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고향의 친구들은 시방도(時方도)...

본 카페의 일주년을 자축하메---

 

     본 카페의 일주년을 자축하메---

                                                                 글쓴이: 후세백작    07.11.21 00:53

 

가는 세월 누가 잡으리요만 ....

우리의 카페 개설이 어느덧 일년이 되었으리라.

업치락 뒤치락 시행착오도 격으며 때론 오손 도손 재미들도  있었으리라.


어느 친의 말대로 30년중 이 일년은 아직 이름모를 간이역을 스치는 것이다.
은하철도 999는 안드로 메다가 종착 역일지는 몰라도 
이 카페의 기차는 친구들을 모두 싣고,

장미꽃 화원의 간이역들을 지나며 즐거운 여행을 한다.

 

이 카페의 종착역은 앞으로 29년을 더 달려야 한다.

안드로 메다를 돌아 이름없는 종칙역까지 가기엔 서로들 도와주며 얼마나 재미있으리오만, 

친들중 이 이름모를 간이역에 내릴사람 없제.

그럼 어이--- 기관사 뉘여----

월급은 온라인으로 찍어줄테니 논스톱으로 달리게

오직, 종착역을 향해서 말이다.


이럇 이리얏 채찍맛을 봐야 달리나---

짬시, 안내방송을 해야겠다.

이 카페는 아직 시발점이다.

다음역에 내리실 분은 뛰어내리시기 바란다.

본 열차는 오직 종착역에서 정차할 뿐이다.

 

그럼 어서 가자 !!

앞으로 30년을!!!

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