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당 필요없어.
제무시 운전을 했다는 뚱하니 벌목해 쌓아놓은 듯 거친 말투가 소나무 둥치 같다.
쌍둥이를 낳아 놓고 진자리에서 피울음을 쏟아놓고 감은 눈으로 세살박이의 서툰 걸음과 시린 손을 화등잔같이 지켜볼까나
옥수수 시퍼런 서걱거림 선뜩하고 끝도없이 지겨운 조밭 메기 싫어 여기 저기를 방황했다는 느릿 느릿 되새김질 하는 소처럼 멍든 상처를 혀로 핧더라.
승차해주세요. 보랏빛 행복의 나라로 출발이요. 행복은 밑바닥 쓰레기나라를 통과한데요. 쳐다보지 마시고 승차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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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라꾸 운전수,,,,, 또 황소야 니네 주인 없으면 일당 내 받아쓸게. < 밑에 두툼한 봉투가 일잘하는 황소 몫이라>
그간 않 받아간 일당이 이리 많은데... 실음 관둬,,,, 공주 갑부 김 갑순이도 돈 싫어했던가??
얼만가 볼래,,,,
이 詩는 이름표만 안 붙혔으면 아마 기형도의 詩로 착각할뻔.... 아니 기형도가 이렇케까지 썼단 말가?? 하고 의문할뻔.... 간만에 산뜻한......
어설픈 내가 그래도 꼽 않 끼는데 없는데.... 어줍잖이 꿍설댄다면,,,,,
이 詩는 일상의 오브제,,,, 통나무, 소등으로 눈에 보이는 일차적인 그림이 아니라 2차적인 사유의 세계로 넘어선,,,, 그리고 1,2,3,4 식 문장이 1324,,,, 2134식 도치로 복잡한 맥을 잡으며 우리네 가슴에 신선한 충격의 파장을 밀어 넣는다.
행복이란 별것 아니다. 인간이란,,,, 살아 숨쉬는 그 기간동안 1초라도 행복을 갈구 하는 것이다. 만약 시베리아 형무소의 생의 순간,,,, 이반데니 소비치의 삶은 먼 후일 행복과 자기의 사회로의 환원의 그리움의 연장이 그를 차디찬 형무소에서도 살아 숨쉬게 만들었다.
우린 행복을 먼 이상의 동경으로 그리워 하며 나에겐 언제 행복이 언제나 올까 하는 기다림의 연속인데 나만이 삶의 고생의 연속이라고 하느님 불공평하단 불만만 깔기지.
그라나 짱구들이여 !! 행복이란 ..... 피멍든 다리로 밭을 가는 황소의 다리의 고통속에 행복이 있는 것이다. 보라빛 행복의 나라로 가기위해 쓰레기 밑 바닥을 통과하는것이 아니라 우리의 꾸질한 삶 밑바닥 그 자체가 행복이락 카네
그냥 나의 감상을....
난 썰에는 안 빠지니.꼭 끼야.......
평창중,고 22, 25 동창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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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lilah - Tom Jones
I saw the light on the night that I passed by her window
I saw the flickering shadow of love on her blind
She was my woman
As she decieved me I watched and went out of my mind
어두운 골목길 그대 창문 앞 지날 때
창문에 비치는 희미한 두 그림자
그대 내 여인 날 두고 누구와 사랑을 속삭이나
My my my Delilah
Why why why Delilah
I could see, that girl was no good for me
But I was lost like a slave that no man could free
오 나의 딜라일라 왜 날 버리나요
애타는 이 가슴 달랠 길 없어
복수에 불타는 마음만 가득찼네At break of day when that man drove away I was waiting
I crossed the street to her house and she opened the door
She stood there laughing
I felt the knife in my hand and she laughed no more
My my my Delilah
Why why why Delilah
So before they come to break down the door
Forgive me Delilah I just couldn't take any more
Forgive me Delilah I just couldn't take any more
오 나의 딜라일라 왜 날 버리나요
애타는 이 가슴 달랠 길 없어
복수에 불타는 마음만 가득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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