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사꽃 피는 사월이 오면>>
후세백작 09.03.24 09:53
복사꽃 피는 사월이 오면 난 괜스레 마음을 가눌길 없다.
고향의 언덕 마루 아래 뛰놀던 패, 경, 숙
지금은 서울 하늘 아래서
이국적인 친구들을 사귀었슬까?
노래방과 까페의 이국적 풍경들---
그래도 아지랭이 피는 언덕에서
고무줄과 공기하던 소꿉장난의 어린시절이
더 정겹지 않으련가??
무소식이 희소식만 아닌지라. 지난 긴 겨울 회신이 없는 봉숙이는
나막신 꺼꾸로 신지나 않았는지??
오늘도 긴긴 사래밭 갈다 봉숙이 생각에 긴 한숨만----
그래 ,
봄날은 다시 오겠지........
< 사천강 뚜꾸베이..... 동지가> 검 푸른 사천강에 물결은 사나워도... ~~~~ 우리는 사천강 뚜꾸베이 뚜꾸베. ~~~~~ 가사도 다 잊어버리고,,, 누가 알면 답글에 적어라.
코쟁이들이 내 옆으로 와서 이 조각 제목이 뭐에요 하더라 미륵반가 사유상 이에요 하고 쑤알락 거리지도 못 할뿐더러 한다고 알아 먹지도 못힌다... 그저 쉽게 이해해여,,, 그래서 내가 제목을 수정하면 << 동양의 생각하는 사람 >>
경포코스
오대산 철쭉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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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래의 댓글 ...통하니 님에 답을 드립니다.>
연세가 좀 되셔서 시골 생각이 아련한 추억일것 같습니다. 위의 사진에 남한강의 지류인 사천강이 흐르고, 왼쪽에 산이 노성산 입니다... 그 아래 하리. 중리. 천변리쯤에 사셨을 것입니다. 그리고 오른편 산은 강건너 종부의 남산이고 송학정이란 정자각이 기억 나실줄로... 그리고 맨 위의 사진은 시루목 고개 넘기전의 노성산 후면과 멀리 상리의 송기산이 보입니다. 고향의 선배님.... 이곳이 즐거운 시간이 되셨으면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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