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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세나리 여름나기

만땅로또

 

 

 

오늘 어느 강연에서 잼나는 발상 하나----


                                            후세백작  2015.06.11 21:32


청주에 가면,,, 만땅로또란 상호의 주유소가 있답니다.
사람들은 이 상호를 보고 어,, 만땅 기름 넣으면 로또 한 줄....천원짜리 준다고 생각할 것입니다.

어느 맥주집에서 양주 시키면 오백냥짜리 로또 하나 준다고,,

그것도 좋으나 복권이란 오야가 떼 먹으면 꽝인데ㅔㅔ,,, 떼 먹는게 합밥적이라서,

로또 번호표를 사 들고 지갑에 않 넣는 사람 없다. 왜냐면 기십억짜리 수표가 될 수 있기 때믄이다.

그리고 수 십억이 들어있다고 지갑을 흔들며 자랑하지만 ,,,  그 수표의 유효기간은 1주일이라,,, 이후엔 꽝,,,

일순에 휴지통으로 좌천되는 부도수표 아닌감?? 
그런데 이런 로또 한 줄 찍어서 사은품의 레파토리는 이젠 식상한 이야기이다.,

그럼 청주의 그 로또대박 주유소는 그런 사은품이 아니고 무얼 하길래 주유소엔 차들이 바글 바글할까??
다름이 아니라, 이 주유소는 매일 매일 자기네 로또를 추첨하여 로또를 당첨하면 그 금액만큼 기름을 꽁짜로

넣어주는 것이다.

예를들어 주유소에 오늘 당첨금액은 53,000이다.
로또에 53은 자동이고  다음에 000에 자기 마음대로 번호를 써 넣어서 당첨되면 그 액수만큼인 53,000원치

기름을 꽁자로 넣는 로또대박이 터지는 것이다.
이왕이면 세자리 숫자 마음대로 적고 맞으면 그 액수만큼 기름이 공짜인데...줄을 서서라도 기름 넣어야지 

옆 주유소로 가시겠습니까??

이것이 대박 로또 주유소의 이벤트이다.

기름 만땅 넣으면 싸구려 휴지 한 봉지  서비스로 주던 주유소는 이젠 구시대의 유물이 되어 버렸다.

 
그 강사는 인식과 발상의 전환이란 예를 들었는데....

그식이 장식으로 매일 같은 일만 되풀이하다간 이젠 굶어죽기 쉽상인 것이다.

가제나 번호뽑기에 우리들은 자가 똑똑하다고 내세우는 사람들이다.

나의 어느 글에서 인용해 보면,,,,

 고교시절 내가 굉부 쬐금 했다고 시험때면 내 답안지 복고 컨닝을 하던 친구들과 언젠가 로또 샾에서,,,

야... 친구,,, 내것보고 이것 적어 하고 말하니 쳐다보지도 않는다. 자기나 나보다 운이 더 좋다는 식이라.

야,,, 한개만 하고 가자하니 그는 살짝 한개 더 한다.

 

예상 결과치를 예측하지 못하고 하는 행위는 투기이다.

 이 한장도 투기인데 자기 빽 믿고 두장긋는 사람들,,, 그들은 투기근성이 작용하는 것이지만 맞으면 스스론

잘났다고 떠든다.

그래봐야 속물근성이제??

 

고객은 로또 대박의 호기심에 줄겁지만 대박은 고객보다 그 주유소가 대박날 것 아닌가 합니다.

이 로또 다시 생각해보면,,,이 세자리 숫자 맞히는게  쉬운건 아닐 것이다.
100에서 999까지 조합의 번호에 단 하나 맞추기란?? 

하늘의 별 따기이다. 

이것이 대박나는 아이디어,,, 공짜입니다.
대박나십시요.

무료 강의 해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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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6.11 21:28
  • 남천님 오셨구려.
    南川이란 임란때 권두문 평창군수의 호와 같군요.
    아마도 이 南川이란 평창에 인연이 되어, 평창을 사랑하게되는 공통점을 가지는 것인지??

    댓글 감사합니다.
    아마 청옥산에도 시원한 여름이 ,,,
    지난번 혼자 청옥산에 오르다 해떨어지기에 돌아 왔는데...
    언제 옥산엘 다시 올라보고, 또한 평창아라리를 정리해야 하는데...

    평창아라리의 진원지인 청옥산엘 무엇을 연구하고 자료를 얻기위해 가고픈것은 아니다.
    평창아라리에 관계되시는 분들과 함께하는 것은 찬성하지 않는다.
    그들은 기성 이론에 물들어 평창아라리가 정선아라리에 얽메여 진부한 것에 무엇을 얻을게요.
    그러기에 난 그런 인식으로 굳어진 관계자나 전문가들은 마다하지 않는다.
    다만 청옥산에 오르며 그 옛날 화전민들이 부르던 평창아라리 분위기를 이해하고 싶은 것이다.

     

    평창아라리는 진도, 밀양 아리랑과는 다른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그것은 그 아리랑들이 한줄의 노래가락이지만 평창아라리는 가락이기 이전에 민초, 화전민들의 심심풀이의
    독백으로 읊어지는 일상의 생각과 삶 그 자체이기 때문이다.

    바로 이 지점에서 평창아라리의 특색이 있는데,, 읖조리는 아라리의 가사는 서사적이지 않고, 또한 남에고
    원망도 원망이나 구원도 아닌 스스로의 고달픔을 탄식이라 하지만 그것은 불만의 탄식이 아닌 해학적 가사로

    웃음으로 전환시키는 문제등,,,생의 활력소를 만드는 가사이고 가락인 것이다.
    그 옛날 이땅에 화전민과 민초들의 순박과 순수한 마음이 우러 나오는 것이다.

