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세백작 10.07.22 09:03
누구에게나 폭염이 폭폭 찌는 날씨 입니다.
옛날 울 동네엔 50 cc오토바이에 아이스케키통 싵고 배달다니는 선배가 있었는데 얼마나 잘 팔리는지
제방뚝이 부서지는 소리가 날 정도로 과속으로 달리다가 교통경관에게 잡혔지요...
""왜, 그래 과속을 하십니까?? ""그러다 죽으면 어쩔라구 천천히 다닙시다...하니
그선배 왈,,,""그럼 빨리 안달리면 아이스케키 다 녹으면 장사 하나마나이잖습니까??""
종부는 배로 건너야 하는데 뱃사공이 저 건너 송학정 정자 그늘아래 낮잠을 자는 바람에 양짓말에 미처
배달을 가지 못하니,,, 빨랑 가지고 오라고.. 해 다 떨어지면 그 비싼 아이스케키 먹으마마나... 그래서
씅깔난 종부 망나니들,,, 이새끼 저새끼 하지...멧둔제 이쁘니 색시네 전빵도 갔다 줘야 되고,,,빨랑가서
얼굴도장 함 찍어야 되는데...
멀리 떨어진 전빵들은 아이스케끼가 없어 돈 못벌고 있는데...아뭏튼 이 더운 시간이 금이지요.
이 선배님은 온 종일 내리쬐는 뙈약볕아래 불한증막 찜통속에 땀흘리고 배달 일을 하지만 돈버는 재미에
폭폭 찌는날을 무척이나 좋아하지요.
아무리 폭폭 찌는 날씨라도 이 선배님처럼 내가 땀을 흘려서 아이스께끼 갔다주면 남들이 나무 젓가락 작뎅기의
아이스께끼 하나 입에 물고 좀더 시원해진다면 그는 참으로 이 사회에 필요한 존재의 위인 아니겠습니까??
미리네 10.07.22 09:07
아이스~ 께끼~~~~~~
정겨운 소리 한여름 대낮에 먹고싶어도 던 - 없어서 몬사먹던 그 ! 아이스 ~ 께끼~~~
꿈이 있던 그시절이 그립네요~^^..
후세백작 10.07.22 09:10
오원에 두개도 못 사 먹었어요,,,
그러면 방법을 강구해야지요.
지는요...우리동네 부잣집 주변을 돌며 사이다 병 두개 주워서 하드도 아닌 아이스케키하나 입에 물던....
긋도 어쩌다 5일장 정도에 한번,,,
ㅍㅍㅍㅍㅍㅍㅍㅍㅍㅍㅍㅍㅍㅍㅍㅍㅍㅍㅍㅍㅍㅍㅍㅍㅍㅍㅍㅍㅍㅍㅍㅍㅍㅍㅍㅍㅍㅍㅍㅍㅍㅍㅍㅍㅍㅍㅍㅍㅍㅍ
10.07.21 05:44
어느 납자가 노숙(老宿)에게 물었답니다.
" 날씨가 더우니 어디로 피해야 합니까??"
" 끓는 기름 가마솥으로 피하라""
이는 오히려 더운 여름을 화탕노탄의 뜨거운 일의 열정으로 치열하게 이겨나감을 이야기 한듯 합니다.
아마 무언가 남는 재미있슬 여름이 될 것같습니다.
화탕노탄의 뜨거움을 그대의 노력으로 이긴다면 그대는 진정 삶의 성공자가 될 것입니다
-----아래에 여름이 덥다는 글 중에서----
HHHHHHHHHHHHHHHHHHHHHHHHHHHHHHHHHHHHHHHHHHHHHHHHHHHHHHHHHHHHHHHHHHHHHHHHHHH
연꽃은 능소화와 더불어 한 여름 더위에 그 더위를 아랑곳 하지 않고 피는 꽃 입니다.
우리가 연꼴을 감상하자면 한 여름 더위를 무릎쓰고 연못을 한 바퀴 돌며 구경들 하는데. 그러기에 이
꽃들의 공통점은 좀 심통스러운데 사람들로 하여금 땀을 흘리며 봐 달라는 것이죠,
그래, 진정 여름꽃 입니다.
그럼 다음날 꽃의 야그를 한번 써 볼까요....
