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늘의 댓글들..

구월의 댓글들,,,,

 후세백작   10:19  

이 카페 원 투 스리..이 넘들아.....

이 철 됴은 가을밤에 야독은 고사하고 허구탐탐 독배를 마셔데는 이 아가들아..

깊어가는 가을밤에 감로주라....

목구멍에선 불사주이지만 창자에선 즉사주( 卽死酒) 아닐까 하네 그려......

 

,,, 오날 저녁엔 시루목 게샴츠리네 집에서 껄리로 해장 할거나...

쇠주먹구 해장은 막껄리라...거,, 괜찮을 듯도 하네.

술깨면 살구실 달려가 밤 주워다가 송편빚고 한가위 행차하시는 후세백작님에게 올려보시는게 조치 않으리

 

김택용   17:43  

나도 죽을 지경이네. 이젠 술도 끊어 봐야 할까봐~~~ 새글

여운기   15:03  

어제 모처럼 과음을 했더니 죽을 맛이네

후세백작   20:03  

요거사들,,, 먹을땐 좋았겠지....

다음날 해 떨어질때까지 술독(酒毒)이 퍼져서,,,,

인생 막장인줄도 모르면서 막 퍼 먹긴,,...

 

생(生)이란?? ....언젠가는 연극으로 끝나겠지만,,,,

그느므 몹쓸 연극이라도 지금 끝을 내고 싶은 사람있슬까??

하기야 그런사람 일전에 한사람 있었지.

끝나면 아쉬우니,,,,,

이땅에  입장료가 아까워 연극을 길게 끌어보는게 상책이지. 새글

 

******************************

어느 누가 말하길 인생은 굵고 짦게....

욕심많은 나로선 이 말만으로는 충족하지 못한다.

인생은 길고 가늘게라도 그 선(線)의 아름다움이 있으면 얼마나 아름다울까?

 

왕희지 필체의 일필휘지에 덧칠은 용납이 안 되건만

이 인생은 덧칠들의 연속이다.

개칠을 하여도 길게 선을 잇으려는게 인간의 무한 욕심이다.

 

넘들에게 좋은말 다 써놓코 나는 몽당연필 철심끝까지 침을 발라

끊어지면 두세번 막 그어 ....선만 길게 늘어뜨리려는게 인생의 욕심이다.

 

지금 바로 너 !!

그렇치 않은가???

 

으하,,하.....하 !!!!!!!!

 

 

후세백작   09.09.23 06:19  

천리길도 머다않고 찾아온 이 가을 입니다.....

혹,  이 가을에 인생에 해 보지 않은 사랑이 있다면 한번쯤 해 보심도,,,

가 보고 싶었던,,, 가지 않은 길도 찾아 나섬도,,,,

인생을 무얼 그리 꾀지지하게 사십니까??

한번 가슴을 탁 트고 가을의 정취에 취함도 즐거운 인생이 될 것입니다. 새글

 

산안개비 09.09.23 07:08    백작님도 그리 사세요? ㅎㅎ 마음뿐이져

후세백작 00:01

               공허한 가을 하늘과,,, 황금빛 결실의 대지와 또한 붉은 애 입술같은 먼 산들의

               단풍의 가을을 사랑하지 않는 자는 자신을 잃어버린 자 입니다.

 

               만약 한시간만 법에 저촉되지 않고 하고싶은짓 하라면 무얼 하겠습니까??

               만원짜리 스켄 받는다고요,,,,, 그게 젤 빨리 부자 되는 길인가요??

              이봐요 돈이 최고랍디까?

              사랑이 없으면 인생은 시체일뿐 이랍니다.

              아마 오늘 길에서 나의 앞을 걸어가던 사람도, 나와 어깨를 부딪힌 사람도 시체일까

 산지기.

