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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의 친구들은 시방도(時方도)...

예스 유캔,,,, 나의 친구 빨간바지 아줌마.

                   「빨강에 의미」 

 

                                                                                                     글쓴이: 푸른기차 조회수 :  07.11.12 22:10

 

 

 

단풍잎닮은 빨간색옷을 입는사람 특히 오십대 여자를 보고는 속으로 경멸했다.

원색의 대표주자인 빨강은 생각없는 그러나 젊고 싶어하는 유치 짬뽕의 컬렉션으로 여겼다.

그리하여 난 실수로라도  양말 한짝 산적 없는 자신을 은근히 대견해 하면서 빨간색  일색인

그네를 깔보았는데...


에구 왠걸 ~~작년 부터인가  빨간색앞에 서있는자신을 발견하게 되었다.

어느때인가는 보라색이 그리 좋더니 분홍색으로 옮겨 가다가 급기야 다홍색...결국 빨간색

으로. 안착이 되었다..


더이상 발전할수 없는 정열의 색..빨강!!

빨간 바지를 입고 나설라치면 무채색의 우리 아이들은 질색을 한다..

내맘도 몰라주고..요로케 변한 엄마의 심리를 모르고...


그런데 상업주의 일선에서 올가을을 무채색의 대표격인 검정으로 도배를 한단다.도회적이며

세련된 그러나 넘무거워 위축의색인 검정!!

그래 ~~난 상업이 아닌 감정을 입는거야!

검정일색에 빨강의 감정을 누비며 올겨울을 살찌워야 겠다...

< * 이글은 동창카페에 게제된  나의 동창녀의 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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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 개 이 글을...(0)

  

 후세백작 예스 유 캔~~~ 천경자 칼라 이시군---아랫글들보니

             그래~~ 몸 뻬도 잘 어울릴거라 생각한다                07.11.13 00:26

 왕미녀 그대만이 아니네~갈새톤의 립스틱이 점점 빨강으로 변해가문서 내는 이미 그리됐다네~~~

            이하동문이요...ㅋ 울 엄니의전처를 그대로  가고있는 우덜...인생이란.

            삶이란....50km로가고있쟎나??                              07.11.12 23:34 

 이양순 공감해~ 난 아닐 것 같고 우린 안 갈 것 같던 그 삶의 궤도를  흡사하게 따라

           그리고 있더라....*^^*                                            07.11.13 00:08

후세백작 내 하두 심심혀 다시 보았는데,  어떨땐 빨간이고 또 빨강도 ---           

          마음대로 쓰던 아니면 헷깔리는거 같지만 정확이 하셨군---

         대단하이 어느 분교 출신이야                                    07.11.13 00:36

 

푸른기차 내사 다수 정교에서 육년간 우등상 마터 놓코 탓지(실은 인물이 없어서..)

         빨강은 명사이고 빨간색은 형용사로...노벨문학상 중에 내 이름은 빨강"이란

         책이있더만!!..험~~ 07.11.15 17:45

후세백작  와 !!!!!!!!!!!!!!!!!!!!!!

         대단해요 ##"";+=""""'''>>>>''''-==++>,<<<>>----

         국어점수는 만점이내--- 어릴때 다수 골에서 신동이라 불리우는 전설이 있던데--

        그에 문지기 남자는 말이라 불리는 사나이 이고.          07,11,16, 8:11

 

노문규 촌티패션에 길들여지는 그대가 싫다~~~ 07.11.13 07:25

 

푸른기차 언양 장날에 쏘다녀봐...새록 새록 발견하는기쁨!!평창 장날엔 강릉에서 넘어온

        어 자반이 최고드라...촌발 패션도 아무나 하남???..칫~~~ 07.11.15 00:12

 

후세백작 집안 싸움 하시네--- 불구경과  쌈 궤경은 모두 다 재미있지--- 부채질 해 볼랑가---

        노신사 양반,,,언양 장에 나가면 장날이라고 되잔시리 촌닭  후레지 말게---

        아직도 그런거 하냐만 그게 주특기라 믿을 수 있어야지.05.25 12:12

 

일라이 그려~ 감정을 입고 한번 나타나보시와요 .... 괜찮을것 같기도 하구...

        <앗! 나중에 보니 사진속에 있네>                                   07.11.13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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