능소화는 양반만 심었다는 양반꽃으로시들지 않코 활짝핀 상태로 어느 순간 땅어 떨어져 죽는,,,,
그런 양반의 기품이...
요즘 연예인들 시들기전에 뚝 하고 떨어져 시들어 죽는 것과 흡사합니다.
이 능소화는 남성적, 야성미가 넘치는데 원래 이 꽃은 암수의 이성이 없는 인물이죠,,,,
그 참,,,호모도 아니구,,, 레스비언도 아닌... 그러면 무슨 재미로 살아가겠습니까??
오늘은 이만 합니다...
또 괜스레 한 다섯개 댓글로 이어질까봐 오늘은 여기서 스스로 엎어집니다
HHHHHHHHHHHHHHHHHHHHHHHHHHHHHHHHHHHHHHHHHHHHHHHHHHHHHHHHHHHH
10.07.16 21:44
허나 나보고 죽어서 천당갈래 지옥갈래 물으면 젠 서슴없이 지옥간다 합니다.
천당엔 목사님, 스님,, 모두들 다 계실 것이고 맨날 기도나 드리고 염불이나 외면 무슨 재밋닙까??
지옥엔 O통님, 배우 O양. O 양,,가수 O 양등 매일 가무가 끝치치 않을 것 갔습니다.
수진님도 내숭보단 지옥으로 자진 떨어지심이 더욱 현명하리라 사료되오는데....
으컼~~
SSSSSSSSSSSSSSSSSSSSSSSSSSSSSSSSSSSSSSSSSSSSSSSSSSSSSSSSSSS
화성능행도병(華城陵行圖屛)
화성 능행도중에서도 그건 모품이죠,, 진품은 중앙 박물관에서 볼수 있습니다.
그 강은 한강 노량진쯤이죠.
그런데 김홍도의 환어 행렬도에 가마 세개가 갑니다.
그중 정조대왕은 몇번째 일까요.10.07.12 21:37
정조는 부친인 사도세자의 회갑을 맞아 1795년 2월 9일부터 8일간 모친인 혜경궁 홍씨를 모시고 부친의
묘소인 화성 현륭원을 행행 할때 거행한 중요 행사를 규장각 화원인 김득신, 이인문등이 그린 < 화성 행
행도 팔첩병>중 김홍도가 그린 가장 화려한 <환어 행렬도>중에 행렬이 之자로 휘어지며 산을 넘어 가는
장쾌한 그림을 보면 가마가 세개인데 그중 두번째는 정조의 어마이며 ,,, 세번째는 정조의 어머니 혜경궁
홍씨의 가교인데 가교의 주변에 휘장이 쳐저 있는데 이는 혜경궁 홍씨가 미음과 차를 먹고 있는 중이랍니
다.
그런데 화장실은 어디로 갈까요??
알아보고 다음에 답을 드리겠습니다. 10.07.14 00:03
화성능행도병(華城陵行圖屛)
이 궁중 기록화는 의궤도(儀軌圖) 로 일종의 궁중 행사 보고서인 의궤(儀軌)에실린 그림을 말하며 궁중 행사도는 실제
거행된 궁중 의식이나 행사의 광경을 재현한 그림으로 궁중 행사가 끝나면 관원들에게 기념품으로 나누어준 병풍이나
화첩을 말한다.
이것은 정조가 1795년 윤2월 9일부터 16일까지 8일간에 걸쳐 화성(지금의수원)에 있는 아버지 사도세자(思悼世子)의
묘소인 현륭원(顯隆園)에 행행行幸(임금의 행차)했을 때 거행한 주요 행사를 그린 8폭 병풍이다.
정조는 재위 기간동안 화성을 12번 방문했는데 1795년 행행이 특히 중요했던 이유는 그 해가 바로 아버지 사도세자와
어머니 혜경궁 홍 씨의 탄신60주년이 되는 해였기 때문이다.
그래서 정조는 화성에서 아버지의 묘소를 찾아뵙고 어머니의 회갑을 축하하는 잔치를 벌였고. 이처럼 중요한 국가 행
사였기 때문에 정조는 온 정성과 노력을 들여 행사를 준비했다
조선 후기 궁중 행사도 중에서 가장 우수한 작품이 화성능행도병(華城陵行圖屛) 이며, 화원인 김홍도가 화성능행을
기록한 "의궤"의 그림을 총감독 하였으며,화성능행도병은 화성 행차에서 중요한 행사를 뽑아 8폭으로 만들었다.
