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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코로라는 희망의 신호탄일까?? 한달전 남아공 의사의 뉴스에 코로라 델타에서 다시 오미크론의 신종의 변이가 발생하였는데 오미크론은 전파력은 강하지만 증상은 약하다는 뉴스에 본인은 야! 하는 함성을 질렀었다. 그것은 무엇인가하면 델타변이는 코로라가 진화하였지만, 오미크론은 증상이 약하다면 그것은 퇴화하는 형상이란 점이다. 물론 오미크론 다음의 변이종이 나오게 된다면 좀 더 확실히 게임을 추종해 볼 수있지만, 자연의 일이 진화, 퇴보 오미크론 다음엔 다시 진화된다면 그렇게 자연의 이치가 들죽 날죽할까요?? 아마도 지금까지 우주 자연의 섭리는 원대한 서크로 회귀성을 가지는게 일반 원칙이란 점에 반하는 문제가 야기되기 때문이다. 앞으로 두고봐야 알 일이지만, 오미크론이 전파력이 빠르다면 창궐할 수도 있지만 그것은 증상이 약하기에 어쩌면 날파리..
(강원의 화가) 최홍원 화백 추모전(1부) (강원의 화가) 최홍원 화백  추모전(1부)2021. 11. 27(토) - 12. 27(월) 원주 복합문화교육센터 개관 이후 첫 기획전시(1월까지 한달 연장된답니다)원주문화재단은 故최홍원 작가의 작고 10주기를 기념하기 위한 추모전시를 11월 27일부터 12월 27일까지(31일간) 원주 복합문화교육센터(구. 원주여고)에서 개최한다. 작가는 그의 그림 7,800여점을 원주시에 기증하였으며,  앞으로 원주에서는 최홍원 미술관이 만들어질 계획이다.▲ 최홍원 화백의 아뜨리에를 전시관에 그대로 옮겨 재현한 모습   이 그림들은 참 난해합니다. 우리는 이를 어떻게 이해하고 어떻게 감상하여야 할까요??감상은 독자가 자기 수준에서 보고 느끼는 감정 그 자체입니다. 물론 그 이상의 미술사적 이해를 하면 더욱 재미있어 지..
오대산 사고본 ‘조선왕조실록’ 귀환운동 오대산 사고본 ‘조선왕조실록’ 귀환운동 후세백작 오대산 사고(五臺山 史庫, 사적 제37호)의 오대산 사고본의 ‘조선왕조실록’은 일제강점기인 1913년경에 일제에 의해 동경제국대학 도서관에 기증하는 방식으로 반출되었고, 1923년 관동대지진 당시 화재로 인해 대부분이 소실되었다. 화를 면한 실록 중 27책이 1932년에 경성제국대학으로 이관된 이후 서울대학교 규장각으로 이어졌다. 오대산사고본실록 27책은 1973년 국보로 지정되었고, 이후 일본에 남아있던 오대산본 실록 47책이 2006년에 환수(2007. 2. 26 국보 추가지정), 2011년에는 의궤도 환수되었다. 배현진 교수는 1책이 남아있는 점을 알고 다시 반환받아 환수문화재 추가 지정 1책(2019. 6. 26 국보 추가지정)되어 현재 75책이 국..
[1872년 지방지도, 평창군 오면지도] [1872년 지방지도, 평창군 오면지도] 1. 1872 지방도 平昌郡五面地圖 * 평창군은 지금의 강원도 평창군 평창읍, 미탄면 일대에 해당하는 비교적 작은 고을이다. 다른 지역에 비해 면적이 작지만 縣이 아닌 郡으로 된 것은 穆祖 孝妃의 고향이기 때문이다. * 읍치는 평창읍 중리, 하리 일원에 있었다. 고을은 높은 산지에 위치하고 있고 평창강이 내부를 곡류한다. * 지도는 회화적 기법을 가미하여 고을의 모습을 묘사하고 있다. 산에는 수목까지도 그려 넣었고 주변의 각 마을에는 황색의 초가집을 그려 표현하였다. * 고을의 진산은 魯山인데 산의 정상에는 城隍祠가 자리잡고 있다. 읍치에 있는 國舅祠宇는 穆祖의 妃 孝恭王后의 부친인 千牛衛長史 李肅과 모친인 突山郡夫人 鄭氏를 제사지내던 사당이다. 읍치 동북쪽에 있..
