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
------------------------------------------------------------
<기억이란>
손경옥
과거를 기억하지 않고는
미래의 앞날을 말할 수 있을까
중략~~
기억이라는
아이러니한 체감의 최면
미각 촉각 시각 후각 청각,
오감의 감각이
뇌리에 저장되는 것이 아니다
몸에 각인되어
현실이 된다는 것이다
기억 속을 들여다보면
그속엔
기쁨과 슬픔이 내재되어 있다
중략~~
창작- 2016-01-06 pm
*************************************************
후세백작 2016.01.25 23;37
재미있습니다.
동물들도 기억은 있겠지만, 동물과 인간의 차이는 기억의 지속화를 하기위한 언어화입니다.
인간은 언어를 통해서 사유와 사색을 표현하며, 또한 언어가 없다면 사유도 사색도 할 수 없는 이지적인 생각
자체가 없는 동물이 되는 것입니다.
즉 눈으로 통해서 보는 사물과 그에 대한 감정을 언어적 수단으로 기억화 하기에, 또한 기억화 된 것을 언어적
틀에 의해 구상화하는 것이다.
그러기에 인간사는 기억들은 언어를 통해서 사색 되고 사유하며 발전하는 것으로 즉, 언어는 기억에 종속되는
것입니다. 그것은 기억이 없다면 종속의 언어도, 사유도 없는 것이다.
결국, 기억 속에서 언어 즉, 단어들을 통해서 사색하며 인간의 문명은 이루어지는 것이다. 그렇지 않을까요??
후세백작은 지난 학창시절에 별칭 하나는 소피스트였습니다.
소피스트를 꼭 궤변론자로만 생각은 인간들의 실수 하나입니다. 플라톤도 아리스토텔레스도 모두 광장에서
연설하고 주고받았는데 그중 이치에 부합되지 않는 자들의 논제가 궤변입니다.
그리고 후세백작은 플라톤의 이데아론이 제1의 궤변으로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플라톤의 옳은 점도 있지만,,,
시인들은 이데아 장의 3단계 아래에서 시민들을 선동하기에 "시인 추방론"이 결과적으로는 중세 암흑기를
만드는 장본인이란 역설의 글이 있지요.
후세백작의 개똥철학이었습니다.
**********************************************
후세백작 2016.01.30 16;44
감사합니다만 그것은 과찬이죠.
후세가 그렇게 철학선생이라면 학생들에게 플라톤을 소피스트라 가르치다가 쫒겨날듯도,,
우리가 잘 알고잇는 내용이지만, 플라톤은 웅변은 시쳇말로 남을 꼬셔서 마음를 돌리게하는 선동이기에 나쁜 것이고,
詩는 현상계의 모방이니 이데아에서 보면 3단계 아래인 시쳇더미라 시인추방론을,,
이렇게 플라톤은 자기의 극단적 생각에 이기주의적인 표현을 하여 서양중세 천년간 암흑기의 주범이 된다.
(*후세백작의 주장으로 일전 "플라톤의 이데아"란 글 참조)
그러나 그의 제자라는 아리스토텔레스는 예술은 카타르시스(감정의 정화)라고 예술에 다시없는 명언을 남긴다.
그들을 스승과 제자라 하지만 스승과 제자가 아닐듯 정 반대의 생각이니..,,
만약 이 후세백작이 다시 태어난다면 형사는 별로지만 형사 콜롬보 한번 하고 싶지요.
요즘 뉴스에 20년전 이태원사건이 불거지는데,,내용이야 알 수 없지만 범인은 그 둘중에 한명임에는 명확하고
어제인가 재판에 어느 한 사람이 범인이라 하였다.
그러나 판결요지에 명확한 증거가 힘들어 정황적 증거만으로 판결이란,,,
어쩜 다음 법원의 재판에선 그가 진범이라도 증거 불충분으로 어제의 판결은 무시될수도,,,
그리고 인간들 속성중엔 일반적으로 덩치 큰사람보다 작은 사람이 먼저 태클거는,,,이것은 반사신경과 민첩함이
더 빠르다는 일반적 생각이며, 이러한 일반론은 법정 구속력은 못 같지만 덩치큰 사람이 범인이란 일반 상식에
부적합하여 결여되는 것이다.
우리는 예전부터 공부를 잘 하는 친구들은 무조건 판사나 검사가 되라고 그런다. 그런 생각은 지금의 사회에도
만연되어 있다.어제께 어느 TV 일반프로에서 이번 사헙시험에 합격했는데 그왈 10년 공부를 했다고 하는데...
그것도 자랑하는 것인지.10년 공부에 않될게 뭐가 있겠소만,,,어느 스님은 10년 불경공부에 세상의 이치를 달통까지
하였다는데 10년 공부에 사법시험 합격을 자랑하느니 차라리 그것은 적성에 맞지않고 우둔한단 표현처럼 느꼈다.
