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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4.02. 23:50
이밤에 나리는 봄비가 지나가면 먼산의 색은 더욱 완연해 지리라.
보아주는 이 없어도 냇가의 버들강아지 눈틔우고
그동안 하나의 생명을 탄생시키기 위해 모진 진통을 겪고 이제 찬란한 봄은 오리다.
봄. 봄
그동안 얼어붙었던 마음을 떨쳐 버리고 이 봄에 나도 찬란히 비상하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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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이야기 하나 ....
春來不似春이란??
한나라 원제란 임금시절에 화공이 수첩에 후궁을 그려서 원제는 그 그림책을 보고 불러들인다. 그러니 당연
후궁들은 모연수란 화공에게 이쁘게 잘 그려달라고 돈을 찔러넣어 주었는데
그런데, 미모에 자신이 있었던왕소군이란 후궁은 뇌물을 주지않자 화공은 괘씸히 여겨 왕소군의 얼굴 그림의 뺨에 검은 점 하나를 그려넣었다.
어느날 흉노족의 호한야가 원제에게 공주와 결혼을 원하나 후궁들의 그림첩을 보여주었는데 호한야는 후궁들
중에 이 왕소궁을 찍었다. 이 호한야는 왕소군이 절세의 미인임을 알아차렸던 것이다
그제서야 원제도 자세히보니 왕소군이 절세의 미인인지라 뇌물사건을 알아차리고 화공 모연수를 죽여 버렸다.
그러지만 절세의 가인 왕소군은 이미 호한야의 손에 넘어가 버렸는데,,
쯪 얼마나 약올를까?? 용 용~
북방의 오랑캐에 시집간 왕소군은 서른다섯 꽃같은 나이에 죽어버렸다.
이를 후일 당나라 시인 동방이 왕소군의 심정을 그리는 시를 읊었다.
胡地無花草 (오랑캐 땅에는 꽃도 풀도 없으니)
春來不似春 ( 봄이 와도 봄같지 않구나)
봄이 와도 진정 봄같지 않다는 왕소군의 서글픈 심정을 노래한 것입니다.
즉, 화공의 궁뎅이에 돈좀 찔러 넣었드라면 이 미모의 절세의 미인은 어쩜 원제가 총애하는 후궁으로 떵떵 거렸슬
것인데 빴빴하게 행동하다 오랑케 왕비로 팔려가 꽃 다운나이에 아깝게 죽은 슬픔을 탄식한 동방의 詩란 뜻 입니다.
요즘 선거철이라 그런지 뇌물죄 뉴스가 어지럽게 떠드는데,,,,이젠 너무나 식상하여 시청자들이 그넘 나뿐넘 하는
감정도 없어지는 모양이다.
그래도 구한말 공주갑부 김갑순이 원래 아전이었는데 이완용에게 거금 천원을 짜웅하고 강원 고성군수가 되어 ~
당시 천원을 받아쥔 이완용 하는 말... 천원이면 거금인듯,,,, 어 ! 현금과 현물은 조아하지,,,
뇌물은 인생에 큰 효력을 발휘하는듯 합니다
빵에 갈땐 가더라도 짜웅할건 해 봐야~~
그런데 난 내 목구멍 넘길 돈도 모자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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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세백작 12.03.28. 14:16
젋어서 죤 시간 다 외상 팔아먹고 이제와 시간들 아깝지만 그럭 저럭 잠이나 낮잠 한술 때리는게
제일 큰 행복이란다. [0]
씨조翁 12.03.28. 15:03
후세백작18:28 12.03.30. 07:47
그런데 어제 밤에 실비가 오더니 오날 아침도 아스팔트가 촉촉히....
씨조옹,,,
봄 기운이 도래하는데 20년된 자가용 잘 굴러가냐??
수리할 부분이 만체,,,, 공업사에 가면 휜 까운 입은 수리공들 하는말....
이제 그차는 폐차예요....굴러다니는 폐차란 뜻이다.
그러니...구두약칠 하여 파리가 똥 싸도 미끄러지게 광택 잘 내어 관물대에 잘 보관하시고
왠만하면 중고차 한대 더 구입하여 타고 다니며 이봄을 즐기게나...
이봄 다 가기전에 찬란히 소생하는 봄기운을 느껴봄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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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일본이 북한 로켓을 떨굴수 있는 힘이 있는 모양이다.
옛날 대포동이 일본열도 상공을 지나 태평양에 떨어지니 일본은 미국에게 형님 지금 북한 쌍넘들이
인공위성 쏘았다는데 인공위성 맞아요?? 아님 미사일이예요?? 하고 물으니 미국은 으응,,,
아마 인공위성인 모양이지?? 하다가 24시간 이후에 미사일이라고 발표하여 일본을 가지고 놀았다.
왜냐면 당시 일본의회엔 100억엔어치 전자장비 도입에 조장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미국이 100억
달라는 되야지 100억엔가지고 얘들 쌍안경하나 사서 무얼한담 하고 놀린 것이다. 당연 일본으로선
무제한급 군사 장비를 사게 되었다.