율곡 이이의 상소문 "만언봉사 " 올려 드립니다. 만언봉사(萬言封事) 갑술년(1574, 선조7) -율곡 이이율곡(栗谷)의 만언봉사(萬言封事) 이이(李珥)의 《만언봉사(萬言封事)》에 이르기를, “관직을 설치하고 직무를 나누어 각기 맡은 바를 두되, 삼공(三公)은 기무(機務)를 총괄하여 통솔하고 육경(六卿)은 여러 직무를 나누어 다스리며, 시종(侍從)은 논사(論思)의 책임이 있고 대간(臺諫)은 이목(耳目)의 임무를 받으며, 그 아래 서사(庶司)의 소관(小官)에 이르기까지 각기 그 임무가 없는 곳은 없습니다. 감사(監司)는 외방에서 임금의 교화를 선양(宣揚)하고 절도사는 변방에서 병사들을 총독(摠督)하며, 수령은 임금의 걱정을 나누고 진장(鎭將)은 변수(邊戍)를 감독하니, 또한 각기 그 직무가 있습니다. 그런데 요즘에는 전선(銓選 관원을 전형하여 선발함)이..
작가 이효석의 유해가 고향 평창으로 돌아온다/봉평의병 제언 작가 이효석의 유해가 고향 평창으로 돌아온다/봉평의병 제언 2011.11.19 후세백작 평창이 배출한 근대 한국문학의 작가 이효석의 유해는 다시금 고향 평창으로 돌아온다고 한다. 그간 한때 힘들었던 시간은 뒤로하고, 유족분 이우현님과 봉평 가산 이효석 선양회 사이에 같은 노력에 의해서 서로 교감되어 오는 19일 봉평 메밀꽃 축제공원 묘역으로 이장한다는 전언에 평창인으로서 환영합니다. 평창이 배출한 작가, 가산 이효석 선생님은 한국문학의 지성으로 자리매김되고 있으며, 봉평을 무대로한 단편 메밀꽃필무렵은 순수문학으로서 한국문학사에 영원히 빛나고 있습니다. 이러한 가산선생의 묘는 영동고속도로 확장공사시 고향을 등지고 먼 이억만리 파주땅으로 이장되어 찬바람맞으며 홀로 계셨지만 이제 이러한 어려움을 풀고 고향 평..
동정일록(東征日錄) (금강산 유람기중 평창부분 발췌) 동정일록(東征日錄) (금강산 유람기중 평창부분 발췌) 이병윤(李秉運) 나는 어릴 때 관동의 경치가 천하의 최고라는 소문을 듣고 일찍이 오매불망 그리워하였다. 근자에 고성 군수 류범휴(柳範休)[주 4091] 어르신이 동도주인(東都主人)이 된 일로 인해 더욱 명승을 유람할 염원을 갖게 되었다. 1796년(병진) 1월 24일 별과(別科) 응시 차 한양에 들어갔다가, 방향을 돌려 고성 관아로 가서 풍악산을 두루 유람할 계획을 세웠다. 2월 4일. 과거시험장에 들어가니, 임금께서 선비의 풍습이 이익을 좇는다는 것으로 교서(敎書)를 여러 차례 내리면서부터, 주관하는 여러 고시관이 단속을 매우 엄하게 했다. 군졸을 거느리고 과거시험장 안을 두루 다니면서 마구 붙잡아 형틀에 매거나 형조에 옮겨 가두는 데까지 이르렀다...
