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수 나으리들이란 단어는 이젠 먼 옛말로 들렸으면,,,
지난 추석에 고향에서 나의 동생과 대화중에...
앞으론 道 단위가 없어지고 郡들이 모여 광역체제로 간다나 그래야 행정이 분수에 맞고, 道가 없어지니
전라, 경상 싸움도 없어지고 그런 뉴스가 있다는데....
나로서는 정확히 모르나 그런 이야기가 있는 모양인데.이제야 그런 얘기가 나오니... 한심하군.
나는 옛날 약 17년전쯤 문막가는 길에 효진네 주유소에 놀러가 이런말을 했다.
이제 마이카 시대에 전국이 모두들 도시권 생활화에 접어들고 공업화와 문화 생활의 향상등으로 교육과
의료등의 혜택을 누리기 위해 사람들은 대부분 도시 집중화 현상을 보이고 있는데, 그러면 행정도 따라
변해야 한다.
그것은 강원도란 명칭은 없어지고 약 다섯개의 시에 준하여 지리적으로 가까운 군들이 연대를 이루어
광역시 체제로 가야 한다는 역설을 한 적이 있다.
모든 군단위는 광역시 일원으로 접수되고 농사는 각 고향에서 지으며 생활은 도시 이동등으로 다수가
모이면 병원도 종합병원으로 더 커질것이고 대학도 지방으로 유치할수 있고 문화적으로도 질 좋은
써비스를 누릴수 있는 플러스 알파가 작용하기에 사람들의 도시 이동화 편이를 재빨리 접수하는
행정이라야 할 것이란 점이다.
한때 초등학교 학생수가 천명이 넘는 학교도 이젠 폐교의 위기에 처해져 있다. 아마 이런 현상은 전라도
쪽이 더 심할듯 하다. 한때 보릿고개 시절 전라도 바닷가의 리아스식 해안에 쉽게 수렵채취 하는게 반이고
농업이 반인 바닷가에 인구가 많았지만 이젠 공업화의 시대에 조수간만의 차이가 큰 해안은 뒤로 밀리고,
그 예로 김대중의 고향인 하의도엔 천명 넘는 학교가 두개나 있었는데 이젠 분교 하나밖에 남지 않았다 한다.
그러나 시대가 변하는 이러한 현상속에서도 우리의 행정체제는 변하질 않았다.
단적인 예로 지금의 현상을 보면, 각 군단위는 인구가 대략 5만정도이다. 그곳엔 군수는 한명이 있어야 한다.
그 옛날 관선군수시절에 군 단위는 대략 인구가 10만 정도였으나 이제 비폐된 군단위의 인구는 그 반 정도인데도
군수는 1명이고 그 아래 부군수, 군수비서, 군수 전용차 기사등 행정인원은 줄지 않는다.
그러나, 서울의 어느 동이든 동장은 십만여 인구를 행정 관리 하지만 트럭타고 다니기가 일수이다.
인구 5만에 군수가 한명이라면 오천만엔 천명의 군수가 있어야 하나 실제로 군 단위는 백여개이며 그럼,
나머지는 각 동장들의 몫이다. 즉 군수가 지휘하는 곳의 인구수는 천만 미만이고 그 나머지 4천만이 넘는
인구는 모두 동장의 관리하에 있다는 점이다.
우리는 이러한 모순의 행정을 하고 있지만 누군가 한사람도 이를 거론한 적이 없다. 노골적으로 이야기
하면 군수의 역량의 범위로 인구의 수는 동장의 반정도이지만 그에대한 대우는 두 배가 넘는다면 그것은
차별이고 낭비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이런 모순속에 살고 있으며 이러한 모순은 예산낭비인데도 감사원은 지적하지 않는다. 그의 업무
밖인 모양이지만, 어디에도 그런것 다루는 부서가 없다.
왜 그럴까??
정치란 철새처럼 시간에만 유한하기 때문일까?? 마치 군대는 제대하고 바톤을 잇고하면 되는 것인데,
그럼 과연 군대의 주인은 누구인가?? 그 시간에만 철저하면 되는것일 뿐이다. 정치도 그런것 이라면 우리에겐
이 나라를 끌고갈 사상가의 부족이기 때문이다.
정치학자, 농업학자, 경제학자 이러한 사상가들이 밑그림을 그려야 하는데 TV에 어떤 토론들을 보면 학자나
정치가들,,, 어떤 한순간의 짜잔한 이야기 거리에 목숨을 걸기도 하다만 이러한 큰 그림을 제시하는 위인들이
없다.
내 가 효진이에게 이러한 이야기를 한후 몇해 지나서 그 친구왈,,,
너랑 똑같은 말을 하는 사람이 있더라 하더만 혹 그분은 누구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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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왕에 수다 하나 더,,,)
전라도, 경상도라고,,,,,
만약 통일이 오고 통일 이후의 정치판은 어떤 모습일까??
그때는 전라, 경상은 입 꼭다물은 벙어리라야 살수 있슬 판일것 같기도 하다.