이 중에서도 조선 시대 궁중 행사도의 걸작으로 손꼽히는 장면이 7번째 '환어행렬도'(還御行列圖) (국립중앙박물관 소
장본)이다.
이 장면은 화성을 출발한 어가(임금의 가마) 행렬이 시흥의 행궁(임금이 행행할 때 머무는 숙소)에 도착하기 전의 장면
이다. 이 행렬은 6,200여 명에 달하는 인원과 1,400여 필의 말이 동원된 엄청난 규모였다고 한다.
이 장면에는 궁중위 행렬 모습뿐만 아니라 일반 서민들의 모습도 함께 보인다. 길가에는 서민들의 초가집이 보이고
그 사이로 서민들이 삼삼오오 둘러앉아 장대한 어가 행렬을 구경하고 있다. 구경꾼 사이에서 엿을 파는 엿장수도 보
이고 멀리 논길 사이로 행렬을 구경하기 위해 손자와 함께 걸어오는 지팡이 짚은 할머니의 모습도 보인다.
이처럼 자연스럽고 현장감이 있는 서민들의 묘사에서 김홍도 화풍의 영향이 보이는데 이것으로 볼 때 '의궤'의 감독을
맡았던 김홍도가 병풍의 제작에도 적지않은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국가 기록이 자세하고 정확하다는 것은 그만큼 국가의 경영에 대해서 자신감이 있다는 것을 뜻합니다. 그래서 자신의
통치에 부끄러움이 많은 왕일수록 기록을 보존하는 것을 두려워했다.
조선 시대에 왕들이 자신의 통치를 기록한 사초(史草) 를 절대로 볼 수 없었던 이유는 바로 왕에 의해서 기록이 왜곡
되거나 소멸되는 것을 막기위해서였다.
'의궤'와 '화성능행도병' 이 이처럼 자세하고 방대하게 정조의 화성 행차를 기록했다는 것은 그만큼 정조 시대의 뛰어
난 통치 수준과 문화적 역량을 보여주는 것이다. 특히 '화성능행도병' 은 궁중 행사 장면과 서민들의 다양한 모습들까
지 담고 있을뿐만 아니라 화원들의 서양 화법에 대한 이해도 엿볼 수 있어 내용적으로나 회화적으로 조선 후기 기록
화의 진수라고 할 수 있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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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이 이반 선거에서 천안함을 얼마나 이용했는지는 몰라도,북의 격침으로 밝혀지고 매일 뉴스에 안 나오더라도 안보리
회부 절차를 밟고, 그에 맞는 진행이 되고 있겠지요.
다만 미국의 야누스적인 이중 얼굴로 ,,,미 7함대와 항모까지 7월중으로 서해에서 훈련하겠다 계획하고는
중,쏘의 천안함 입장이 다르니 계획이 바뀌고 이는 중국의 앞마당에 핵함까지 왔다갔다 중국 위신은 땅에
떨어지고 미국의 패권주의에 넘볼자 없어 미국은 좋겠지만 중국이 많이 견제하니 수정된것 아닌지요??
미국이 보는 관점에서 북한이 찌지든 볶든 관심이 없다.그곳에 포탄세레에 포탄값도 못건질 황무지인데,
10.06.14 11:00
!!!!!!!!!!!!!!!!!!!!!!!!!!!!!!!!!!!!!!!!!!!!!!!!!!!!!!!!!!!!!!!!!!!!!!!!!!!!!!!!!!!!!!!!!!!!!!!!!!!!!!!!!!!!!!!!!!
옛날 독일 광산회사 사장이 어느 유명 음악사에게 저희 광산노동자를 위해 음악좀 들려 주십시요 하고 제안
하여 그 피아니스트는 산골 광산에 이르게 되었는데....앗뿔사,,,,
가지고 나온 피아노는 거미줄에 암만 해 보아도 건반은 하나만 소리가 났답니다....
그런데 몰려온 광부들은 음악을 들으려고 둘레에 모여서서 있는데 이걸 어쩌나...할수없이 그는 건반 하나만
치기 시작 하였다.
