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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고향 평창 - 난 그곳에 가고싶다

***[ 올리라면 올리지요,,,, 내 고향 감자바우 평창 ]****


***[ 올리라면 올리지요,,, 내 고향 감자바우 평창 ]**** 

 


 

                                                                        글쓴이: 후세백작   08.07.29 00:08

 

 자정이 넘은 지금시각,,,, 보도본부도 끝이나고

한강을 다녀온 지금 땀을 식히는중 

CD에서 잊지못할 음악이.....

 

<<내 고향 메사추세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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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 지금 매사추세츠로 돌아가고 있는 기분이야.

그녀가 기다리는 집으로 가야해.

매사추세츤 어둠의 도시였고 난 샌프란 시스코로

히치 하이킹 햇는데, 이는 내가  어느 짱기집 조바 라도

해 보고 싶은것 해볼려 그렸던것이다,.

 

어둠속의 매추이지만 난 그녀가 있는 매사추세츠로

돌아가고 있다.

그곳은 내가 가장 만이 알고 잊지못할 영원한 곳이다

 

아마 호주 이민출신의 형제 그룹이라 매사추세츠에 고향이란 단어를 않 썼는지--

난  이 노래를 들을때 마다 내 고향 감자바우 평창으로 달려가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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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사진들은 지금 내가  사는 곳 와부읍 덕소 --

언 15년이 넘어도  이곳이 나의 고향은 아님이란 느낌만---

 

덕소 전경과 다리 아래로 멀리 검단산이---

한강 1경의 호반의 아름다움을 동강낸 다리는 그래도

고향 강원도로 가는 경춘고속도라 여쁘게 봐 주고---

난 한강의 이 산책로를 따라 매일밤 자정에

아마 이때쯤이면 한강변엔 운동하던 인적이 끊기고 혼자 다니니,,,,

기분이야,,,명계의 물귀신들 점호를 취하기 바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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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고향 감자바우 삥창으로-->>

 

난 지금 , 자정이 넘는시각에

매사추세츠 음악을 들으며 고향으로 달려가고 있네.

 

어린시절 뛰놀던 배터거리 뱃사장으로---

푸른 송학정과 휜 모래톱에서 놀던 그때로...

 

싱그런 산하와 맑은 물에

그리운 고향으로 마음껏 달려가고 있네.

 

젊었던 어느날

소꼽동무 친구들은 공돌이, 꽁순이가 되어 제 각기 먼 도회지로.

외톨이가 된 난 지겨움을 달래려

문재, 전재넘아 한양으로 가는 완행 버스에 몸을 실었네.

횡성을 지나 산간 어드메쯤 반나절을 달리던 버스는 어데선가

정차 하였다.

 

그리곤 차장의 외침소리가--

" 용문이오, 용문 ... 내리실분은 개나리 봇따리 잊지 마세요!!"

하곤 잠시후 차창밖 철판이 울어지게 탕 탕--때리며 " 오라~~이""

야~~ 그 여식에게 장가가면 맞아 죽겠네...

 

뽕짜작 뽕짝~~

버스야 덜컹 거리던 말던

음악소리에 신이난 기사양반

 

검은 썽글러스에 맥아더 모자를 눌러쓴곤

노랫소리를 따라 쌈~~ 학도 ,,,가물거리는 ,,, 사공에 뱃 노래~~

버스는 어덴가 다시 정차 하였다.

 

혹 여기가 서울 아닌가 난 차장아씨 얼굴 한번 힐끗 쳐다보는데

"양수리,, 양수리 내리실분~~ ""아무도 일러서지 않는다

그래두 여기가 혹 서울 아닌가??

 

내가 시골서 한가닥 했다고 하던 촌 양반인데

"그래 여기 서울 맞아유~~ "하고 차장에게 물어볼수 있냐.

쪽 팔리게시리...

 

에라이,, 모르겟다

껀느므것 서울 지났으면 좀 뒤로 걸어가면 될 거고

눈감고 잠을 청하는 척,

 

잠이 오긴 한양 상경이란 근심 반, 두려움 반.