글을 전개해 나가는 솜씨가 대단하시네요.우주와 신화 즐감하고 갑니다. 09.09.12 09:22 new
감사합니다만,,,, 이쁜여우님, 은빛여울님은 아마도 분교출신입니까??
그럼 초교 6년간 극장 영화한번 못 보고 써커스도 못 본 모양인지요??,,,,
무장공비 나타나 시내 궤경 못갔단 핑계도 쾐찮습디다만,,,,
 
 
 
 
해곡 정희성 | 조회 10 | 09.09.12 09:27
지는 조각을 전공 했지요,,,,,,, 누드나 나부엔 일가견도 있습니다.
이 나부는 가식의 표면을 벗겨낸 원초적인,,, 아무 장식도 갖추지 않은 원형그대로의.....
그래서 흥분되는 누드가 아니라 원형 그자체로 ,,,
 거추장스런 가식의 표면을 갖지않은 누드라 생각합니다.09.09.12 23:36 new
 
 
Daum Han | 조회 25 | 09.09.05 08:51
 
후세백작
어찌보면 古 무덤속에서 나온 프레스코畵 같은 한 폭의 벽화느낌도....
너와 나의 존재엔 과거도 너로서 존재했다는...
진묵의 농(濃)으로 번짐속에 역사속에 산화되는 자연의 고동색 매치....
첩경의 산수와 그 속에 무언가 먼 역사를 흐리게 하는 산화철의 녹슬어짐도,,,,
그래도 그 언제인가의 태고엔 하늘과도 연을 닿고싶었던 긴 꼬리가 천고의 메아리를 감아 울리는듯한.....
태고의 역사를 표박해놓은 숨결인듯 싶습니다. 09.09.06 20:16
 
 
[☆수석 사진☆] 유혹의 몸짓~~|탐석기--수석자랑(햇돌) 해곡 정희성 | 조회 33 | 09.09.01 08:35 
 
우아한 자태의 곡선과 살짝말아 감춘 여인네의 속마음에 감흥을 일으키지 않는다면
그는 남정네가 아닐듯 합니다.
들라끄로와는 미술과 음악은 詩로 표현된다 하였는데 이를 두고 하는 말 갔습니다....
너절스레한 겉 표면의 마티에르( 질감)을 모두 벗겨낸 원초의 조형,,,한줄기 세레나데가 흐르는듯한,,,,
저는 좀 세련되진 못해 아리아가 흐르는 것 보다 .....,, 마치 탱고의 여인의 정열의 무드를 자아 봅니다.,,,,,,
 바람 52님,, 광야에선 세찬 바람을 몰고가셔도 혹, 이곳 여인의 향기 앞에선 너울바람으로 사뿐히
즈려 밞고 가시옵소서. 09.09.02 10:37
 
 
후세백작   09.09.02 21:18  

그럼 나두 꼽싸리 끼지..... 이밥에 고기반찬 뉜들 맛을 몰라 못 먹나~~~

사철치기 강낭밥도 배 채우면 그만이지~~~.

 

강낭밥의 장점,,, 우리 친구들 중에 소학시절 강낭밥 먹고 자라서 그때 위가 멧돌처럼되에 아즉까지

소화 잘 된다는 친구 두어명 있더라,,,,, 일명 강낭이 아줌마,,,, 미스 안.

이눔아 강냉이 농사지이었으면 멜로 부치던가 펴 돌려야지,,,

집에 온 사방 강낭이니 아침부터 강낭이만 먹지.

 

============================================================================================

 

 

 

 

 

 

                                                                                                < 미사리 한강 조명등들..>

 

 

 

 

 

 

 

                                                  < 도깨비들의 땐스가 절정을 이룬듯,,, 아닙니다,,, 미사리 한강 가로등입니다>

 

 

 

 

 

                                                                                                    < 구리타워 야경들,,>

 

 

'오늘의 댓글들..' 카테고리의 다른 글

2월을 지내며,,,  (0) 2010.02.23
2월의 생각들,,,( 2010,02)  (0) 2010.02.03
2010,01 메모랜담.  (0) 2010.01.07
12월의 메모.  (0) 2009.12.20
8월의 댓글들.  (0) 2009.08.26
동강나루터 멘트들..  (0) 2009.07.18
댓글 4  (0) 2009.06.30
갱제가 어렵단다... 왠일인지??...  (0) 2009.0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