따단~~ 딴따 따 ~ 따따따 하며.....
그러나 그것은 한계에 다다르고 더 이상 칠 방법이 없는데,,,
그리고 그 피아니스트는 생각했다.
콜롯세움에 야수들 앞에 몰려온 느낌으로 저 광부들이 그따위 음을 칠려고 불렀냐고 흥분하고 몰려들면 나는
죽을거야,,,,그런 생각을 하며 피아노을 치는데 광부들은 그래도 아직 진지한 표정이었다.
음,, 조금만 더 두두리면 음의 한계가 빵꾸 날거야,,하며 그는 조용한 가운데 음의 피치를 높여 막 두두리다가
옆의 창문으로 뛰어 도망 가려 하였는데,,,그만 창문에 걸리고 말았다.
그때 광부들은 모두 일어서서 그에게로 다가갔다.
젠장,,, 가족에게 유서 한통도 못 쓰고 이제 죽는군,,,
그때 광부들은 어찌된 일이십니까 하며 창문에 걸린 그를 부축하며 내렸다. 그리고 그 광부들은 우리는 아름
다운 음악에 목말라 있습니다. 어서 그 아름다운 선율을 계속 들려 주십시오....
그 피아니스트는 진정 한 건반만 두드려도 그는 모든걸 표현할 수 있는 진정한 음악인 이었습니다.
아마 뚜꾸베이님의 연꽃 사진도 연꽃 하나만을 여러사진으로 나타냄은 이러한 노력의 일환이라 생각하며 감
상 하시면 더 재미있지 않을까 합니다. 0.07.14 16:11
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
이 까페엔 그림전시들이 별로 없군요,
물론 저작권의 한계 때문인듯 하옵네만,,,,
저는 누드 전문가 입니다.
마광수 선생의 장미빛 여인숙은 그래도 우리의 이성을 자제하는 감정의 충동에 솔직한 표현입니다.
그것을 꼭 에로라고만 규정지울 수 없는 것입니다. 내가하면 사랑이고 넘이하면 에로인것 입니다.
우리는 로렌스의 그 재미없는 성의 문학을 들추지 못 하더라도 우리식의 미의 감상. 여체의 누드는 신이 인간
에게 선물한 가장 아룸다움인 것입니다.
물론 벌거벗는다고 전부 누드는 아닌것입니다.
벌거 벗는것은 네이크드(naked)= 알몸이란 뜻이고 누드(nude)는 균형잡힌 몸매를 이야기 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이야기는 다음으로 미루고 이러한 장이 곤란하다면 미술의 이해... 박수근의 미술의 감상이 무엇일까??
현존 울 나라 화가들의 작품중엔 박수근의 작품이 가장 비싸게 거래되는듯하다.
감상하면 무척 어려운 단어인듯하나 나의 세계관에서 그림을 본 첫 느낌이 제일의 감상입니다.
과연 인상파는 무엇일까 후기 인상파<인상파 이후파>는 무엇일까??
고차적으로 볼때 그들은 그 당시 사람들의 고정관념을 깨는 개척자이로 긍극적으로 신사고로 자꾸 변이하게
만드는 프론티어 이었으며 미술, 음악가들의 장르의 변혁은 인간 사고 한계의 탈피를 가져와 오늘이 존재한다는
것입니다.
작품들 올려 주시면 재밋는 평을 하겠습니다...
그런 재밋고 유익한 코너도 살아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10.07.14 09:16
888888888888888888888888888888888888888888888888888888888888888888888888888888888888888888888888888888
2016, 6 21
위의 박수근 화백의 작품은 아마 이글 일주일후쯤 40억에 팔렸다.
그래서. 동창카페 초기에 언 친구가 올리는 그림작품들에 멋떨어지는 해설을 하는데 나의 말이 주효되니 내 글을 인정하는듯,,,
그리고 이제 최고의 고가 작품은 김환기의 "어디서 무엇이 되어 다시 만나리" 씨리즈 3개의 작품이 홍콩인에게..
개당 요즘돈으로 40억 좀 넘게...최고가를 가진다.
그러지만, 실 값어치는 박수근 화백의 작품을 요즘 싯가로 환산하면 아마 더 비쌀듯..
<카뱌레는 아닙니다 ,,, 덕소 한강 시민공원 야외분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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