월정사탑에 대한 나의 미학과 예견(후편) 2014년에 쓴 "월정사탑에 대한 나의 미학과 예견"에 대한 이해의 글을 다시 씁니다. 2021.10.23 15:42 ◆ 보현사 13층 석탑과 월정사 9층 석탑의 비교 이해 왼쪽 사진은 현 월정사 팔각구층 석탑으로 탑의 생명선이라 할 수 있는 앙각의 임의의 사선( 사진내 노란 사선)은 탑신석의 상륜부가 끊어져 두개의 사선을 가집니다. 이러한 문제의 원인은 9층 옥개석의 가로 넓이가 상륜부 하단에 맞닿는 복발보다 넓이가 넓기 때문에 문제를 가지는 것이다. 이러한 점은 보현사 탑과 비교해 보면 보현사 탑 13층 옥개석과 복발의 넓이가 거의 같은 수준으로 된 바와는 다른 조성으로 이렇게 넓게 만들어진 탑은 없는듯 하다. 그러기에 월정사 9각 구층탑은 이러한 문제를 놓고 감상한다면 9층 가로면이 넓어서 공간의 ..
관동록(평창부분 발췌) 관동록 - 이천상 금강산은 동해(東海) 위에 있는데, 일명 개골(皆骨), 풍악(楓岳), 봉래(蓬萊)라고 한다. 중국에서 삼신산(三神山)이라고 부르는 것도 곧 그 가운데 하나이다. 진시황(秦始皇)이나 한 무제(漢武帝) 같은 중국 사람들이 바다 건너까지 사신을 보내 (불사의) 약을 구하고 신선을 만나 보려고 온갖 노력을 기울였음에도 끝내 한 사람도 신산(神山) 에 발을 들여 놓았다는 것을 듣지 못하였다. 어찌 신선이 평범하겠는가? 생소한 길 또한 강과 바다를 건너 만리를 지나야 하는데 그 형세로 보아 실로 쉽게 도달하지 못한다. 다행히 나는 해동(海東)에 태어나 신산과의 거리가 겨우 천리에 불과하기 때문에 행장을 갖추어 떠나면 열흘이면 도달할 수 있는데, 세상이 번잡스럽고 걸리적거리는 일이 많아 한갓 수고로..
동정기(東征記) (금강산유람록 평창부분 발췌) 동정기(東征記) (금강산유람록 평창부분 발췌) 봉암(鳳巖)·채지홍(蔡之洪) 채지홍(蔡之洪, 1683~1741) ▪일시 : 1740년 4월 1일~5월 10일 ▪동행 : 윤봉구(尹鳳九), 한원진(韓元震), 권정성(權定性) ▪일정 : 4월 1일~3일 : 청풍 황가 6일 : 주천-평창 약수역(藥水驛)-이현(梨峴)-방림(芳林) 7일 : 방림-대화-신촌(新村)-모노령(毛老嶺)-곡건(曲建) 주점 8일 : 곡건-청심대(淸心臺)-진보역(眞保驛)-월정사-상원사(上院寺) 9일 :상원사-사자암-금몽암-적멸암-상원사-월정사-유령(杻嶺)-횡계역(橫溪驛) 10일 : 횡계령-대관령-오봉서원 초6일(병자). 주천을 출발하여 평창(平昌)의 약수역(藥水驛)에서 점심을 먹었다. 감자정 형제도 따라왔다. 웅진(雄津)에 수십 보 못 미친 곳에..
풍악록(楓嶽錄) <산수기행 ; 금강산 유람기/평창기록> 창곡(蒼谷) 이현영(李顯英) ▪일시 : 1629년 4월 2일–윤4월 4일 ▪동행 : 없음 ▪일정 4/2일 : 원주–김화(1박) 4/5일 : 단발령-철이령-장안사(1박) 4/6일 : 시왕백천동-안양암-삼일암-표훈사 4/11일 : 표훈사-거빈굴-지불암-만경대-길상암-고원적암(1박) 4/17일 : 총석정 4/20일 : 삼일포-명파역-열산현-간성군 4/24일 : 상운역-관란정-연곡현-강릉부 객관(1박) 4/25일 : 척번대-경포대-평릉역-죽서루 4/27일 : 구산역-제민원-황계역-오대천-진부역-청심대-대화역(1박) 4/28일 : 방림역-모노현-평창군 아전집(1박) 4/29일 : 거슬현-사천천-주천현(1박) 4/30일(윤4월1일) : 송현-유현-신림역-단구역-학성관 윤4월 2일 : 회암사(1박) 윤4월 4일 : ..