고시란게 머리좋타하는 사람들 1,2,3등만 가릴게 아니라 그 분야에 더욱 감각이 있고 능력있는 전문자를 뽑고
양성해야 바른것 아닐까 한다. 지금 세월은 디지탈세대로 각 개인들은 자기위주의 생활양식을 추구해야 할텐데 이넘,
사법고시는 이직도 우리에겐 보릿고개 시절의 판사가 최고라는 시각을 하고 있는것 같다.
이제 판사들도 사상의 폭이 넓어서 정확한 분석력과 판결 요지도 과학적, 합리적 단어들로 구사되어야 할 것이다.
이런 이야기는 실제 그들의 역량이 작다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생각과 패턴이 변치 않았다는 논지이다.
그래요, 남천님,,,오늘밤도 청옥산 날바람에 대문 열릴까 꽁꽁 묶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
산야~~ 설에 만두국 잘 먹었냐??
나이만 먹는 기분이라,,,설상 만두 맛이 나리오만,,
지나고 보니 옛날 응암굴앞에 천렵할때가 봄날이었다.
그저 뭐,,, 매화 여성동무덜은,, 할망고 됐소까??
이제 나의 동창생덜은 이제 말커 정년퇴임들 하는 시간대라..
그것사와 헛 늙었는지 몰라도 이 겨울 끽 소리도 없으니 말짱 동파당한듯하고 그저 산야만 카페에 어슬렁 거릴뿐이다.
그넘들,,, 그렇게들 끈기가 없다면야 생명력도 끈기가 콩 칼국수라,,,북망산천이 눈 앞에 오르락 내리락 거릴것인지??
대문 열면 저승이라 하니 숨 못쉬면 방칫골 행이라,
그래도 요거사들 살아남기 위해 찬바람 부는 돌짱밑에 짱박혔는지는 모르겠다만,,
이제, 음 이월 초 하룻날 됴코 먼산 자고새 소리 들리걸랑 얼굴들이나 봅세.
그간 겨우살이에 곡간에 곡석은 다 떨어졌슬 망정 그래도 단지속에 여물주려던 옥식이라도 긁어모아 니꾸사꾸 질빵에
말 가웃은 지고 오세.. 그날이 초 하루라 평창장날이니,,,
돈이야 얼마 되겠냐만은 그저 시루목 고개 게샴플이네 막껄리 한사발씩이야...
젖가락 장단에 ""나는야 흙에 살리라~~""
좀 얼큰 취하면 레파토리가 산옥이에 애 입술은 대포집에 술잔이요. 이넘도 빨아보고~~언니!! 김치뿍다구 한 접시.
언니하고 부를땐 비싼 안주라도 시킬까봐 상냥한 목소리로 대답하던 게삼츠레 아주멈은 김치 한접시 말이 떨어지자 이넘들
맨날 껄리만 쳐 먹구 게슴츠레하게시리,, 겨우내 김치독이 동났다고 짜증을 부린다.
안주는 못 시켜도 서비스는 자주 시킨다.... 그게 시골 인심이지.
,
주모는 여식아의 엄마라고 맨날 장모라 부르던 칭구는 아니,,, 껄리팔아 부자될라 그러는교.
OO처럼 양조장 차려야 부자되지...물퍼다 누룩만 띄우고 휘휘 저어서 팔아 집문서랑 바꾸는 부자 보고서두 그래.
그넘자식 말도 명언일세만,,,박리다매도 아니고,그렇다고 매점 매석도 아닌데 부자라,,,그러니까 고리박매 하였다 이 말씀이지...
부자되는 길은 4자 한문에도 없다만,,, 다 갈켜주면 너도나도 부자되고 머슴할놈 없다 이거지,,,
지난 설에 나이 한 살 더 먹엇다고 더욱 그리워지는 똘망 칭구덜,,,,
이른 봄이면 추워도 얼어 죽기야 하겠어,,, 우리 한번 만나 옛날 쓰던 단어, 산데이 한판 벌려 보자꾸나 ...
그러니까시리 인간만세 한번 부르자 이거라,,,
그렇다고 늦바탕에 심도 없는 주제들에,,,731 부대장 이시이 신따로처럼 생체 실험을 하잔건 아니오다만,,,
음 이월 초하루 잊지들 마시게나.
증말,,, 봄비같은 비가 나립니다. 2016. 02. 13. 18;00
'후세나리의 사유적 사색에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여당은 지금 펠로폰네소스 전쟁이라도 하려고 하는가?? (0) | 2016.11.30 |
---|---|
영혼과 환생은 진실일까?? (0) | 2016.09.26 |
요즘 북한의 코메디는 통일이 오는 신호탄인가?? (0) | 2016.06.14 |
중동의 마지막 블루오션 이란엘.. (0) | 2016.05.03 |
나의 변명 (0) | 2015.12.01 |
2015, 벌초를 다녀오면서,,< 기성세대의 공통적 고민은??> (0) | 2015.09.15 |
중국의 패권주의 희망의 결함은?? (중국의 정상 한계론) (0) | 2014.11.23 |
서각(西閣)의 밤 (0) | 2014.01.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