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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세백작네 헛간

春夢冬避

                   

        *****$$$ 春夢冬避 $$*******

 

                                                         후세백작
2013.12.01 23:04

 

   歸 去 來 詞

 

                                                        도연명 詩

자 ! 돌아가자

두고온 고향땅이 황폐해 가는데

어찌 돌아가지 않으리니

지금까지 스스로 마음이 몸의 부름을 받았으니

어찌 홀로 근심으로 슬퍼하고 있으리

 

이제사 깨달은 바른 길을 찾았고

이미 지난 날은 되돌릴 수 없으니

앞으로 그르치는 일이 없으랴

지난 일은 그러햇지만 이제는 바르게 살아가리니

 

지나가는 이에게 앞길을 물어 가야 하느니

희미한 새벽에 한숨이 절로 나네

 

세 갈래 오솔길에 잡초도 무성하고

소나무와 국화는 아직도 곳곳하니

어린아이 손잡고 방으로 들어서니

술 항아리 가득한 술이 나를 반기네

 

~~중략.

 

돌아왔네!

 

사귐도 어울려 놀음도 이젠 그치리

다시 수레에 올라서 무엇을 구하리??

 

 鄭  道 人 !!

한 여름 오빈리에서  해후후 실로 간만일세..

그간 修道에 재미는 있었는 교??

그래봐야 뙤약 아래서 콩밭메는 아낙들의 眞實보다

무엇이 더함이 있으리오만..

 

鄭 倒 人 아 !!  <넘어질 도>

人生이란 굴러가는 수레바퀴라 카는데..

                                                                우리 이제 甲子乙丑 거의 돌아 보건데..

富貴榮華는  우리 것도 아닌 듯 하네.

 

흘러가는 人生, 뉘 멈추게 할 수 있으리오

이제 그만...

 기다리는 故鄕으로 돌아갑세 !

 

조동, 골기리 해피 700위 옛 화전터에

먼산 장바우 벗하고 그냥 걸터 앉으심도...

 

처마아래 술 항아리 묻고 풀 소리, 새 소리 벗삼아

비 그치면 낫 들고 꼴 베고,

눈오면 농막집 썰매길 치워주고

친구 찾아가면 곤드레 딱죽이 나물밥에 껄리 한잔

그것이 이제사 남은 人生의 樂 이리오.

 

人生事야 諸마음데로일테지만

오늘 주어진 天命을 즐기심에

무엇이 더 부러우랴.

 

나에게 明堂 묻지마소

이 세상에 하늘 하나와 앞산 하나만 보이는 그곳, 또한 명당이랴

아예 형보고 묫자리도 하나 더 쓴다 하시오.

 

자!!!

 이제 세상의 이치 알았으면 무엇을 망설이랴

그대로 實行함,

그것이 道인가 하노라.

 

--------------------------------- 候世伯爵 拜下

 

 

 

751

 

 

평창 고길리 해피 700고지

 

 

문제서 백덕산

 

 

 

 

▲ 임도에서 바라본 절구봉과 그뒤의 중대갈봉< 평창의산>

 

일제가 조선을 집어 먹으면 僧頭峰이 중대갈봉으로 바뀌는 역사에 지명을 일제가

 

주술적이고 저주적으로 바꾼 지명은 당연히 빨리 바꾸어야지, 그런 것은 그냥 두고, ....

 

이번 도로명 바꾸기 사업만 한 것에

 

( 이 글은  엄기종님 까페에서....)

 

 

 

< 후세백작의 書>

 

 


스님前 !!

 


만공선사께서만 일제 순사들에게 비수를 꼽았지,

스님들은 세상사 더럽다고 깊은 산으로만 도망가셨지 이땅, 우리 문화의 보존위한 역사에 남는 항거 한번 해 보셨습니까??

 

만해 한용운 선생께서 3,1 독립운동을 주관하실 때 불교계는 33인중 단 2인이라는 점도 알고 계십니까??

 


그러니 아직도 산등성 하나를 중 대갈봉이라 그래도 그럴려면 그래라 그건 너의 양식문제이지, 난 수미산에서 놀고 있다네...

 

이렇게 독선적 이랍니까??

 

 


일제 강점기시 1925년 사이토 총독은 ' 조선사 편수회"를 설치하여 한민족 (우리민족)문화 말살 정책을 실시하였다.

 

일제가 조선침략과 지배에 정당성을 부여하고, 타율적이고 정체된 사대주의적인 역사로 규정하기 위한 활동을 위한기관으로 왜


 

놈들이 우리 역사를 서술하겠다는 공식기관이라... 기고만장 하시지.


 

 

이 기관이 한 일은 우리의 역사책 51종에 총 20만권을 압수하여 분서 갱유 하였다.

 

이 왜놈들은 진시황제의 분서갱유, 당나라의 분서갱유, 싸이토 총독의 분서갱유, 이렇게 문화말살정책의 악질적인

 


세계 3대 분서갱유의 하나의 범행을 저질렀다.

 

 

그 결과 우리의 현존 최고의 역사서들은 "삼국사기"와 "삼국유사"만 전해진다.

 

우리는 "홍익인간'의 건국이념으로 단군의 고조선 역사를 시원으로 함을 누구나 다 잘 알고 있는데, 그 역사 기록이

 

정사로 인정 받지 못하는 이유는 이 싸이코총독의 분서갱유 때문이다.

 

 

이 왜놈들은 우리민족문화의 말살정책에서 특히 고조선 문화를 말살하고 또한 사회 전반, 특히 풍수적인 면에서 제재를

 

하여, 민족정기를 끊고 우리 민족의 정체성이 희석되어질때 이 땅을 일본과 합하려는 속셈의 의도였다.

 

 

그런 이유로 지금 고조선에 관한 역사책은 현존하지 못한다. 다만 삼국유사와 삼국사기엔 고조선의 기록이 없기에

 

분서갱유시에도 이 두권의 역사서는 살았고 왜놈들은 그를 너희들 최고의 역사책이라 둔갑시켰던 것이다.

 

기실 삼국유사들 보면 애매모호한 뜻의 역사책 아니던가??

 

 

 

우리나라의 역사는 세계에서 제일 찬란한 역사를 가지고 있다. 그것은 세계 역사는 문자이후의 5.000년의 역사시대

 

기록이지만  우리역사는 역사시대 이전 문자가 없던 선사시대의 역사까지 일만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것이다.

 

 

앞으로 중국이 완전한 자유주의가 되던, 5호 16국으로 다시 분열되어 중국의 고도 서안(시안), 함양등의 피라밋 천 여기를

 

개봉하여 역사 연구를 하면 고조선의 문물도 출토될 수 있어 고조선 문화가 성립될 수도 있다.

 

 

그러나 오늘 정부시책에 길거리 명을 바꾸면서 아직도 이러한 일제의 잔상이 남아 있다.

 

하기사 우리나라 초대 교육부 장관은 이 조선사 편수회의 사환이었던 이병도가 초대 장관이었고 그의 초카가 서울대

 

총장이었다 한다.

 

그래서 역사가들은 그의 문하생들이라 그러는지 알 수 없네요.

 

만약 단재 신채호 선생님이 살아 계셨다면, ""오늘 우리 역사의 슬픔은 非我의 침략보다, 我의 인식 부족이라...""

 

이 어찌 통탄하지 않으리오...라고 하셨슬 것 같다.

 

,,,,,,,,,,,,,,,,,,,,,,,,,,,,,,,,,,,,,,,,,,,,,,,,,,,,,,,,,,,,,,,,,,,,,,,,,,,,,,,,,,,終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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