북한의 군사 로켓이 일본 열도를 넘는 실험에 일본인들 경악이 군사장비 팔아먹는 미국에 도움을
주는 정일이는 미국 파트너가 되었다기 보다는 일본의 군사력의 증강의 아버지가 된 점이다.
이제는 북한의 로켓이 발사되면 자국내에 지나가는 도발성 북한제 로켓을 요격하겠다는 일본,,,
그 힘으로 독도 땡깡이 더 심하구나.
또한 중국은 핵 항모와 인공위성까지 짝퉁 만들더니 이제 이어도에 꿍시렁 거리기 시작한다.
그런데 우리의 좌파들은 제주 해군기지 결사 반대이니...
요즘 좌파들,,, 이것을 관과해서 어찌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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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3.22. 23:45
그간 오랑캐의 봄같이 춥던 꽃샘추위는 물려가려는듯 봄비가 나렸다.
이 봄비가 지나면 냇가에 버들강아지는 눈을 띄우기에 바빠 지리라.
이제 먼산 아지랭이속에 푸르름이 피어오를 완연한 봄의 전주곡인양
우산위로 후두륵 두둑 하고 떨어지는 빗방울 소리도 상쾌하다.
새 생명이 탄생하고 만물이 소생하는 찬란한 봄.
나에게도 이 봄의 기운이 만개하여라.
밤비 나리는 이밤!!
밤새도록 봄의 세레나데를 불러다오.
후두룩 두둑 ~~~
찬란한 새 봄을 위하여 !!
위하여!! [0]
12.03.21. 22:15
요즘 쟁점중 하나가 대학 등록금반값.... 절실한 이야기이다.
그리고 우리경제와 가정경제를 대비해볼때 필히 이루어야할 사안중 하나이다.
그러나 시립대는 서울시 예산에서 지원해준다나...아마 그럽 시립대는 등록금이
학기당 일백만원 조금 넘어 현실적 안정일 것이다.
그런데 이에 반을 서울시 예산에서 지원해준다나...
물론 특적적 목적을 지녔슬때는 지원해 줄수도 있겠지만 예산집행면에서 본다면
일반적사안중 하나에 선택된 소수를 위해 쓴다면
이것은 편파란 생각이다.세금으로 모은 국가예산이 가령 어떤 재해지역복구등 특별비에 쓰일수는 있으나
어떤 부분이 비싸다고 그값에 예산을 투하하여 그 국한된 소비자에게만 혜택이
돌아가게 한다면 이것은 불평등이란 생각이다.
그런데 이런 글들은 왜 없슬까??
등록금 반값에 원안은 각 대학이 자구책을 마련하고 또한 기부문화가 조성되어
모든 학생들이 전부 장학금을 받을수 있게하여 각 대학으로 하여금 신입생고사시
우수학생을 서로 좋은 상품의 장학금으로 하여 모셔가는 이러한 분위기를 자아
내야 한다.
그런데 이러한 생각을 얘기하는 자 하나없이 무조건 목적에만 다가서려는 ....
뉘 명언에서 흑묘백묘 가리지 못하고 쥐새끼만 잡아먹는 고양이가 되어서야
후일 또다른 문제를 야기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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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3.13. 03:38
미녀 기상캐스터에 빠져 더 이상뭐라 그랬는지 기억이 않난다.
거의 비슷한 시간에 방송사들의 예보가 나오니 TV채널을 이리저리로
두루룩 또 뚜루룩
돌리며 미녀들 비교 감상은 드라마보다 더 재미있고....일기예보야 뭐 그리 중요한가?
그저, 눈이 오면 눈이 오는가 보다, 내일 날씨가 춥다면 추운걸 어떻하나,
지나보면 알것이고 진짜 이유는 그림에 떡이라도 미녀캐스터들의 화려함을
시청하는 그 순간이 제맛.
12.03.12. 04:03
그렇다고 숨 안 쉴수는 없고,,,,인생 지랄시럽군
KKKKKKKKKKKKKKKKKKKKKKKKKKKKKKKKKKKKKKKKKKKKKKKKKKKKKKKKKKKK
12.03.18. 08:52
느그들 산에 올라 산삼을 보면 심마니처럼 산삼이요 하고 외치고 함께 나누어 먹나....
나는 안 그럴거다....
친구들 앞에서 산삼을 보면 쉬 하고 조용히 똥 매러운척 하고 뒤로 살그머니 빠저서
친구들 정상을 향해 낑낑 오를때
몰래 산삼을 캐어 두말도 없이 그 자리에서 싹둑 먹어버릴 생각이다.
그리고 제대로 된 산삼을 먹으면 그 자리에서 이틀반 취안에 떨어진다.
(사람의 차이는 한시간 이내이고 ) 산속에서 취해 이틀간 도랑가에 꾸부려 떨어지면
독사도 찾아와 물어버릴수 있는데 이때 독사의 독은 산삼의 효력보다 하위라서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다.
이 조은걸 나누어 먹는단 말인가?? 짱구덜 덜 덜,,,,
.......그리고 카사노바 한번 했으면,,,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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