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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세나리 일상에서

엇그제 이야기

 몇일전 약이 떨어졌다.

저녁을 먹구 체크를 해 보니 혈당이 300이 훨씬 넘는 수치라...

아마 약을 먹었으면 200이하에서 저녁 트래킹 조금하고 자면 아침엔 100일텐데...

 

당뇨는 상대적 수치싸움이라 초보자들에겐 참으로 이해하고 설명하기 힘든 병이고

따라서 일반인은 아무리 들어도 혼돈스럽기 짝이 없슬거다.

 

한달 하루세번 먹고는 삼만원이면 한번 먹는데 300원 그러면 약 한알에 100원도 않되는 약이지만,,,

요즘경제에 100원짜리는 담배 한 까치, 약 한알,

그런데 그 100원짜리 약 한알은 내겐 참으로 중요하다.

 

병원에 진단서 없이는 약 한알도 않 주는데...

거의 매번 동일한 처방전 끊어주는 의사들은 한달에 3,900원 꽁자로 먹지만 사실은 의료보험에서도 ...

가정의료보험은 60%이니 40%를 보험에서 약 3,000원 받아갈 것이다.

의사들 진료는 법적 근거를 마련한 끝발인들 세긴 세다.

 

혈당이란 그 억제력의 약을 매일 동일하게 먹는게 제일 중요하고 다음으로 식사의 메뉴선택과 양의 조절이다

그리고 운동이다.

이 삼박자가 규칙적으로 이루어지면 췌장의 인슐린 분비운동의 감속을 느리게 하여 주는 것이다.

 

이러니 그날저녁 혈당은 300이 넘는지라 그 상태로 자고나도 200의 수치면 그만큼 췌장은 빨리 녹슬것이고

운동이나 가자.. 자덩거로 양평을 가자니 자정이 넘으면 가로등이 꺼지고 마치 철책선같은 칠흑일텐데....

그래도 그 방향이 매력적인것은 자전거 도로와 나란히 전철이 있기에 가다가 싫으면 전철로 돌아올수 있기때문이다.

 

그러나 가로등이 없으니 서울로 가야지.

성수대교까지 약 30 왕복 60Km를 새벽까지 .

 

 

      광진구 자전거 거치대 (올망졸망하게 스텐 파이프를 오려 용접한것보다 동그라미 휘어감은게 더 시원한 맛을,,,

 

 

 

뚝섬 공원에서 앰프에 키타소리가...그래서 바로 옆의 벤취에쉬며 물 한모금을...

관객은 나 혼자이라  홍대앞 길 거리패인듯 "5학년 1학기"란 밴드에 보컬이 말이크로 관객 1 인을 위한  음악 쇼를 펄친다니...

세상에 얼마노 고마운지...

앰프키타소리의 음악은 시작되고 ,,, 아뿔사,,,쿵타리 사바의 (랩) 음악이라...

난 도무지 별 흥미없다...

 

악장 7음계중 3음계만 왓왔다갔다하는 듯한 앵~앵~ 모기소리같은...

젊은이들의 패기에 10옥타브 넘게 소릴질러도 시원치 않을텐데,,,, 저게 뭔고 하는 느낌만..

내가 알아들은 노랫가사는 "난 죽을 놈이야"가 아니라 "난 죽일 놈이야" 글쎄 발음이 혼돈스러워서.

글쎄올씨다.  '난 죽일 놈이야"란 내가 죽을놈이야의 피동형이 되지만 또 한편으로는 내가 살인자 하겠단 뜻인가??

 

천편일률적인 랩에 난는 찬성치 않는다.

기쁠때 기쁜 음악이고 슬플때 그에 맞는 음악도 있어야  감정의 카타를시스 (정화) 가져올텐데...

동일한 음조와 동일한 칼라의 랩을 먹고 자란 세대들....후일엔어떤 영향이 있슬까???

사회문화가  한점의 동일시는 될 수 없겠지만 ....

 

그런데 나의 일인을 위한 음악 한 곡조 끝나기 전에 입장하는 관객이...

역시 젊은이들의 패기가 넘치는..

부러움보단  난 구닥다리군, 아~~ 난 늙어 가는구나...하는 느낌이 섭하게 나의 맴을 흔들어 놓았다.

