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0.28. 05:28
이 아침 한강엔,,,
새복공기 가르며 불어대는 바람 참으로 조았다.
어느 봄날 저녁에 불어대는 감칠맛나는 춘풍과는 또 다른 맛이었다.
나뭇가지를 마구 흔들어 낙엽을 떨구는 바람,,차가울듯 하지만 참으로 시원한 바람이었다.
덕수궁 돌담길은 아니지만 언 아파트 담장길에 싸이는 낙엽을 밟으며 운동을 마치고
돌어오는 이 아침도 상쾌한 하루이다.
부귀영화도 조치만,,,,하고싶은 욕심도 만치만 덧없이 흐르는 새월속에 지나고 나면
오늘 아침도 행복했슬 것이란 기억이 잊혀지지 않을 것이란 기분이다.
낙엽이 아스팔트 위로 딩구는 ,,,,바람불어 좋은 아침이다!!
12, 10. 24 06:21
이 아침 한강의 새벽 공기는 차기만...
깊어가는 가을날 아침의 이 싸늘함은 겨울날을 예고하는 전주곡일랑가...
사나이 고독의 먼 여정같은 만추의 가을에...
그래도 새벽공기 가르며 국민체조 한번하고 초롱한 별빛을 바라보는...
(요즘처럼 별빛이 완연한때도 더 없으리라...
무수히 많은듯 하지만 육안으로 볼수있는 6등성은 6천개라니 남반구에
반 떼주고 우리가 북반구 하늘에 본단건 3천개 정도이다.
그러니 수많은 건 아니지만,,,)
美學이 아름다움의 추구만이 아니라 추함도 美學의 일부이듯이...
서리김 날릴듯한 이 새복에...
차디찬 사나이의 긴 고독의 여정같은 찬 느낌도 즐기면 내것이란...??
깊어가는 가을날 아침의 이 싸늘함은 겨울날을 예고하는 전주곡일랑가...
사나이 고독의 먼 여정같은 만추의 가을에...
그래도 새벽공기 가르며 국민체조 한번하고 초롱한 별빛을 바라보는...
(요즘처럼 별빛이 완연한때도 더 없으리라...
무수히 많은듯 하지만 육안으로 볼수있는 6등성은 6천개라니 남반구에
반 떼주고 우리가 북반구 하늘에 본단건 3천개 정도이다.
그러니 수많은 건 아니지만,,,)
美學이 아름다움의 추구만이 아니라 추함도 美學의 일부이듯이...
서리김 날릴듯한 이 새복에...
차디찬 사나이의 긴 고독의 여정같은 찬 느낌도 즐기면 내것이란...??
12.10.23. 07:58
만산홍엽의 가을산에 심술이라도 부리듯 낙엽비가 부슬렁거리는 만추의 계절에...
왠지 쓸쓸함이란 이 가을 다가도록 못해본 사랑 때문일까??
한번쯤 박차고 파격적으로 돌출도 되어보고 싶은데...
그리고 못다한 사랑이 있다면야 이 가을 다가기 전에 한번쯤 시도 해 보고싶은
욕망이 가득하나
나 자신 스스로에 대한 사랑은 맴대로 되질않는건지??.
그래, 이 가을 다가고 추운 겨울이와도 훈훈한 싸랑이 넘치면 조켔다
만추의 오대산 사진(사진: 평창포토뉴스애서,,,)
12.10.17. 09:16
가을은 점점 깊어만 갑니다.
깊어지는 이 가을에 천고마비의 계절이라고 방콕하고 책장만 뒤척이는 것보다
밖으로 뛰쳐나가보면 어떨까요
"이가을에....
아직도 못다한 사랑이 있다면
아낌없이 실천해 보시도록....
낙엽은 바람이 떨구듯
못다한 사랑을 찬 바람속에서라도...
청춘을 구가하진 못 한다 하여도
사그라져가는 생의 마지막 찬가를 불러보는
이 추운 가을 한줌의 모닥불 같은 ...."
나의 "조각배에 사랑싣고"란 글중에서 입니다
싸랑을 위하여 아낌없이.... [1]
깊어지는 이 가을에 천고마비의 계절이라고 방콕하고 책장만 뒤척이는 것보다
밖으로 뛰쳐나가보면 어떨까요
"이가을에....
아직도 못다한 사랑이 있다면
아낌없이 실천해 보시도록....
낙엽은 바람이 떨구듯
못다한 사랑을 찬 바람속에서라도...
청춘을 구가하진 못 한다 하여도
사그라져가는 생의 마지막 찬가를 불러보는
이 추운 가을 한줌의 모닥불 같은 ...."
나의 "조각배에 사랑싣고"란 글중에서 입니다
싸랑을 위하여 아낌없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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