               

 

                                                                                                             글쓴이: 후세백작    09, 03.15 09:28

요즘은 기사들이 너무나 질척하다.

글씨다... 경기가 없으니 광고시장은 황무지로 변한것은 사실이다.

한 예로 모 신문사는 한달 광고 수익이 잘 나갈땐 70억, 보통 40은 되야 윤전기 굴린다는데 이번달은

10억 광고료 수익이니 단돈 오천원도 각박 하단다.

 

경제 어렵긴 마찬가지이지만,  그래도 언론이란 뉴스가  사건이 아닌 사실보도와 또한 레벨수준이

있어야 하는데, 근간에는 무슨 인질범 얘기가 그래 많이..  마치 시민들의 호기심자극하는 수준이니, 

또한 에이즈라고  징그럽기 짝이 없는 뉴스가  매번 그리 많이 반복되고 있는데.

 

일전 어느날 밤 11시 어떤 프로그램을 재밋게 시청하는데 뉴스 속보 자막이 떠 오르더군. 무언가 읽어보니

어느 골프장에 암 매장한 시신을 그 밤에 찾았다는 속보란다. 이게  속보가 될까??  이미 범인은 잡히고

그 물증이야 언제던지 찾을것 아닌가??

넘 재밋게 시청하는데 찬물을 끼 얹는 속보이지.  그만한 속보의 가치가 있는 기사는 분명 아닐것이다.

 

매스컴이 살아남기 위해 시청율 올리는 방편으로 마구잡이 뉴스를 생산하는 것이다.(광고료 책정은

시청율에 비례하는... 또한 연합뉴스 시장에서 뉴스를 사 오며 특종이란  그들의 세계에선 또한 한 기자의

출세길이기 때문이다)

 

옛날 형사 25시같은 범죄 프로그램을 친구들이 즐겨 보던데,  나는 그때마다  채널을 돌리하였다. 

물론 나는 법의<법이 위탁한 의사>의 가방속엔 부검도구중 챔빗이 들어 는 것도 안다.  나도 그런

형사추리 모르는 바는 아니지만, 그런것을 많이 접하다 보면 일상의 일이 되기 때문이다.

 

옛날 할머니가 머리빗던 참빗이 무엇을 하는 도구일까??

이는 강간사건의 경우 여자체모를 빗겨서 길이가 좀더 긴 남자 체모를 찾기 위함이고, 실지 화성 연쇄살인

사건중 하나는 <아마 9차 정도>이 남자 체모에 금속성으로 동네  기계수리공이 범인으로 잡아내는 ,,,

나는 다시 태어나면 콜롬보 한번 해 볼까 하는데....

 

그러나 형사 25시 같은 프로가 우리에게 주는 효과는 우리의 습성을 만연시키는 것이다.

이러한 뉴스들은 범죄를 대리 체득케 만들고 심리적으로 많은 범죄 샘플의 양산을 가져오는 것이다.

즉 쉬운말로 전혀 모르는때 보다 조금 알기에 급할때 써 먹는 간접체득의 효과의 모순을 가질수 있으리라....

이 얼마나 나쁜가??

국민의 식 이전에 보도 의식이 선행되어야 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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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일전 어느 토론프로에 내가 볼때는 우섭지도 않은 대화가....

그 패널중 한 사람은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진OO이었다. 상대 패널분이 대화중 지금의 문제는 노무현 정권시

만든 법의 잘못이라니 진OO이 박장대소 한다. (나는 지금 이글은 좌이건 우익이건 이념이나 개념의 문제를

말함이 아니외다)

 

국민이 시청하는 프로에서 대담자로 나올경우 티셔츠에 4,000냥 짜리 좀 이상한 점퍼차림도 문제이다.

 만약 그가 5천만의 하나로 대통령이 되었다고 가정할때도 지금과 같은 차림으로 모습을 나타날수 있슬까??

아마 반듯한 네꾸다이나 아니면,  두루마기의 한복의 정장 차림일 것이다.

 

그럼 지금 TV 대담프로에서 마치 낙수물 쏟아지는 처마아래서 꽁초 물고있을 듯한 그런 복은 그 대담과 

그 프로를 보는 시청자들을 무시하는 꼴이다.

 

또한, 상대의견에 마치 포장마차에서 하듯 박장대소하는 꼴....이것이 그들의 품위를 스스로 바래는 꼴이다. 그

일전 촛불부대들의 시위에  학생들을 꼬시는듯한 제스쳐가 과연 합리성과 적법성의 전부는 아니니라.

 

장관까지 지냈던 유OO이 처음 국회에 등원하던날 캐쥬얼 차림으로 출근 하였다. 그리곤 선배국회의원님들에게

심한 꾸지람으로 정장차림이 되었다.

캐쥬얼차림도 바른 길이란 생각이었다면 소신을 굽히지 말았어야 할 것인데 ,아마 옳치않다고 의하였던 모양이다.

 

위 두사람은 독일에서 유학하였다. 선진화의 개념도 우리보단 우위에 있어 그런 차림세인지 모르겠으나

그래도 그 유학은 5년이내이고 그들의 삶은 유교적 기반에래의 이땅에서 지금살고 있다면 로마의 룰을

따라야 하지 않을련가 한다.

 

일전 컴의 뉴스코너에 뉴스도 아닌 개인의 의견의 칼럼이 대문짝 하게 보도 되었다. 그것은 진OO의 방송악법

대한 MD에게 보내는 서한 정도의 글이었다.

물론 방송사들도 이해관계가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개인의 의사를 뉴스처럼 보도하였는데 사실을 보도하는

아니라 사건을 보도한 오점도 있지만, 그 칼럼의 마지막에 진중권은 이런 멘트를 하였다.

 

"MD 너나 잘 하세요""  아무리 못한다 하여도 무슨 단어가 그리 경박스럽게....장난이나 그 밖에 말을 못하는건

아닐텐데.

"너나 잘 하세요"는 차라리 너나 잘 해라 하여야 화법이 맞지 존대법인지 반말인지 구분도 못하는 무식한 말을,,

이게 교수란 분이 쓰는 말입니까??

 

MD가 잘 하는지 못 하는지 나로서는 이런 문제가 아니다. 다만 우리의 손으로 뽑은 대통령으로서 우리는 스스로

품위와 격식을 지녀야 한다.

격식은 실질을 보다 알차게 만드는 원천이다.

 

품위는 스스로의 개인의 가치관이다. 고로 그러면 진OO의 가치관은 무엇인지 답을 구할 필요가 있슬까??

나는 엇그제 한 2년만에 만난 친구가 있는데 일전 노무현 대통령이 되기 6개월전 나에게 무현이는 어떤가 하고

묻길래 바로 답을 하였다.

 

글쎄, 내 생각엔 우선 대통령 품격의 언어가 아니야라고 답을 했다.

그 일년후 나에게 그 표현이 딱 맞는다라고 답을 하더군.

 

지금 진OO의 그런 언어구사는 스스로의 품격을 저해하는 것을 잘 모르시는지??

그것이 진보주의의 윗선들의 일이다.

 

나도 한마디

"" 진OO 당신일이나 잘 하세요""

"" 학생들에게 무얼 가르치십니까?? 격식낮은 학생들만 추종자로 만드십니까??

 우리시대의 지성으로 품위와 격식을 잃치 마시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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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다음 사이트 뉴스란에 대문짝 같은 진OO의 글을 보고 바로 쓴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