동유일기(東遊日記) <금강산유람록/ 평창부분 발췌. 방림무우 예찬> 동유일기(東遊日記) <금강산유람록/ 평창부분 발췌. 방림무우 예찬> 동유일기(東遊日記) 성담(性潭) 송환기(宋煥箕) 송시열(宋時烈)의 5대손이다. 1779년 음보(蔭補)로 경연관(經筵官)이 되었으며, 이후 예조판서・공조판서・이조판서・의정부 우찬성 등을 지냈다. 성리학계의 심성(心性) 논쟁에서는 한원진(韓元震)의 주장을 지지하였으며, 학문과 덕행을 겸비하여 존경을 받았다. 저술로 ?성담집?이 있다. ▪유람일시 : 1781년 7월 29일~9월 29일 ▪동행 : 송환질(宋煥質), 황세영(黃世英) ▪일정 7월 29일 : 문산 出 13일 : 운교역-방림 14일 : 대화-모노현-오대산 15일 : 유현-횡계-대관령-오봉사 9월 29일 : 마포-집 도착. 동유일기(東遊日記) ( 평창부분 발췌) 13일. 잠깐 흐림. 아..
유금강소기(遊金剛小記) < 금강산 유람기/ 평창 기록 발췌> 유금강소기(遊金剛小記) 낙전당(樂全堂) 신익성(申翊聖) 이 자료의 번역은 한국문집총간 제93책에 실린 신익성의 『낙전당집(樂全堂集)』 권7 「유금강소기(遊金剛小記)」를 저본으로 삼았다. 이 저본은 1681년 간행된 것으로 규장각 장본(藏本)이다 .▪일시 : 1631년 ▪일정 : 관왕묘-도봉서원(3박)-철원-김화-단발령-장안사-마하연사(1박)-비로봉-백련암-만경대-유점사-신계사-삼일포-만경대-낙산사-상운역 -강릉-(9/15일)경포대-한송정-대관령-횡계-오대산 상원사-청심대-용진 ▪ 신익성(申翊聖, 1588-1644)의 자는 군석(君奭), 호는 낙전당(樂全堂)·동회거사(東淮居士), 시호는 문충(文忠), 본관은 평산(平山)이다. 임진왜란 때 공으로 선무원종공신(宣武原從功臣..
정원대의 "평창의 인문지리 책"에서 진부역 위치의 보정 정원대의 "평창의 인문지리 책"에서 진부역 위치의 보정 ******************************* ◆ 정원대의 책에서 진부역은 거문리 거켜리에 거역홀점 가지고 진부역이라 한다. 정원대의 진부역이 거커리란 점은 김진백의 「길위의 역사」 책의 기록의 카피이다. 참고 주의 사항은 책이나 「길위의 역사」역사책은 사관적 기술이 아니고 2/3이상이 모두 오류, 오 논증이기에 유의 바랍니다. 무엇이 오류들인가에 대하여는 본 블러그를 검색바랍니다 진부역도 동 책에서 오류했으면 깨꿋이 승복해야지 자칭 향토사가라 하는 사람이 정말 평창역사에 무엇을 조명했는가하는 점은 없는듯 하고 "평창의 인문지리"란 책은 폄훼, 오류, 왜곡을 넘어서 날조까지 하여 평창역사에 똥칠을 하고 있다. 과거엔 평창의 지명지가 틀렸다..