뻐스는 또 덜그렁 달리는데 아침 여덞시 반에 삥창을

출발하여 지금 오후 3시가 훨씬 넘었는데

오데까지 갈 건고--- 지겹다. 지겨워,,

 

난 우리집 앞 신작로에 먼지를 풍기면 지나가는 뻐스를 볼때마다

한번 신나게 타고 먼 여행이나 했으면 하고 생각했는데,

생전 첨 이리 오래 타니 정말 지루할줄이야~

 

젠데이 뿌러진다. 아이고메~~

떨거렁 떨거렁~~

맨 ~~ 꾸불렁 거리는 비포장 신작로를 달리던 버스는

이윽고 어느 정거장에 다시 멈추고 차장왈

"" 마장동,, 마장동,,, 앞으로 나오세욧""

 

글쎄 마장동이라,, 명동 옥식동 처럼 끝에 "동"자가 들었으니

서울은 서울인가뷔여.

모두들 일어서니 나도 좀만한 니꾸사구 하나 걺어지고 내렸다

 

나의 첨~ 서울상경이 있은지 이젠 삼십년이 웃 도는데--

아직도 난 감자바우 삥창이 그리운 나의 고향이라

오늘 밤 자정이 넘어서도 그곳으로 달려가 본다.

 

송홧가루 날리는 검푸른 남산의 송학정과

종부 배텃앞 모래톱에서 고무신 반 접어 기차놀이 하던 추억과,

선데이 모닝이란 팝에 맞춰 핫^. 핫^. 핫^ 뷰티플 데이하며

고고라는 춤으로 엉덩이 흔들던 어느 선배 여학생의 모습과,

학교뒷문 구멍가게서 십원에 열두개 하는 염소똥 사탕의 달콤한

추억일랑 잊지 못하는 이밤---

 

취침에 들기전 밤 두시에도---

내가 알고 있는 모습과

내가 알고있는 고향의 얼굴일랑

난 나의 지나온 모든 추억일랑 사랑하고 잊을수 없기에

나의 영원한 고향 감자바우 삥창을 사랑해 본다.

 

내~고향^은~~ 감자*바우~~ 삥창^이래요

 

                                                               고향에 죤 꿈을--

 

 

  

 

 

 
    
    Massachusetts 
    The Bee Gees
    난 지금 매사추세츠로 돌아가고 있는 기분이야 뭔가가 나에게 말하고 있어 난 집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그녀를 홀로 남겨두고 내가 그녀를 떠나던 날 매사추세츠는 모든 불이 꺼져 버린 어둠의 도시였지 샌프란시스코로 가는 차에 히치하이크 하려 했지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해야만 했거든 매사추세츠는 모든 불이 꺼져 버린 암흑의 도시였기에 난 당신과 함께하기 위해 돌아가고 있었던거야 매사추세츠에서의 생활을 이야기해볼께 내가 마주쳤던 사람들에 대해 말해볼거야 매사추세츠는 모든 불이 꺼져 버린 암흑의 도시였지 매사추세츠는 내가 알고 있는 곳 중에 한 곳이었지 난 매사추세스를 영원히 잊지 못할거야.... $$$$$$$$$$$$$$$$$$$$$$$$$$$$$$$$$$$$$$$$$$$$$$
    비지스는 호주 출신으로 맏형인 배리 깁과 쌍둥이 로빈 깁, 모리스 깁 3형제가 1958년 결성한 밴드. 1960년대 중반 영국에서 발표한 Massachusetts가 크게 히트하면서 팬들에게 널리 알려졌다. 가성 같은 고음의 음색과 환상적인 화음으로 1970, 80년대 전세계적으로 사랑을 받은 비지스, 특히 이곡은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팝송 명단에 늘 손꼽히는 노래 중의 하나라고 할 수 있다.



평창중고 22, 25 동창회                   후세백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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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개꽃

ㅍ.ㅎ.ㅎ.정말 잘 오셨습니다 님의 상경기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이 안개꽃만 고향을 그리워 하며 사는줄 알았드만~~ 09.05.05 07:43

 

 후세백작
누구나 고향은 있겠죠.
고향을 사랑하지 않는 자는 거울을 사랑할줄 모르는 자 입니다.
거울을 사랑할줄 모르는 자는 자신을 잃은 자 입니다.
거울은 남이 아니라 자신을 비추는 정직한 도구 이기 때문입니다....
내 말이 틀렷나욧?? 그럼 가지욧. 09.05.05 1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