 

 

 위> 아마 이 사진은 성수대교

아래> 청담대교

 

 옛날 성수대교 상판이 붕괴되었는데...

그 3일전쯤 어느 토요일 밤 8시에 나는 그  다리를 지나갔었다.

그리고 다음날 오전에 옆집 치타란 친구가 마치 원생이 처럼 웃으며 내차로 오라 하더군..

그래서 뭐이 하고 가보니 운전석 백밀러 아래 창문에 담뱃재가 올망하게 젖었다가 무더기로 말라 붙었다.

그런데 약간 달리는 차에 가랑비에 담뱃재 털어 한일자 모양으로 달라붙었다.

 

치타왈~~ 비오는데 재떨이 나두고 왜 창문을 열고 담배를 터냐고 이상타는 투로 말하길래...

아니 그게 아니라 어재밤 8시에 성수대교를 넘어 마장동쯤 가는데 1/3쯤 건너며 차들이 너무 밀쳐서 한동안 멈추었다.

그런데이게 웬일이지...

다리 상판이 너무 흔들려서 엉뎅이가 시끈거리니...

다리위에서 차가 밀려가는데 차가 출렁거리는데

느낌에 한 8Cm 내려가는듯 엉덩이가 시끈거려서,,,

난 10층 난간위를 멀쩡히 걸어다닐 수가 있슮반큼 담력이 세지만 내가 이런 느낌이라면 다른사람들은...

아니 그보다 이 다리는 곧 떨어질지 모를 일이야.

막 달려오던 대형 덤프 두대가 동시에 브레이크를 밟고 서고 반대편에선 사람60명 실은 버스사 덤프와 동시에 서면

다리 상판의 출렁거림은 한계를 잃을지도 모를 일이야.

출렁거림이 에상치 않아 다리가 붕괴되고 지금 내차가 떨어지면 나는 물속에서 탈출해야돼...

그러니 차가 좀 졎고 내가 비좀 맞기로서니 하며 창문을 내리고 연신 담배만 꿔너물었다고 말하니던  그 친구 원생이 같은 웃음만.

 

그리고 3-4일 뒤 성수대교는 붕괴되었다.

나의 친구는 그날 새벽 4시쯤 그곳을 통과할때 다리에 구멍이 났는지 합판으로 덮어놓은듯 해서 비켜갔다나...

성수대교 붕괴시 참사는 이미 예고되고 징후가 있었던 참사라 아니할수가...

 

한강이 보인 아파트에 살고있던 노친은 바로 미국의 아들한테서 전화를 받고 한강을 내다보니 다리가 무녀졌는데

미국의 아들왈,,,,

지금 미국에선 한국은 무지막지한 나라로 다리가 붕괴될수가 있냐는등 챙피하다고 말하더라나

넘 욕하던 미국 코쟁이덜,,, 그후 일년만인가...

노성산 서낭당 아래 움푹 들어간 곰의 배꼽형의 명당에 (나의 생각) 할아버지 묘를 가진 우리옆집 옛날 거수기 국회의원님이

유학갔던 중부 미네소티에서 다리 전체가 강풍에  완전이 강아지 밥이되었는데

그러고 보니 똥묻은 개가 재 묻은개 흉본듯 하도다.

 

더 웃기는건 동아건설 다니던 덩근이를 만났는데,,,

글씨... 20년 넘은 다리에 관리소홀이 더 크지 동아건설은 뭘 잘못했지??

그 친구왈... 맹글은게 죄지만 당시에 영동개발 붐을 타고 맹글었지만 엔지니어링 설계도면도 없이 맹글었다나...

그래,, 내가볼뗀 다릿발(교각)이 대여섯개야~ 한강길이는 1,200m이상일텐데...

그러니 교각과 상판이 쌍 에스곡선으로 출엉거리길 20년이라....

지름 10센티 힌지 10개 양족 20개 범위를 넘어서서 움직이면 어찌할꼬 하고 말한적이...

 

그래 이 밤 자전거 도로로 그곳을 지나며 보니 영동대교와 성수대교는 철빔의 2중 트러스로 아주 단단히..

 아마 성수대교 철빔을 고철로 팔면 평창고을에 부자라고 넘의 회갑상에 아랫목에 앉아 에험하는 친구덜 재산의 백배 천배도 넘을듯하다.