동유록(東遊錄) <금강산 유람록/평창기록> 동유록(東遊錄) 동유록(東遊錄)/이세구(李世龜) ▪일시: 1691년 9월 2일~10월 8일 ▪동행: 없음 ▪일정: 9월 2일 : 여층-박회숙(朴晦叔)의 집 7일 : 지평읍-신다현(薪多峴)-홍천 12일 : 낭천읍-산양역(山陽驛)-횡계촌(橫溪村)-주파현(奏巴峴)-서운역(瑞雲驛) 17일:장안사-시왕백천동-수월암(水月庵)-미타암(彌陀庵) 옛터-안양암(安養庵)-명연담(鳴淵潭)-삼일암(三日庵)-고성항(古城項)-백화동(百花洞)-백화암-표훈사-정양사 18일 : 정양사-표훈사-만폭동-청학대(靑鶴臺)-보덕굴-진주담(眞珠潭)-귀담(龜潭)-선담(船潭)-장안사 28일 : 명파역-애현(艾峴)-열산역-화진대(花津臺)-화진호-관암포(冠巖浦)-죽포역(竹笣驛)-간성 30일 : 낙산사-의상대-보현굴-연창역(連倉驛)-상원역(祥原驛) 옛 역..
유풍악록(遊楓嶽錄) <금강산 유람록/평창기록> 유풍악록(遊楓嶽錄)  유풍악록(遊楓嶽錄)/정기안◾일시 : 1742년 9월 2일~10월 10일◾동행 : 조화숙(趙和叔)◾일정9월 2일 : 영리-오원(*오원역은 원주에 남쪽 역)3일 : 오원-회현-운교역4일 : 운교역-모노현-진부역5일 : 진부역-월정사6일 : 월정사-사자암-상원암-월정사7일 : 월정사-대관령-강릉8일 : 강릉-경포대-연곡사10일 : 양양부-낙산사-신흥사11일 : 신흥사-식당암-와선대-비선대-내원암-계조굴-천후암-청간정15일 : 고성군-삼일포-사선정-신계사17일 : 발연사-폭포암-원통사-송림사-박달령-불정대-유점사27일 : 해금강-유점사28일 : 유점사-은신대-내수재-묘길상-마하연암-백운대-만회암-마하연암29일 : 마하연암-비로봉을 가려다 되돌아옴10월 1일 : 마하연암-비로봉-마하연암-팔담..
율곡 이이선생의 평창에서의 詩(1) 율곡 이이선생의 평창에서의 詩(1) 판관대- 율곡의 고향마을 가꾸기 논문 추가사항 ( 지난해 12월 봉평의 판관대에서 실시한 "율곡의 고향마을 가꾸기" 세미나에 필자의 논문에 추가 수정안 입니다 ◆ (국역 이이 율곡전서) 징검다리를 건너 시골집에 묵으면서 형제(兄弟)를 그리다. (번역문) 모래톱 위에 말을 멈춰두고, 밭도랑 사이로 오솔길을 찾으니, 외로운 마을은 고목에 의지해 있고, 가느다란 냇물은 황만으로 흘러가네. 채소밭엔 비가 흠뻑 내렸는데, 안개는 산과 지붕에서 막 걷히네. 이별의 시름 이젠 더욱 짙어지니, 내 얼굴의 주름살 펼 길이 없구려. 過越溪棧, 宿邨舍, 有懷兄弟 歇馬滄洲上, 尋蹊畎澮閒。 孤村依老樹, 細澗下荒灣。 雨足連畦菜, 嵐收繞屋山。 別愁今轉極, 無境解吾顔。 ---------------..
평창 지명변천의 이해 평창 지명변천의 이해 후세백작 우리가 현재 사용하는 지명의 연원과 그 바른 이해를 위해서 하나의 과제로 평창읍 소재의 입탄리에 대한 고지명의 변천을 분석함으로서 고지명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져 합니다. 지명이란 바로 땅의 이름이지만 이 이름값은 자연에 대한 인간의 관계가 설정되어 인간의 의지작용에 의해 명명하고 불리어지는 것이다. 대부분의 지명은 그 지역에 형태적 형상이나 인위적 사건등에 의해 이름값이 확정되지만 특히 조선시대에 들어서는 풍수사상에 입각하여 풍수적 형태에 의한 용어를 사용하거나 또한 모든 이름값에 저변에는 이러한 풍수적 이해관계를 가지고 있슴이 드러난다. 우리는 풍수란 금시발복의 명당론을 생각하지만 풍수란 인간이 땅을 사용하기에 합리적 선택의 사고방식을 취하는 사상으로 조선시대는 잡과..
