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 참사 추모시 ( 문제는?? )
어느 시인의 진솔한 마음의 참회를 잘 보았다. 그러나, 나에겐 풀리지 않는 의문들이 있다. 일전 버지니아 총기사고 다음날 나는 어느글에 그게 어디 우리의 문제인가?? 미국사회의 문제인데 그것이 곪아 터진 것이다라고,,,,,그런데, 우리 총리님이 사과하고 왜 우리가 침울한 분위기가 해도 좀 오버하는 반성 아닌가 불만을 썼다. 나의 그런 멘트는 우리나라 사람들의 뉴스에 접하는 분위기와는 정 반대로 이해가 않 되었으리라.
그 점을 다시한번 생각해 보자. 그 총기난사의 사고자 부모들이 서울서 힘들게 살다가, 아메리카 드림에 꿈을 싣고 미국행 이민을 하였다. 한국의 동네에선 그들을 보고 이민 갔다고 선망의 대상이 되었슬텐데, 미국에선 영주권자 이다. 시민권자가 아니란다. 쉬운 말로 투표권이 없다. 따라서 취직등 혜택이 불리하다. 그래서 그의 부모는 이민가서 세탁소에서 15년간이나 일 했다는데, 한국에서 보다 더 피 눈물나는 고생을 하였으리라.
사실 따지면 세탁소 하나 운영이 영어의 장벽에 가로 막히리라. 만약 반지르르하게 꿰메조요, 살짝 홀쳐조요, 두 바늘만 찍어주라. 얼릉 다려줘요.하는 각양각색의 사투리를 다 표현하여야 할게 아닌가?? 그래서 대부분의 교민들은 언어적 소통의 문제등으로 영업파트 자리를 못 차지하고 뒷칸에서 기계적 노동에 전념하게된다.
대다수의 이민자들. 엇그제 우리집앞 치과 의사가 하루 아침에 이민 갔다는데, 학식도 쾐찮고, 영어 도 잘 하였으니 미국 이민가서 호화생활 하리라 우리는 부러워 한다. 하지만 그는 한국에서 엘리트의 화이트 칼라였지만 치과자영으로 소득이 그에 미치지 못하니 궁여지 책으로 미국행을 택하는게 아메리카 드림의 대표적 사례일 것이다.
미구 사회에 첫빌을 내 딧는건 주급 500달러짜리 청소 타임등--- 혹이나 이런 고생 할거다. 만약 시민권 따기 위해 3 D 업종의 대명사인 닭 도살장에서 5년 근무하면 가장 빨리 시민권 자격이 주어진다는데, 이것도 빽이 필요한지 한국계보다는 히스패닉계가 더 취업이 많다.
대부분 이민자들은 미국 하층 구조를 메꾸기 위함이 아닐런지?? 부호들의 별장이 많은 금 싸라기 땅 마이애미에도 뒷 동네에 흑인들의 마을이 있고, 그들이 백인 부 호들의 저택에 운전기사, 가정부등의 역활을 담당한다.
이민법이 미국 전체로서는 노동의 수요와 공급의 곡선을 균형을 맞추기에 알맞은 제도일지 모르나, 그 이민 당사자로서는 이 열악한 구조의 개선은 있어야 마땅할진데, 모두들 상류사회의 생활을 한다 면 이건,미국 입장에선 불 필요 한 것이다. 그 부분을 담당하는 담당할 파트너가 필요한 것이다.그게 완전 노예식 기분이다.
그래도 이민의 정착에 성공을 못하면 다시 리턴은 어렵다. 이민이란 돌아올수 없는 강을 건너는 것이다. 성공못하면 고향을 찾지도 못한다. 이민가면 그냥 눌러붙어 죽으나 사나 생존 경쟁을 하여야 한다.
이런 하층에서 자란 그의 아들이 미국에서 대형 총기 사고를 일으켰다. 물론 그의 오누이와는 다른 자기 할 탓이란 전제 조건은 있지만, 대다수의 이민자들의 시련이 다분히 있으리라. 그런데 이상한게 중학교때 왕따를 당했다면서 , 왜 대학생들을 죽였을까?? 거기엔 깊은 감정이 서려있지나 않을까??
카잔스키형 원죄적 폭력사건은 아니라 할 지라도, 교우들과 친분의 이해관계도 있었으리라. 넌 여권가지고 다니고, 여권자들은 취직도 안되고, 가난하고--- 이런 멸시가 있지나 않았을까?? 즉 태생이 차등이란 것이다. 이건 자유와 평등을 부르짖는 미국식에 모순이다. 이게 자유와 평등 앞에선 노력의 댓가로 평등과 차등이 표현되어야 할 것이 아닌가??