왜냐면 우리는 지금 이니셜을 딴 K.Y.M 머니 하고는 잔뿌리에 속뿌리까지도 드러내는데 이북은 아직 잔
뿌리가 없는 하나의 목소리를 낼텐데 그들을 이길수가 있슬까?? 우리의 당들은 당리 당략적 전술은 없고
마치 이방원의 사병화같은 개인의 私黨같은 느낌이다.
2차 세계대전때 영국은 전쟁이 발발하자 채임벌린을 사퇴시키고 제 1차대전의 승리의 공로자 처칠경을
국가 수반으로 모시지만 2차대전이 끝나자 영국 국민들은 영웅을 뒤로하고 국가 재건을 위해 애틀리가
이끄는 노동당을 지지 하였던 것 입니다.
당에 인물이 있어야 하나 인물따라 가는 당의 처세이다.
이건 요즘 뉴스에 오르는 좌파들도 마찬가지이다. 진정한 좌파의 노선이 아니라 인물위주 좌파들 아닌가
한다. 진정한 조직사회의 민주주의에 한 인물이 걸출하다고 그것이 큰 역량을 발휘할수 있슬까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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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봉평 백옥포리에 국립 청소년 수련원을 지을때 문화관광과의 영은이란 친구에게 이런 말을 한 적이 있다.
"그 수련원 내가 이름 지어줄까??"
군청에 들어가서 ""율곡 수련원" 이라 하면 좋겠습니다 라고 말하라 그랬는데...
가끔 친구들에게 나는 ""율곡은 오죽헌에서 태어났제 ""하면 친구들 ""그래"" 하고 답을 한다.
"오죽헌은 율곡에겐 외갓집이제" 하면" 맞다 야"" 하고 모든 사람이 답을 하지만 그러면 ""율곡의 고향은
어디일까?? "" 하고 물으면 모든 사람들이 모두 답을 하지 못 합니다.
"율곡은 고향이 없습니까??" 하고 물어도 답들이 없다.
"" 나원 참 !! 고향 없는 사람이 있나요??""
" 율곡의 고향은 평창입니다" 라는 나는 말을 합니다. 세상에 단 한사람 이 후세백작만 그의 고향을 파악하고
상세하게 적은 이야기가 저의 블로그에 있습니다.
" 율곡의 고향은 평창입니다"라는 글 입니다.
그럼 "국립 평창수련원"의 명칭보다 "율곡 수련원" 하면 어감이 어떨까요??
배움의 자리 수련원에 율곡 이이 선생의 이름을 붙이면 더욱 정감이 있지 않을까 합니다.
지금도 늦지 않았습니다. 저의 그 글을 보시고 이해가 된다면 "율곡수련원"으로 개칭도 먼 후일에는
더욱 아름다워 질 것 입니다.
2011:09: 17 20:41 후세백작
지금 한강에 나가면 우측끝 팔당대교 까지는 5,5Km
아래의 사진은 미음나루까지 5Km 잔차로 왕복여행을 한다.
이 사진들은 10Km 멀리까지 찍어 줌으로도 미치지 못하는 거리라 사진이 미약합니다.
이 등불들은 한강건너 하남시의 미사리 자전거 전용도로의 조명등들 입니다.
이꿀뚝은 구리타워의 소각장으로 미움나루에서 아래로 3Km
형무소가 아니라 팔당 강북 정수장
앞에 다리를 놓기 전에는 이 건물 아래의 시멘트 길을 자정쯤 지나가노라면
컴컴한 수문으로 물을 끌여 올리는 모터소리의 울림에 시구지 지는 물소리....
마치 처녀귀신들이 좋아할 곳 같은 분위기가...
멀카락이 삐죽거리지 않는다면 거짓말
팔당대교 아래에 도깨비들의 향연
팔당대교 아래 도깨비들의 향연,
일전 경포호의 사진에 경포호는 자전거 다코로 둘레가 약 5,2Km였지만
지금 내가 운동하는 코스는 팔당에서 미움나루까지 약 10Km의 야경의 장관을 이룬다.
마치 덕소 호반이라고 이름지어도 걸맞을 것이고
세계 어디에도 이러한 스펙타클한 호반의 장관은 없슬 것이다.
세계에 부러울것 없는 운동 코스이다.
나는 지금 그곳으로 싸이클 한바퀴를 돌려고 나간다.
잠깐 수다를 부리면 4대강 찬, 반 하는데,,,,
80년대에 한강개발이 된 이곳을 와 보고 말좀 했으면 조을듯 하다.
뭐시기 자연이 다 죽는게 아니라 자연을 인간이 이용하고도 최상으로 만들어 준다.
나는 약 30여마리 정도 떼 지어다니는 80 Cm 이상의 물고기를 구경시켜 줄수도 있고
매미채로 참게를 한 봉다리 잡아가게 만들어 줄수도 있다.
그런데 옛말에 서울 안 가본사람의 고집이 이긴다 하더군,,,
그러한 아집일랑 접고 한강 유람이나 한번 하이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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