평창 최초의 사진조선고적도보 「조선고적도보」에 수록된 평창 최초의 사진들 후세백작 「조선고적도보」 15권은 일본서 출간된 책으로 일본 건축학자 세키노 다다시가 1912년 대동강의 낙랑유적 발굴현장 사진 촬영을 시작으로 매년 조선에 찾아와 2~3개월씩 전국문화유적, 유물 6,333장의 사진을 기록하다. 이중 아래의 월정서와 평창면 동북오중석탑, 하남오중석탑의 사진은 실린 평창 최초의 사진들은 정확한 기록은 안나오지만 1912년 금강산과 오대산과 경주 답사시 찍은 것으로 인근의 사진으로는 영월의 탑 한 점과 제천에 한 점 사진이 있는점으로 미루어 금강산과 경주 사이를 가는 길에 평창을 들린듯 하다. 그리고 보통 답사 3년후에 매년 한권씩 책을 출간했기에 1915년 출간된 3집에 수록되어 있다. 당시로서는 신작로도 없는 길에 사진사를 대..
(평창구석기) 기화리 쌍굴 유적 (평창구석기) 기화리 쌍굴 유적 ◆ 평창시공) 평창의 하늘은 열리고,,,(1) 기화리 쌍굴 연혁 1. 기화리 쌍굴유적의 조사 연구동굴운 선사인류의 중요한 생활공간의 하나였고, 지금은 선사문화를 연구하는 다양한 자료를 제공해주는 중요한 문화유적이다. 특히 석회암 동굴은 동굴안 쌓임층이 알칼리성을 띠고 있어서 뼈 유물을 화석화하고 오랫동안 보존하는데 적합한 환경을 띠고 있다. 따라서 동굴유적에는 많은 뼈와 유물이 출토되며 이를 통하여 과거의 기후와 동물상과 인류의 기원과 이동과정 그리고 문화행위를 살필 수 있다.연세대 박물관은 이러한 동굴유적 조사로 1973년부터 1980년까지 7차에 걸쳐 제천 점말동굴에서 남한에서 최초로 구석기 동굴 유적을 발굴 조사하였으며 청원 두루봉동굴, 단양 상시바위그늘, 단양 금굴..
정원대의「평창의 인문지리」책에 <평창경찰서탑> 분석적 비평 정원대의 「평창의 인문지리」책에 분석적 비평 2021. 7. 6. 필자는 많은 글들은 평창역사중에 잘못되고, 오류가 되어 문화까지도 바르지 못하게 창출되는 여러 역사 이야기들을 다시금 바르게 조명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과거도 아닌 지난해엔 평창역사를 저해하는 책이 발간되어 부득히 이에 대하여서도 바르게 소명하고자 합니다. 사사로운 감정을 넘어서 대의와 정의로서 평창역사 구현에 정원대의 책 「평창의 인문지리」의 내용은 오류와 왜곡이 너무나 심하여 평창역사를 저해하기애 동 책의 오류들을 지적하여 바른 역사를 소명합니다. 이 점에 모든 분들께서 여러 이해를 바라며 씁니다. ------------------------ 동 책은 평창군 예산으로 발간된 책인데 지난해 가을 초판본 인문지리 책이 발간되자 바로 책의 ..
<친구들,,,올해엔 우리인생에 최고로 멋진 파티 한번 열자> 올 추석까지는 백신을 3,600만명 접종 계획이라는데, 그럼 집단방역이 형성될 것이다. 우선 집단 방역이 무엇인가 나의 계산법으로 이해해 본다면,, 요즘 평균 하루 500여명가량 코로라에 감염된다. 이 수치는 일전의 글에서 전체를 5천만으로 잡을때 500명 감염은 0,00001%로 즉 10만명당 한명 감염되는 꼴이다. 만약 700명 감염이라면 0,000014( 분모가 5이기에 2는 4가 되고 1천명 감염이라야 0,00002%가 되는 것이다. 그러면 지금에 1, 2차 백신 접종자는 1천만 명이라는데 그러면 그 효과는 얼마일까?? 일반적으로 바이러스 항체는 반인 50%정도 형성되지만 이번 코로라 백신은 나노 m-RNA (즉, 극 미세분자 전령쯤)의 작용에 의한 혁신적인 연구백신으로 대략 90% 항체가 생긴다..
