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세백작 10:19
이 카페 원 투 스리..이 넘들아.....
이 철 됴은 가을밤에 야독은 고사하고 허구탐탐 독배를 마셔데는 이 아가들아..
깊어가는 가을밤에 감로주라....
목구멍에선 불사주이지만 창자에선 즉사주( 卽死酒) 아닐까 하네 그려......
,,, 오날 저녁엔 시루목 게샴츠리네 집에서 껄리로 해장 할거나...
쇠주먹구 해장은 막껄리라...거,, 괜찮을 듯도 하네.
술깨면 살구실 달려가 밤 주워다가 송편빚고 한가위 행차하시는 후세백작님에게 올려보시는게 조치 않으리
김택용 17:43
나도 죽을 지경이네. 이젠 술도 끊어 봐야 할까봐~~~
여운기 15:03
어제 모처럼 과음을 했더니 죽을 맛이네
후세백작 20:03
요거사들,,, 먹을땐 좋았겠지....
다음날 해 떨어질때까지 술독(酒毒)이 퍼져서,,,,
인생 막장인줄도 모르면서 막 퍼 먹긴,,...
생(生)이란?? ....언젠가는 연극으로 끝나겠지만,,,,
그느므 몹쓸 연극이라도 지금 끝을 내고 싶은 사람있슬까??
하기야 그런사람 일전에 한사람 있었지.
끝나면 아쉬우니,,,,,
이땅에 입장료가 아까워 연극을 길게 끌어보는게 상책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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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누가 말하길 인생은 굵고 짦게....
욕심많은 나로선 이 말만으로는 충족하지 못한다.
인생은 길고 가늘게라도 그 선(線)의 아름다움이 있으면 얼마나 아름다울까?
왕희지 필체의 일필휘지에 덧칠은 용납이 안 되건만
이 인생은 덧칠들의 연속이다.
개칠을 하여도 길게 선을 잇으려는게 인간의 무한 욕심이다.
넘들에게 좋은말 다 써놓코 나는 몽당연필 철심끝까지 침을 발라
끊어지면 두세번 막 그어 ....선만 길게 늘어뜨리려는게 인생의 욕심이다.
지금 바로 너 !!
그렇치 않은가???
으하,,하.....하 !!!!!!!!
후세백작 09.09.23 06:19
천리길도 머다않고 찾아온 이 가을 입니다.....
혹, 이 가을에 인생에 해 보지 않은 사랑이 있다면 한번쯤 해 보심도,,,
가 보고 싶었던,,, 가지 않은 길도 찾아 나섬도,,,,
인생을 무얼 그리 꾀지지하게 사십니까??
한번 가슴을 탁 트고 가을의 정취에 취함도 즐거운 인생이 될 것입니다.
┗ 산안개비 09.09.23 07:08 백작님도 그리 사세요
┗ 후세백작 00:01
공허한 가을 하늘과,,, 황금빛 결실의 대지와 또한 붉은 애 입술같은 먼 산들의
단풍의 가을을 사랑하지 않는 자는 자신을 잃어버린 자 입니다.
만약 한시간만 법에 저촉되지 않고 하고싶은짓 하라면 무얼 하겠습니까??
만원짜리 스켄 받는다고요,,,,, 그게 젤 빨리 부자 되는 길인가요??
이봐요 돈이 최고랍디까?
사랑이 없으면 인생은 시체일뿐 이랍니다.
아마 오늘 길에서 나의 앞을 걸어가던 사람도, 나와 어깨를 부딪힌 사람도 시체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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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나두 꼽싸리 끼지..... 이밥에 고기반찬 뉜들 맛을 몰라 못 먹나~~~
사철치기 강낭밥도 배 채우면 그만이지~~~.
강낭밥의 장점,,, 우리 친구들 중에 소학시절 강낭밥 먹고 자라서 그때 위가 멧돌처럼되에 아즉까지
소화 잘 된다는 친구 두어명 있더라,,,,, 일명 강낭이 아줌마,,,, 미스 안.
이눔아 강냉이 농사지이었으면 멜로 부치던가 펴 돌려야지,,,
집에 온 사방 강낭이니 아침부터 강낭이만 먹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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