     

    지금은 월정사 8각9층 석탑에 예찬론을 쓰고 있습니다.

    국정 교과서에까지 월정사 8각9층 탑은 북방게이고 이방이라 배웠는데...

    이 이방이란 어느 역사가의 표현으로 혹시나 석등에서 정형이 아닌 쌍 사자 석등등의 이형의 석등처럼 정형이

    아닌 이형인지?? 아니면 우리의 문화권이 아닌 타국의 문물이 우리의 소화력없이 표출된 것을 이야기 함인지도

    불 분명하다.

    '70년 동탑을 해체 복권공사를 하며 그에 레포트 기록에서 정영호 역사가는 동탑은 고구려계이고 이방이란 글을

    남겼다. 이후 동 탑은 국보 48호이면서도 남의 문화인듯 홀대받고 있는데 그렇다면 국보의 딱지를 떼야 정상

    아닐까??

     

    월정사 8각9층 석탑은 이땅의 1,200여기의 탑파 문화양식중 가장 결정판의 완성품이란 것으로 그의 미학적

    예찬론을 다시 써야하는 시대적 과제를 풀이하겠다.

     

    그들의 역사 이해의 부족현상에 따른 편견으로부터 동 탑을 다시금 우리나라의 제일의 탑으로 부활시킬 것입니다.

    어떤이는 이 월정사탑은 고려 전기의 석탑양식중에서 지방적 특색 아닐까 상상을 가져 본다는데..
    이러한 지방적 특색과 문화적 양식이 무엇인가하는 동 시대의 역사적 이해와 불교사적 이해. 그리고 주변

    선진문화의 이해등으로 보는 동 탑의 이해들,,,

    역사가라고 바탕의 논리도 없고 역사적 통찰력의 지식도 별반 없는 한마디에 이 사회는 그에 비판도 없이 수긍하여야 합니까??

    그리고 동탑의 조성에 쏱아부은 땀과 노력의 댓가를 엉터리로 둔갑시킨 이 사건은 참으로 그 석수장이들

    피안을 넘어서는 안목에 비해 우리의 역사가들은 무지하다고 나도 촌평을 내리고 싶다.


    이러한 엉터리 한마디 촌평에 우리의 인식력이 얼마나 굳어졌는지 소상히 밝히고 선진문화적 이해. 그리고
    동시대의 평창의 역사적 배경과 우리나라 탑파 양식의 변천과정과 동 탑의 위치등 적나라하게 파 헤칠 것입니다.
    아마 이점에 대해서 울나라의 고수 역사가들도 나의 생각을 이해하고 굴절된 문화사에 새로운 정립에 대하여

    노력하여야 할 것입니다.

    이 이야기,,, 조금만 기다리십시요.

    또 엉뚱한 이야기만 하는것같은데....
    그러지요.
    평창에서는 한 여름 지나며 골뱅이(다슬기) 한 그릇 끓여 먹지 않으면 서운하지요.
    몇일전 어느 댓글에....

    -----<어느 댓글에서>---------------------------------후세백작 15.06.02. 17:07
    부럽습니다.
    세상 다 준다 하여도 어릴때 놀던 그 모습이 가장 그립습니다.

    옛적엔 쏘가리 좀 제일 많이 먹은듯,,,
    하일 큰 바위에서 주천 바위들까지큰놈은 90센티짜리 쏘가리도,,,유동서 오다리란 친구가,,,

    그저 한여름 지나며 잡기 3초전에 썩는다는 돌나리 어죽이나,,골뱅이 한번은 먹어야...
    용황엔 골뱅이 좀 있습니까??
    ----------------------------------------------------------------------------

    위 글에 남천님이 다녀간 곳은 노람버덩이라 하며 그 여울을 두만여울이라 하죠.옛날엔 참 깨끗하고 고기도

    많고 다슬기도 많았는데..
    송기산에 휜구름 뭉실 떠오르고 빨리 물장구치고 싶은 마음에 옥수수밭 사잇길을 지나 두만여울에 다다르던

    그 추억
    쏘가리랑 메기 마이도 잡았죠.그런지 아마도 지금은 오토 캠프장이니 바위공원이니 많이 변하였지만 옛날만 못한듯...

    산은 푸르르지만 ... 치산은 잘 되어 정부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었겠지만 치수는 아직도 이해를 못하는듯,,,

    ----<아래는 어느 詩의 댓글에서>------------후세백작-------------

    =남산=

    굵은 가지의 손목을 잡고 걸어가는 햇살들이
    가쁜 숨소리를 담아 행복을 꿈꾸고 있다"

    이 한줄의 싯구는 어쩜 맑은 평창의 인상을 자아내는 듯 하다.
    부사적 형용사로 걸은 "굵은"이란 단어는 오랜 역사의 이미지로,
    또한 미래의 역사도 담아 보려는 의도의 느낌으로 한 소절은 시작된다

    남산이란 평창사람들이 가장 사랑하는,
    어쩜 평창사람들을 내려다 보는 거울인듯한,,,
    그래서 햇살을 쫒아 걸어가는 평창 사람들의 바쁜 일상이..
    먼 미래에도 그들은 행복을 꿈꾸는 아름다운 서정의 평창.
    그것이 바로 평창의 행복이라는...

    잘 감상하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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