호구록 평창군수의 임진왜란 기록 <호구록> 임진왜란이 발발했을 때에 왜군의 일부는 평창까지 진출하였다. 당시 평창군수 권두문은 근처의 절개산으로 피신하여 싸우다가 포로가 되었다. 그는 왜군에 이끌려 영월까지 갔다가 구사일생으로 탈출하였는데, 탈출 후에 38일 동안에 겪은 일을 일기 형식으로 기록하여 을 작성하였다. 이 기록은 임진왜란의 중요한 사료가 되고 있다.(주: 호구록은 평창군수 남천(南川) 권두문(權斗文) 선생이 임진왜란이 일어나던 해인 1592년 8월 7일부터 9월 13일까지 겪었던 일을 한문(漢文)으로 기록한 일기이다. 호구록은 남천문집(南川文集)의 일부로서 권씨 집안에 전해 내려오던 것을 권두문 선생의 후손인 권영식(權寧植) 선생이 알기 쉬운 우리말로 번역하였다. 임진왜란이 발발한 지 4백 주년이 ..
코로라19의 종식은 어떻게 다가올 것인가?? ◆ 코로라19의 위기에 몰린 인류는 지금 어디로 가며,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 코로나 19에 대하여 누구도 예단하기 어렵고, 하나의 학설로는 미래예견이 부정확할 수 있으며. 누가 대통령이 될 것이라고 떠들기 좋아하던 예언가나 점쟁이들도 코로라가 언제 종식된다고는 떠들지 못하고 있다. 그것은 왜 그럴까? 아마도 언제 종식될거라고 함부로 장담하다가는 코로라에 미운살이 박혀 망우리행 티켓을 손에 쥐고 인생 굿바이 할런지도 모를 일이지만,,, 물론 점쟁이들이 그게 무서워 장담그지 못하는건 아닐테지만,, 그러나 코로라의 손해는 이 시대에서만 끝나는 건 아니다. 코로라로 인한 피해중 먼 후일을 한 점 예견한다면 지난해 초교 일년생은 학교 등교를 못하고 인타넷으로 수업한 바 담임 선생님은 물론 교우들과의 친화력도 ..
(논문) 율곡의 고향, 판관대의 바른 이해 1) 율곡의 잃어버린 고향을 찾아서 (판관대의 바른 이해) (※ 첨부파일 1) 2) 율곡 고향마을 가꾸기 ( 율곡 세미나 리포트) ◈ 율곡마을 역사정립 세미나 (2020.12.3. 평창군 용평면사무소 대회의실) (※ 첨부파일 2)
< 평창경찰서 5층석탑의 글에서 아래 사진에 대한 답> 아래 사진속 인물은 故, 김종환 氏의 중학교 시절의 사진입니다. 그러면 ‘69~’70년 사진으로 당시로서는 파출소는 시장쪽 현재의 위치로 이전되고, 또한 경찰서(구 일신중학 자리)가 옆의 2층의 신 사옥으로 이전되며 그 자리는 야학이 들어서게 되었고 후일 일신중학이 개교하게 되었다. 2층 경찰서 준공 시기는 대략 ‘64~5년도 쯤으로 ‘65년 국군장병 파월 이전쯤으로 보입니다. 당시 라듸오엔 연일 파월 군가가 나오던 시절을 회상하시면 그 이전에 2층 경찰서가 있었다고 얼른 기억하실 것입니다. 그리고 일신 중학 개교는 아마도‘68~9년도 쯤으로 당시 경무대는 경찰서 자리는 다년간 비어 있어서 그 앞의 운동장과 같이 동네 놀이터가 된 적이 있으며 일신중..