 

 

이 사진은 사우나 갔다가 비어있는 찜질방 휴게실에 홀로 누워 천정을 처다보니 공간분할이 아름다운지라 폰카로 한컷하는데

이쁜 목소리로 아져씨~~ 하고 부르는 소리가 들린다.

기분조케 쳐다보니 아가씨가 문을 열고 하는말,,, 이곳은 여성전용이에요.

난 두말도 없이 얼릉 나왔다.

 요즘 툭 하면 성 폭행이니 음란죄 뒤집어 씌우는데....

 

그런데 여자들이 얼마나 잘못하는가 하면 ...

 영국뉴스에서 한국 고교 여학생들까지 하의 실종이란.... 이것정도는 일년전 그러니 반세기전의 옛날 이야기다.

분명한것은 치마가 아무리 올라가봐야 클러치 위로 올라가지 못할게 분명하지만 난 내눈으로 그 이상 올라간 것을 본적이 있다.

아마 바짓 가랑이는 1cm도 채 안되는듯 . 뒤에서 보면 다리와 몸의 분깃점은 큐피트 화살꽂이 같은 구멍이 생기는데 그곳만 걸친

그런 차림으로 남자 코 앞을 질러 다니는데 안 봐줄수가...

원또라 교련선생 말대로 표현하면 장년 그러껭  추석에 먹은 송편이 올라올듯.,.,..

 

요즘 여성들...

빤스란 개념도 읎고 컨트립스(cunt lips)만 가리면 다라는 생각들이신지??

옛날엔 장발단속 , 스타킹이 무릎위 5cm단속 ,,,

그땐 경찰관 아자씨 할만하지...왜냐면 여자들 다리 유심히 보고 다녀야 하기 때문시랑..

요즘은 여자들 빤쥬 입고 다니는지 속 까보는 단속좀 했으면....

 

벗어 올린다고 전부 아름다운건 아니다.

오히려 감추려고 여운을 남길때 더한 시선이 가는 美를 추구할 수 있는 것이다.

그래서 분명 여섹들은 아둔하다고나 할까??

 

농담 하나 더 할까??

 난 누드 전공의 미학자이다.

 여자다리가 날씬하려면 한가지 조건은 다리를 모으고 차렷자세로 할때 다리 사이 구멍이 4개 떨어져야 한다.

 분명 미스코리아들은 4개의 공간이 앞뒤로 보인다.다리의 근육은 에스자러 휘 말리며 그런 균형을 유지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퉁하니 하나의 공간은 무릎이 않 붙는 오다리이다.

그리고 무릎위는 붙고 무릎아래 두개 공간이 보이는 다리, 하나만 공간이 떨어진 다리. 아예 공간이 없는다리

 천태만상이지만 공간이 4개 보이는 다리를 갖자면 7등신은 되어야 할 것이다.

 건데 우리네들..할머니는 5등신.... 어머니는 5,5등신,,, 요즘 친구들,,, 6등신,,

뭐 잘난 다리라고들,,, 성균관 유생들이 있었다면 임금에 상소를 올려 요즘 여자들의 노출은 하늘보다 더 높아 망측하노니 !!

 

 

그런데 요즘 제정신이 아닌것은??

금연문제이다.

일전 PC방은 전면 금연구역으로 명령이 내렸다.

이유는 비 흡연자를 보호하기 위해서란다.

그런데 그 파장은 엄청난듯 하다.

파리만 덩그러니 날으니 어쩌다 들어간 손님 한,둘을 위해서 에어컨은 커녕 선풍기도 엄두를 못 낼지경이니

더워서 들어갔던 손님도 나오고 빈집이 되어버린다.

빈데잡으려고 초가삼칸 모두 불태우는 격아닌가 한다.

긋도 한때 한국 머슴아들이 만들은 온라임게임으로 작은 황금알을 낳기에 한 사람이 대엿개씩 운영하였는데

스티브 잡스가 타계할 싯점부터 스마트폰의 패러다임의 덧에 걸려 시름시름 하다가 이젠 기사회생이 어려울듯

 점주들은 울상이다.

( 스마트폰의 패러다임은 나의 글 "디지털 사회"란 카테고리를 방문하시면 곧 이해가 되겠사와...)