미국의 헌법엔 아마 처음부분에 자유와 평등, 그리고 인권 보장이란 단어가 있으리라.그런데 과연 그러한가?? 15년간이나 하층 구조를 담당한 그들에게 노예방식이 아닌 시민권 하나 부여하는게 무엇이 그리 아쉬운가?? 미국은 인도의 계급사회 " 브라만 제도"의 타파를 원하며 이 때문에 메이드 인 차이나에서 인도로 최혜국대우를 고려중 배경이 약한 베트남으로 쏠리고 있다. <* 나의 글의 글 " 미국과 FTA의 實과 虛" 란 글에보면 베트남으로 향할 것이란 예고성 발언이 있다>
자유와 평등 사회서 이민을 받아주고 그의 부모는 15년 하부사회서 일역을 담당하였고 또한 그 난 사자는 한국이 아닌 미국 정서에서 성장하였다. 그런데 우리 정부는 유감의 뜻이 너무 진하였던 기 분이다. 그이 학교시절의 왕따보다는 앞으로 사회생활이 더 캄캄하리라.
법 앞에서의 평등을 부르 짖지나 말게. 법 이전의 인권과 평등을 구현하여야 한다. 오늘 미국의 사회에 만연되는 부조리들 ---이런식으로 곪아 표출되기 이전에 전반적인 구조 개선을 단행하여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가 FTA에 대처하기 위해 우리의 자국법을 수정하려는듯이, 미국의 법이 근본 적으로 바꿔야 하고 평등의 사회 개혁이 있어야 하리다.
그걸 우리는 중국계인가 우리 한인이 그랬다고 무릎 꾸리고 사죄문을 작성하고, 추모詩 까지 뉴스가 온통 우리탓으로 돌리고 있었다.
존 듀이의 흥미위주의 교육방식이,그리고 전인교육( 인간 형성의 전체적인 교육 커리큘럼). 이것이 오늘의 미국사회를 지탱하고 있는가?? 미국사회의 괴리와 모순이 나타나지 않는가?
요즘 모방범죄 시도들 보게나, 각 학교의 모순이 누적됨을 나타내는것 아닌가. 나는 뉴스에 민감하지 못해 이번 총기 사고의 뒷말들은 잘 모르지만, 그래도 자중 못하고 이번 총기 사고로 미국사회의 제반문제를 꿰뚫지 못하고 아마 교련과목만 신설하자는 이야기가 나오는지.
미국, 그대들에게 이 후세백작이 말 하노니, 바른 눈으로 보고, 어서 썩은 부위를 도려내고,진정한 자유와 평등을 찾아보게나. 이것이, 세게속에 오늘의 미국의 위상의 롱런의 길이라네.
그리고 이 참사에 추모의 시를 힐난하는 건 아니지만 사할린 KAL기사태, 인도양 쓰나미등에 우리가 이렇게까지 많은 연민을 표현하였던가.뉴스지상에선 그렇진 않았었다. 행여, 김유신의 나당연합에서 이어져오는 사대주의적 분위기는 자아내지 않았으면 하는게 내 심정 인데, 우리는 스스로 주체성이 없는건 여러모로도 나타난다. 몇일전 K 2 TV 뉴스에 모 폭력조직 간부가 종합검진 중 병원의 오진으로 숨졌다는데,병원에서 여러 문제로 많은 사람들이 죽는데, 유명인사들이 당하면 그건 분명 뉴스감이다.만약 이 후세백작이 그런 케이스에 당했다면 그건 뉴스감이 못된다. 그럼 조직 폭력배도 유명인사로 이 사회가 예우해 주고 있단 말인가?? 폭력조직이 사회 체계상 조직 이고 , 사회적으로 폭력조직의 간부를 인정해 주는 뉴스인가?? 이게 공영방송 인가??
폭력조직이 사회 체계상 조직이고 , 사회적으로 조직의 간부를 인정해 주어야 하는가?? 뉴스는 사실을 말하면 되는데 사건화 시킨다. 이런 식이 우리의 현실이다.
만약 이조때로 가정한다면 내가 다섯번째 사화를 일으키고도 남았으리라. 우리도 사고의 전환이 있어야 한다. 자 이제 이런 점에 우리의 성찰이 있어야 한다.
(주석) * 카잔스키 --- 미국에서 약관 20세에 2개의 대학교에 종신 수학 선생이 된 천재로, 그 자리를 사표쓰고 컴 해킹 방지를 연구하다 이 사회의 모순과 병폐의 지구를 황폐시키는 산림의 목상들과 컴 펀드 매니저를 죽이며 약 8년간 물도없고 전기도 없는 페허에서 살다 종신형에 쳐해진다. 이 사람의 폭력적 수단은 용납이 안 되나, 환경파괴를 말리는 가장 순수한 자연에로의---- 카잔스키, 그는 오늘의 인간의 폐단을 보여주는 먼 후일에 영웅적인 모습이 아닐런가??
* 또 하나 미국에 여행시 아이를 낳으면 이는 자동으로 시민권 부여한다. 고향이 미국이잔냐. 우리 친구중 한 사람이 80년대 미국 이민 신청을 하였는데, 10년을 기다렸다. 인터뷰때 내 재산이 10억이요 하면 7년은 당겨지리. 아니 100억이요 하면 그 자리에서 시민권을 줄수 있을 게다. 왜냐, 미 이민법에 한해 70만으로 제한되어 있는데 대다수가 서양이고 우리나라엔 배당이 눈꼽만큼인데 대기병이 만으니 10년 걸리는데 100억이요 하면 최 우선권을 부여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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