코로라의 종식은?? 조은 이야기 잘 읽었다. 나도 중화항체 맹그는 면역세포를 보유하는지 몰라도 백신 맞기엔 부담이 더 클듯해서 고민. 면역세포 보유나 백신만으로는 코로라의 팬데믹(유행)은 멈추지만 완전히 끝나지는 않을거란 계산이.. 옛날엔 국정 전염병에 많은 사람 죽인 인터내셔널 베니어리얼 디지즈(VD= 국제매독)과 콜레라, 장티프스등이 1급 국정전염병이었지만 매독은 페니실린 606이 정복했고, 코로라, 장티프스는 균은 있지만 걸리지도 않아 무력한 존재이다. 이렇듯 언젠가는 코로라도 종말을 갖겠지만 인간이 제어할 수 있는 범위는 아닌듯 하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60%가 천연항체를 보유하고 있다는 아마도 김치의 젖산균 작용일듯도 하지만 40% 때문에 사회 통제나 90%의 경우나 똑같은 무리수를 두어야 된다. 전 글에 얘기한 ..
평창경찰서 탑의 분석과 그 이해 평창경찰서  탑의  분석과  그  이해      2021-01-17 03:35                                                                         2010. 1. 10.  후세백작 평창의 향토사학자 정원대는 지난 가을「평창의 인문지리」라는 책을 출간하였는데 그 내용중에 ‘노암(魯菴)석탑 ‘편에서 동 탑은 평창경찰서 5층 탑이고, 원래는“동북오층석탑”이라 한다. 그러나 이 글은 단연 오류이고 왜곡도 가진다. 그러기에 픽션(허구)의 기록이 평창역사가 되는 점에대해서는 단호하게 엄정한다. ◀조선고적도보에 기록된 평창의 동북오중(五重)석탑   (조선고적도보는 일인 건축학자 세키노 다다시가 1910년대 이후 한국의 고적을 답사 촬영한 것으로  동북오중..
평창의 수변데크 길 레인보우 평창 2020년 9월 1일 낯선 여행자의 시선으로 평창읍에 말 걸기 낯선 여행자의 시선으로 평창읍에 말 걸기 “높은 산이 이렇게 많은 고장인데 평평할 평(平), 평창이라 부르는 게 좀 이상하지 않아?” 평창터미널 앞 둔치에 주차를 하는데 동행한 P가 의아해하며 물었다. 고구려 땅일 땐 우오(于烏)현이라 불렀다는데, 그 이름이 ‘까마귀’와 연관이 있는지, 감탄사의 음차인지는 알 길이 없었다. 통일신라에 이르러 고개, 산봉우리, 산맥을 뜻하는 영(嶺)현이라 부른 건 그럴 듯했다. 지금의 이름으로 불리게 된 건 왕건이 고려를 개국한지 23년째 되던 해(940년), 평창은 천 년의 세월을 이어온 이름이다. 오대산에서 발원한 평창강이 남산의 옆구리를 툭 치며 흘러가고 있었다. 우리는 종부교 건너 ‘남산둘..
정원대의 평창 인문지리 책의 해부 정원대 20.12.20 08:42 고맙습니다 3가지 항목을 질문하겠습니다 1)군민신문에 발표한 사명당 한자를 다시보시고 2). 이동우병을 이등우병 이라고 하는 자료 3) 석탑의 뜻을 알고 있는지요. . 안상이 만상이 되고 사재산에 흰진흙,물 등이 있다는 등 제가 쓰지도 않은 글이 있어 어떻게 하여야 할지 고민중에 있습니다 . 그리고 장... 교수님하고 서로의 잘못을 인정하고 화해하면서 2021년 지명지 등 도 차원에서 새롭게 연구한다고 합니다 . 그 때 한 구성원이 되어 평창의 역사를 명징하게 재 정비 보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참고적으로 평창문화원에서 2020-2021 까지 평창 읍면지를 보완작업을 하고 있는데 함께 하시어 새롭게 정비 보완하여주시기 바랍니다 정원대는 남의 오류는 꼬치꼬치 따진다, 이..