 

그런데 공공장소가 금연은 당연한 일이지만 피씨방은 어느 피씨방이든 금연석, 흡연석 구분은 되어있는데

학생들이 흡연석에 앉는게 문제이지 피씨방을 공공장소로 볼 것인가 아닌 소비자 수익성,즉 소비자가 이익을

추구하러 선택적으로 들어갔다면 이를 전면 금연구역으로 설정하는게 타당할까??

 

여기에 한술 더 떠보자.

공군은 전 부대가 모두 금연구역을 설정하였는데 최종 결재주자인 국방장관께서 개인의 권리침해라고 손 바닥이 아닌

손등을 들었다.

일전 한 보름전쯤 미 어느 대학에서 조종사는 비 흡연자가 흡연자보다 조종에 월등히 났다는 이론이 나왔다.

그런데 그에 검증시간도 없이 공군은 그 안을 무조건 채택한게 혹 다음에 그 논리가 모순이라면 문제는 있슬 수 있고

또한 전 공군부대가 금연구역이라면 이를 달리 표현하면 이제 금연 구역을 따지는게 아니라 흡연자. 금연자의 사람구분을

하는 시대가 왔다는 이야기이다.

 

그런데 공군은 지원이니 비 흡연자만 선택적으로 모집할 수는 있슬 것이다.

만약 그것이 육군에서 전 육군부대는 금연장소로 지정한다면 이것은 위헌 사항이 될 것이다.

 

담배는 마약이 아니다.

아직도 담배는 기호품도 아닌 기호식품으로 담배연기를 먹기에 食자를 쓰는 듯 하다.

 

울 나라에 담배는 숙종때 들어왔다 한다. 처음엔 처음엔 식사후 한 자리에서 할아버지 손자 며느리 모두함께 피웟는데

 담배가 독한탓에 부녀자, 아이들이 금하였고 지금도 할머니가 되면 담배 피우는 것은 구전이 전해지듯 관습이 전해지는

 것이라 한다.

 이리 독한 담배 안 피우는게 상책이지만 그것만이 최고의 사회는 아닌 것이다.

 만약 위의 예시에서 전 공군이 금연한다고 더욱 건강해 지지만 그것만이 최고의 사회를 만들수 있슬까??

단연코 나 후세백작은 그것만은 아니라 생각한다.

 

담배는 중독성은 가지지만 때로는 긴장의 해소이고 또한 기쁠때는 기쁜 맛으로 엔돌핀이 어찌되건 기분은 최상을 만들 수

있는 기호품에는 틀림없다. 건강을 헤치는건 틀림없는 사실이지만 또한 자극적이고 기폭적인 활력소를 만들기에 흡연자는

그것을 잇점으로 생각하고 피우는 것이다.

 

보통사람들은 써 윈스턴 처칠도 골초였는데 하고 임기응변하는데...

그의 자서전에서 인용해 보면,,,써 윈스턴 처칠경은 원고료 수입이 많은 부자로 권련을 특별 주문해 피웟다.

우리넨 전매사업이지만 그들은 좋은 회사에 특별주문하여 하루 다섯곽을 피웟다 한다.

그러면 하루 100개피,,, 한개피를 3분이라면 닷시간 피웟는데 이는 수면시간 싯사시간을 빼면 한개피 피우고 5분내로 다시

피운 격이라.. 그러고도 아마 92살까지 살앗으니 대단한 체력인듯....

 

친구덜,,, 그전에 우리 속어로 제논에 내맘대로 물대야지 국가가 관리한다고들 떠들었다.

이제 금연장소가 아니라 흡연자의 차별대우 시대가 도래하였다.

당국이 관리하겠다는 의도인데 그 형평성은 어떤 기준일까??

한발 더 나가서 음주는 문제가 아닌가??

그러면 당국이 그 옛날 미국처럼 금주령도 내리고 유토피아 사회를 만들어야 않켔냐??

 

분명한것은 선택적 금연자가 필요한 부분은 있으리라.

 그러나 이 사회 전체가 그런 유토피아 사회를 만들어서야 않 되는 것이다.

 담배가 마약이 아니라면 금연자 옹호뿐 아니라 자유로이 선택해 피울 권리도 있어야 하는 것이다.

 당국이 개개인의 논에 논물까지 규제하는것은 정의가 아닌 것이다.

 

아마 꼴초들은 죽는 순간에도 담배한대 피우고 죽을 것이다.

후세백작도 마탄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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